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17:48
올해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수출이 예상 밖으로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 반도체 산업이 있다. 산업통상부가 집계하는 15대 주력 품목의 올해 11월까지 수출액 증가율을 보면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나 늘었다. 반도체를 빼면 석유화학(-11.7%)·철강(-8.8%)·가전(-9.4%)·이차전지(-11.8%) 등 대부분 마이너스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유지했기에 가능한 결과다. 이런 가운데 1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나마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2025.12.08 17:44
한국경제인협회 자료를 보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25년 415만4000원으로 지난 5년간 62만7000원 올랐다. 연평균 상승률로 따지면 3.3%다. 하지만 월급에서 원천 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같은 기간 44만8000원에서 59만6000원으로 연평균 5.9% 상승했다. 월평균 실수령액 증가율은 2.9%에 그친 셈이다. 특히 근로소득세 상승률은 연평균 9.3%로 임금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성 지출 증가율도 임금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게다가 필수 생계비 물가의 연평균 상승률은 3.9%다. 명목임금 상승률을 웃도는 생계 비용으로 인해 실질구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72025.12.07 15:35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6600만 원 정도다. 1년 새 4.9%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가격이 5% 올랐다는 의미다. 이 중 부채를 제외한 평균 순자산은 4억714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0% 늘었다. 한마디로 가구당 1억 원 가까운 빚을 내고 부동산 위주로 자산을 운용한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연간 7400만 원을 벌어 세금과 연금·사회보험료 등에 1400만 원, 가구당 대출이자 270만 원을 부담하는 게 평균 가구의 삶이다. 자산을 밀어 올린 핵심 요인은 부동산이다. 평균 부동산 자산은 3월 말 기준 4억298만 원이다. 1년 전보다 5.8% 증가했다.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1억6548만 원)도 1년 동안 7.5%나 올랐다. 금융자산(1억3690만 원2025.12.07 15: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0.1%P 낮췄다. 잠재성장률 1.9%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세계경제 전망치와는 거리가 멀다. 제조업 투자 부진과 수출 위축 전망 때문에 728조 원에 이르는 확장 재정으로도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신호다. OECD도 관세협상 불확실성이나 글로벌 공급망 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한국의 수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 압박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세계 8대 투자은행이 전망한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1.9%다. 한 달 전보다 0.1%P나 더 올라간 수치다. 환율이 3~6개월 시차를 두고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망치를2025.12.03 17:18
비상계엄이 한국 경제를 위기에 빠트린 지 1년째다. 역성장하던 경제성장률은 지난 3분기에야 1.2%까지 반등했다. 반도체 수출이 의외로 호조를 보인 데다 지난해 12월 최저 수준이던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지난달 112.4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계엄사태 이후 우려했던 한국의 대외 신뢰도도 최상위 등급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전망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로 정부 예상보다 낮은 상태다. 올해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는 122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초 계획했던 것보다 3조 원 늘어난 규모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해외 투자를 늘린 상황에서도 국내 투자를 확대한다는 의미다. 10대 제조2025.12.03 17:10
727조900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 예산안이 시한 내 처리된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재정수지를 개선하고 국정과제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여당과 두 해 연속 지역구 등 소요 예산을 놓칠 수 없었던 야당이 타협점을 찾은 결과다. 여야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1000억 원을 감액했다. 올해 예산보다 8.1%나 늘어난 규모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특히 선심성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금(1조1500억 원)과 국민성장 펀드(1조 원) 등은 그대로 반영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이나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미래세대 지원 사업에 대한 증액도 이뤄졌다2025.12.02 17:48
