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18:04
한국거래소는 15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 11월 3일 최고치인 1758.31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수 편입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피 상장사 7곳과 코스닥 상장사 3곳 등 총 10개 기업이 참석했다.참석 기업은 더블유게임즈, 동진쎄미켐, 명신산업, 빙그레, 삼성전자, 엘에스일렉트릭, 코스맥스, 파크시스템스, JYP Ent., SK가스 등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기업 100곳 가운데 65곳이 기2025.12.15 18:01
월드인플루언서협회와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회장 임태순)가 공동주관하는 제3회 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동서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대한스포츠문화예술대상은 스포츠, 예술, 문화, 브랜드 산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스포츠문화예술대상(최우상), 예술대상, 스포츠대상, 문화대상, 브랜드대상, 레이싱모델대상, 인플루언서대상, 치어리더대상, 스포츠문화예술공헌상,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지도자상 등 17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윤성호 조선장어 대표가 스포츠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윤성호 대표는 국내 프리미엄 장어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전2025.12.15 18:00
고양시 생활폐기물 하루 300톤을 파주로 반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 광역 소각장 추진 논란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이 파주시 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파주시의 해명과 달리, 행정 절차는 이미 광역화를 전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가 줄곧 ‘미정’이라는 표현으로 사안을 설명해 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절차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정을 부인하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은 전혀 다르다”며 “행정은 이미 방향을 잡고 달리고 있는데, 책임만 유보하는 언어로 시간을2025.12.15 17:59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첫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정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4만톤급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중간 정비(Mid-Term Availability)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성과로, 국내 중형 조선사 가운데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비 대상인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미 항공모함과 전투함에 탄약과 식량, 화물, 연료를 보급하는 군수지원함으로, 최대 6000톤의 군수물자와 2400톤의 연료를 적2025.12.15 17:56
인천 계양구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계양구는 △RE100(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 실천 기반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지속 추진 △우리동네 절전소 운영을 통한 교육시설 재생에너지 보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인천시 군·구 최초로 ‘RE100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기업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특2025.12.15 17:55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 초정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2025.12.15 17:51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15일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에서 국내 생산시설에 3억 달러(약 44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투자는 2028년 이후에도 한국에서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올해 불거진 철수설을 불식시키려는 행보라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미국발 고율 관세 이슈와 일부 서비스센터 폐쇄 등으로 한국GM의 철수설이 재점화되자, GM은 국내 사업 지속 의지를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2025.12.15 17:51
안산문화재단(아하 재단)이 추진한 ‘2025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예술을 매개로 국경을 넘어선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안산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를 향한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 청소년 14명과 교육연극 전문 예술강사 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주에서 진행됐다. 교류 일정은 공연 쇼케이스, 교육연극 워크숍, 역사·문화·자연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청소년들과 라오스 방비엥 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이2025.12.15 17:50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이던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대장홍대선)’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덕은지구의 철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가칭)덕은역 신설로 덕은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대장홍대선 착공식은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대장홍2025.12.15 17:50
15일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은 반락해 전 거래일 대비 668.44엔 하락한 5만168.1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의 하이테크주 하락과 외환 시장의 달러 약세·엔 강세 진행에 따라 주력주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는 탄탄한 모습을 보였고, TOPIX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484엔 하락으로 개장해 한동안 횡보하다가 오후 장에 870엔 하락한 4만9965엔으로 저점을 기록했다. 주말 미국 하이테크주 하락 흐름에 더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의 엔고 추세를 반영해 지수 기여도가 높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 등이 약세2025.12.15 17:42
멕시코가 내년부터 한국 자동차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 자동차·철강·플라스틱·가전·섬유 등 1463개 품목에 5~50%까지 관세를 부과하는 게 골자다. 관세 부과 대상국은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다. FTA 체결국인 미국·캐나다·유럽연합(EU)·일본·칠레·파나마·우루과이 등은 예외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정책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멕시코 경제와도 어울리지 않는 조치다. 한국은 1993년 이후 멕시코에 대해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120억9800만 달러(약 17조8000억 원) 더 많다. 멕시코의 관세 인상은 중국에 이어 한국 수2025.12.15 17:36
KB금융 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 10억 원 넘는 부자 수는 47만6000명이다. 1년 전보다 5000명(3.2%) 늘어난 수치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9.7%다. 이들의 총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66조 원이다. 1년 새 8.5% 늘었다. 1%도 안 되는 부자들이 전체 가계 금융자산(5041조 원)의 60.8%를 점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부자의 금융자산 증가율(8.5%)은 전체 가계 금융자산 증가율(4.4%)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 1년간 부를 늘린 근원은 주식 투자(40%)였다. 주식 투자로 손실을 봤다는 응답(9.8%)의 4배 이상이다. 부자들의 평균 주식 보유 종목 수는 8.9개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주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에 이어2025.12.15 17:34
캄보디아군을 맹폭하고 있는 태국군이 중국의 최첨단 대전차 미사일을 노획했다. 일대일로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를 지원하고 있는 중국이 캄보디아에 최첨단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간주된다.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4일(현지시각) 현지 보도를 인용해 태국군이 677고지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캄보디아군에서 GAM-102LR 대전차 미사일을 다수 노획했다고 전했다.이 대전차 미사일도 중국도 최근에서야 도입한 5세대 대전차 미사일로 중국 폴리 테크놀로지스 산하 폴리 디펜스가 생산한 것이라고 디펜스블로그는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태국군은 상당량의 GAM-102LR을 노획했다. 이 미사일은 올해 초에야 공개됐으며 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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