2021.08.12 08:52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달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포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김정수 총괄사장이 등기임원으로 복귀하면서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전인장 전 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씨(당시 26세)가 삼양식품 미등기임원 이사로 등재되면서 3세경영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김정수 총괄사장과 전병우 이사가 삼양식품의 경영 전면에 나서는 데에는 전인장 전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인장 전 회장은 지난 2010~2017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5302021.08.12 06:30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사회공헌 사업 '에코크리에이터'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12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진행한다.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미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 영상을 제작하고 일상 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발대식에서는 GS샵 공식유튜브 채널 '암거나과외'에서 활약 중인 김세중 쇼호스트가 사회자를 맡는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와 장규훈 GS리테일 홈쇼핑 B/U 전략부문 상무도 환영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문가 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명세, 장항준 감독이 참여해 에코크리에이터들2021.08.11 16:24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시와 국내 최초 넷제로(Net Zero·탄소 배출 제로) 행사를 추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제철과 당진시 그리고 각종 신기술·친환경 인증을 발급해주는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은 11일 탄소중립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탄소중립행사는 행사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하고 탄소배출권(VCS)을 자발적으로 확보해 배출되는 탄소를 ‘제로’수준으로 하는 방식이다. 당진시는 각종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집계하는 역할을 하고 현대제철은 중부발전과 함께 VCS를 기부해 탄소배출량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2021.08.11 09:16
ESG는 대부분 환경·사회·지배구조라고 하는데 환경·책임·투명경영이 맞다.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 붐이 불고 있지만 정작 ESG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너무 많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ESG경영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들에 대해 정리를 하려고 하다가 하버드 로스쿨에서 발행한 ‘ESG경영에 대한 7대 오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찾아서 그 내용을 요약해 소개하고자 한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발간한 보고서 원문에는 ‘ESG경영에 대한 7가지 죄(7 Sins)’라고 표현했다. 이 내용을 잘 숙지해서 국내 기업과 기관들이 외국기업들이 먼저 범했던 죄(오류)를 다시 범하지 않으면 좋겠다. 첫째, ESG 평가(등급)에 대2021.08.11 08:51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가 1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LS그룹의 총수일가에 대한 첫 공판을 열면서 LS그룹의 지배구조와 가계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형사합의34부는 이날 일감 몰아주기 혐의 등으로 LS그룹의 구자은 LS 엠트론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에 대한 재판을 벌였습니다. LS그룹 총수 3명은 지난해 6월 기소 이후 1년여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구자홍 회장 등이 2005년 설립된 LS글로벌에 200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233만톤, 17조원 상당의 국산 전기동 일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몰아줘 168억원 상당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두고 있2021.08.11 08:30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으로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입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화장품 제조회사이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출자한 회사입니다.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은 올해 3월말 현재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5.16%,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 100%,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지분 70.23%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가 합병되어도 최대주주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셀트리온2021.08.10 16:49
동국제강이 10일 ‘2021 환경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통한 ‘자원 순환형 사회와 저탄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내놨다. 자원 순환형 사회는 재활용이 가능한 고철을 최대한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과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것을 뜻한다. 이 보고서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제도 뿐 아니라 동국제강의 첨단 기술도 포함돼 있어 동국제강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담겨있다. 동국제강이 제시한 순환형 사회 실현에는 원재료 관리, 대기환경 관리, 부산물 관리, 수자원 관리 항목이 담겼다. 저탄소 사회 실현 관련 내용으로는 에너지 등 전력 관리와 원료 관리 부문 활동이2021.08.10 08:55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가 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하면서 금호건설(구 금호산업)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호산업은 지난 3월 26일 금호건설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박삼구 전 회장은 2015년 자신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금호기업이 금호터미널 등 금호그룹 산하 4개 계열사 자금 3300억 상당을 금호산업 주식 인수대금으로 임의 사용했다는 검찰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호산업 등 9개 계열사들이 금호기업에 무담보 저리로 1306억원을 대여하게 한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금호건2021.08.09 15:25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코웨이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하여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코웨이 ESG 위원회는 김진배 사외이사, 이다우 사외이사와 서장원 대표이사 등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ESG 위원회에서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 심의ㆍ의결 기구로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 ESG중장기 목표와2021.08.09 08:52
애경그룹의 코스피 기업인 애경유화가 계열사인 비상장사 2곳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경유화가 비상장사인 애경화학과 에이케이켐텍과 합병을 완료되면 합병회사인 애경유화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보통주 기준 49.45%에서 66.31%로 16.86%포인트 껑충 늘어나게 됩니다. 애경그룹은 존속회사인 애경유화의 사명을 애경케미칼 주식회사(가칭)로 변경할 예정이며 애경화학과 에이케이켐텍는 해산할 예정입니다. 애경유화는 1970년 설립된 애경유화가 2012년 9월 AK홀딩스(지주회사)와 애경유화(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면서 신설된 회사입니다. 애경유화, 애경화학, 에이케이켐텍의 합병비율은 보통주식이 1 대 18.26032021.08.09 08:31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들 3사의 합병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에 대해 1 대 0.5159638 대 0.0254854의 비율이 적용됩니다. 합병비율의 산정 시 가장 기초가 되는 기준은 기업가치 평가라 할 수 있습니다. 합병법인인 셀트리온홀딩스와 피합병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으로 주권비상장법인 간의 합병비율 산정을 위한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하고 있는 법률이나 규정이 없습니다. 합병법인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간의 합병을2021.08.08 06:00
최근 유통가에 버려질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새로운 플라스틱의 생산 감소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을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노력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미국 환경 컨설팅 기업 ERG 연구에 따르면 페트(PET) 소재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새로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67%까지 줄일 수 있다. 반면,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중 실질적으로 재활용되는 수치는 23%에 그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통업체들은 이런 문제점에 공감하면서 자원순환2021.08.06 08:52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부동산 계약사고와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DGB대구은행의 위험관리시스템과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대구은행 본점과 제2본점 글로벌 사업 관련 부서에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압수수색은 대구은행 측이 지난 3월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과정에서 현지 중개인에게 약 135억원을 지급했다가 돌려받지 못했고 대구은행의 위험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의 캄보디아 진출은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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