일본 엔화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약세 기조다. 새 내각이 대규모 돈 풀기 정책을 결정하면서 달러당 157엔을 넘었다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155엔대로 하락한 상태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좁혀질 것을 예상해 엔화 매수세가 몰린 결과다. 현재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1.875%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다. 초장기 40년물 채권금리도 역대 최고인 3.745%다. 일본 30년물과 10년물 채권금리 차이도 1.5%P 이상이다. 특히 기준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2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020%다. 17년 만에 연 1%를 넘어선 것이다.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1350억 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한 이후 본격화됐다. GDP의 약 250%에 이르2025.12.02 17:43
한국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은 10월 말 기준 2조6887억 달러(약 3951조447억 원)다. 1년 전의 1조7725억 달러와 비교하면 50% 이상 커진 규모다. 세계거래소연맹(WFE) 소속 52개국 거래소 시총 139조3534억 달러 중 1.93%를 차지한다. 거래소 시총 순위로 따지면 12위다. 1년 사이 사우디아라비아·스위스·북유럽·발트 3국과 호주를 제치고 4단계나 올라선 성적표다. 글로벌 시총 1위는 37조2247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나스닥이다.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 수준으로 전 세계 평균치인 3.5배와 비교 불가다. 아시아 평균 2.2배와도 큰 차이고, 일본(1.7배)보다도 낮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2025.12.01 18:02
올해 달러 환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데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등세이기 때문이다. 올해 11월까지 주간 종가 기준 평균 환율은 1달러당 1418원이다. 지난해보다 54원(4.0%) 높아진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 연례보고서를 보면 올해 달러 기준 한국의 명목 GDP는 1조8586억 달러로 추산했다. 지난해 1조8754억 달러보다 168억 달러(0.9%) 감소했다. 원화 기준 명목 GDP가 지난해 2557조 원에서 올해 2611조 원으로 2.1% 증가했으나 환율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내년 한국의 명목 GDP 예상치는 1조9366억 달러다. 하지만 원화 약세 추세가 이어지면 수정이2025.12.01 17:56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6000만 건 이상이다. 3379만 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고를 포함해 통신 3사와 카드사 등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바람에 국민 불안도 극에 달한 상태다. 특히 이번 사고는 쿠팡의 전 중국인 직원이 벌였다는 점에서 업계의 경각심도 크다. 우리나라 대표 쇼핑 플랫폼의 사이버 보안 수준이 고스란히 드러난 데다 쇼핑 정보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쿠팡에서 유출한 3370만 명의 개인정보는 경제활동 인구보다도 많은 수치다. 이전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건수 3038만 건을 웃돈다. 지난 4월 SK텔레콤 서버가 해킹돼 2324만 명의2025.11.30 15:54
민간기업 주도로 제작한 누리호 4호기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초소형위성 12기를 고도 600㎞ 궤도에 안착시켰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우주과학 연구와 우주기술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위성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했으며 탑재체 3개를 포함해 무게가 516kg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민간 우주 개척시대를 열었다는 의미도 크다. 앞으로의 과제는 경제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자국 발사체로 자국 위성을 올릴 수 있는 7대 우주 강국으로서 자리 잡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이 현저하게 낮아 경제성이 타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누리호의 운송능력은 지구 저궤도(LE2025.11.30 15:50
한국은행이 전망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1.8%다. 지난 8월의 전망치 1.6%보다 올려잡은 수치다. 내년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7%로 높였고 경상수지 흑자도 1300억달러로 올해 1150억 달러를 웃돌 것이란 예상에서다. 그래도 산업연구원(1.9%), 한국금융연구원(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 전망치보다는 낮다. 한은은 2027년에는 1.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했다. 성장의 변수는 반도체 경기다. 반도체 수출이 올해처럼 유지되면 내년 상장률은 0.2%p 올라가고 반대의 경우 0.1%p 빠질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업 투자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미국의 반2025.11.26 17:4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내년 4월 베이징을 방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말 부산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전화로 소통을 시도한 측은 시 주석이다.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과의 관계 개선 카드를 활용해 대만을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취지다. 양국이 정치·경제적인 필요에 따른 상호 관리 필요성에 공감한 모양새다. 시 주석은 1월과 6월에 이어 이번 통화에서도 대만 문제를 집중해서 제기한 상태다. 경제와 안보 면에서 서로의 경계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미다. 중국 측 협상 카드는 3월 이후 중단 상태인 미국산 대두 등 곡물 수입이다. 이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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