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22:13
올해 상반기 한때 1200선을 넘어섰다가 지난달 640선까지 밀려나며 '반토막'이 났던 코스닥 지수가 이달 들어 19% 이상 급등하며 전 세계 주요 증시 중 상승률 1위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5,000억 원 넘게 주식을 던지며 이탈하는 사이, 기관 투자자들이 1조 1,000억 원이 넘는 실탄을 쏟아부었다. 기관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로봇·바이오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이 반등의 주요인이었다.외국인 물량 받아낸 기관11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 지수는 19.18% 상승하며 종가 기준 857.84로 850선을 가뿐히 회복했다. 전날까지의 상승률(18.72%) 기준으로도 전 세계 주요 주가 지수2026.08.11 18:10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 시행 열흘 만에 변동성을 잠재우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자금이 다른 위험자산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지난달 31일 레버리지 ETF 규제 본격 시행으로 감소했다가 지난주 다시 증가했다. 실제로 규제가 시행된 지난달 31일 28조9350억 원인 신용거래융자 규모는 이달 3일 27조4439억 원으로 5.15% 감소했으나, 지난 6일 코스피 4.58% 하락에 7일 29조2304억 원으로 1조8000억 원 가까이 늘었다. 규제로 인해 ETF 진입 문턱이 높아지자,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수요가 타 레버리지 상품 및2026.08.11 18:05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가 단기 이벤트성 재료를 넘어 상장사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올해 7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7개사로 매월 1~3개 수준에서 크게 늘어났다.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와 맞물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는 밸류업 공시가 단기 주가 부양은 물론 시장 변동성이 커지거나 하락장에서 주가의 급락을 막아주는 ‘하방 지지선’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일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GS리테일 주가는 종가 기준 2만 83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18%(1900원) 상승했다.2026.08.11 16:05
iM증권이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찍어내며 자본 확충 행보를 이어간다. iM증권은 총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500억 원을 조달한 데 이어 이뤄진 추가 자본 확충이다. 이로써 iM증권이 두 차례에 확보한 자본은 모두 2000억원에 달한다. 자본 확충 작업이 마무리되면 iM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 3000억 원대으로 늘어나며, 중형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질 전망이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개선된다. iM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531% 수준까지 올라서며, 지난해 말과 비교해 126%p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오는 14일 발행된다. 모회사인 i2026.08.11 16:01
코스피가 미국발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로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장 초반 하락세를 뒤집고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비해 0.73%(45.87포인트) 상승한 6345.5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59.60포인트) 내린 6240.06으로 개장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상승세로 방향성을 잡았다. 이 날 장중 6400선도 터치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 원, 319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24억 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상승 전환이 지수를 밀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전날에2026.08.11 10:06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개발, 제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긍정 리포트를 내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오전 9시47분 전장대비 16.53% 오른 11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261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39.3%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의 컨센서스 대비 각각 12%, 16% 웃돌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형 성장과 수2026.08.11 10:04
한국 최대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CJ제일제당은 전날에 비해 6.47% 내린 19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수치이다.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약 6.6% 밑돈 수준이다.매출은 7조3621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 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2026.08.11 10:03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술기업인 NHN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 대비 12.81%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5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9억 원으로 164.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사업별로는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을 포함한 기술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술 부문 매출은 15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기반 서비스형2026.08.11 10:02
현대차증권은 11일 현대로템에 대해 단기 주가가 주요 방산 계약 수주 시기에 따른 실적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28만 4000원에서 29.6% 하향한 20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 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 6100억 원, 영업이익은 24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조 6800억 원, 2710억 원을 각각 4.7%, 11.4% 밑돈 것이다. 백주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는 베트남 호치민 전동차 4991억 원, 모로코 정유사(OMCS) E&U 7872억원 등 총 2조 500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30조 4000억 원으로 소폭 증가, 폴란드 K2 전차 2차(EC2) 매출 전환과 베트남·모로2026.08.11 10:00
다올투자증권은 11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한국법인의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콜마, 코스맥스와 함께 한국 화장품 제조업을 이끄는 국내 3위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새산 전문 기업이다. 1999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39.3%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를 16% 웃돌았다.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 고객사 저변 확대와 연간 가이던스 재상향2026.08.11 09:58
메리츠증권은 11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쇄신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4만 8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0.4% 하향했다.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48억 원에 부합한 것이다. 2분기 콘텐츠 라인업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유미의 세포들3’, ‘맨 끝줄 소년’, ‘멋진 신세계’ 등 총 77회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41회보다 36회차 증가했다. TV가 50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27회였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6.08.11 09:57
하나증권은 8월 이후 코스피가 급락분을 단번에 회복하는 ‘V자형’이 아닌 ‘√자형(루트)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자형 반등’은 과매도 해소와 금리 안정으로 주가가 먼저 빠르게 튀어 오른 뒤, 외국인 복귀와 기업 이익에 대한 확신을 기다리며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는 흐름을 뜻한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가가 위기 수준까지 낮아진 반면 기업 이익 전망은 오히려 높아지고 미국 금리 상승 부담도 줄고 있어서다"면서 "다만 외국인 수급과 투자심리가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만큼 초반 반등 이후 완만하게 상승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첫 반등은 가격과 금리가 만들고, 다음 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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