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06:01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입찰 기한을 연장하며 한화오션과 TKMS 양측에 "더 나은 제안"을 요구한 배경이 공개됐다.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17일(현지 시각) 캐나다 방위투자청(DIA)의 이번 조치는 3월 2일 제출된 양사의 제안서가 캐나다 측이 기대한 경제적·산업적 혜택 수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현재 제안으로는 부족하다"는 공식적 인정이다.전례 없는 '베팅 유도'…민간 출신 청장의 협상 방식제레미 링크(Jeremy Link) DIA 대변인은 "이번 연장은 경쟁을 다시 여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군과 국가를 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2026.04.19 04:15
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해상 봉쇄 임무를 수행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상륙강습함 USS 트리폴리가 적의 공격이 아닌 '내부 물류 붕괴'로 전력 위기를 맞았다. 4개월간 항구 방문이 끊기며 발생한 식량 부족과 최신함의 고질적인 설계 결함이 장병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 이는 억대 첨단 무기로 무장한 미군조차 '기본적인 보급망'이 흔들리면 전투 효율성을 유지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뼈아픈 교훈이다.고립무원의 미 항모… "먹을 것이 없다"인도 밀리터(India Military)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기준 미 해군 항모 전단의 상황은 처참하다. 4월 초부터 격화된 갈등으로 대규모 영공이 폐쇄되면서 우편2026.04.19 03:15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요인이 화력에서 '소프트웨어'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미 국방부가 추진해온 인공지능(AI) 기반 타격 시스템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이 실전 배치 단계를 넘어 동맹국으로 확산하면서, 인류는 '인간의 판단'이 아닌 '알고리즘'이 생사를 결정하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브레이킹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시작된 프로젝트 메이븐은 이제 단순한 감시 체계를 넘어 미군 전 군과 나토(NATO) 회원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 기준으로 10개 나토 회원국이 이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론 감시서 'AI 타격'으로… 하루 5000개 표적 추출하는 '메이븐2026.04.18 07:25
동유럽 발트해 상공에서 프랑스와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가 정면충돌 직전의 위기 상황을 연출하며 글로벌 안보 지형에 비상이 걸렸다. 단순한 영공 침범 대응을 넘어, 적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대레이더 미사일'까지 동원된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안보 매체 수퀘도이송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시아울리아이 공군기지에 배치된 프랑스 공군 라팔(Rafale) 전투기가 칼리닌그라드에서 발진한 러시아 Su-30SM 전투기를 요격하고 정밀 추적에 나섰다. 프랑스가 러시아 국경 인근에 전력을 증강 배치한 지 불과 며2026.04.18 07:12
지상과 공중에 이어 심해까지, 인도의 핵 억제력이 마침내 삼각 체계를 완성했다.17일(현지 시각) 독일 포쿠스(Focus), 아르헨티나 인포바에(Infobae.com),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4월 3일 세 번째 핵추진 전략잠수함(SSBN) INS 아리다만(Aridhaman)을 진수했다. 아르헨티나 군사 분석가 안드레이 세르빈 폰트(Andrei Serbin Pont)는 이번 취역이 중국과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군사적 억제력을 현저히 확장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심해에서 뿜어내는 핵 억제력…제2격 능력 확보의 의미아리다만함의 배수량은 약 6000톤으로, 미사일 발사관 4기를 갖췄다. 핵 삼축 체계(Nuclear Triad)는 지상 발2026.04.18 06:45
호주가 일본으로부터 차세대 해군 호위함을 도입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서명했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 시각)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Shinjiro Koizumi) 일본 방위상이 이날 멜버른에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MHI)을 주계약자로 하는 이번 계약은 모가미(Mogami)급 호위함 11척 가운데 초도 3척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 사업 예산은 150억~200억 호주달러(약 108억~144억 달러)로 책정됐다.독일 TKMS 꺾은 일본 모가미급…가격보다 기술력 택한 캔버라모가미급은 지난해 8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메코(Meko) A-200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026.04.18 06:34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전이 이제 정책 선언을 넘어 산업 실행의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17일(현지 시각) 캐나다 국방 전문 매체 '캐네디언 디펜스 리뷰'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부는 지난 16일 토론토 온타리오 투자무역센터에서 한화오션을 위한 '산업 및 공급업체의 날(Industry and Suppliers Day)'을 개최했다. 캐나다 국방 산업 전략(DIS)의 실행 방향과 맞물려, 온타리오주 정부가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방산 기업들과 캐나다 현지 기업·학술 기관 간의 공급망 통합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장이었다.주정부 장관 직접 참석…'팀 코리아' 역량 총결집빅 페델리(Vic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2026.04.18 03:40
보병의 무거운 짐을 대신 짊어지던 ‘로봇 노새’가 이제는 중기관총을 들고 전장 최전방에서 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미 국방시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미 육군 제101공중강습사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루이지애나주 합동교전훈련센터(JRTC)에서 무인 지상 차량(UGV) ‘헌터 울프(Hunter Wolf)’의 실전 통합 테스트를 수행했다. 군사 전문 매체 에이머 콜람은 15일(현지시각), 이번 훈련은 로봇이 병사와 나란히 기동하며 화력 지원과 감시 임무를 동시에 완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무인 시스템이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독립적인 전투 자산으로 진화했음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물자 수송 플랫폼의 변신..2026.04.17 08:59
미국 육군이 AH-64 아파치 공격 헬기를 무인기(드론) 사냥꾼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신형 기관포탄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정밀한 근접 신관 포탄의 생산량을 대폭 늘려 현대 전장의 새로운 위협인 드론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미 육군은 AH-64 아파치 헬기용 '30x113mm XM1225 항공 근접 폭발물(APEX)'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유력 국방 전문매체 더워존(The War Zone)에 따르면 미 육군 항공 우수 센터(앨라배마주 포트 러커 소재) 사령관 클레어 A. 길 소장은 최근 열린 육군 항공전투 정상회의에서 탄약 제조업체 노스롭그루먼에 생산량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길 소장은 초기 600발 수준이었던 확보량2026.04.17 07:03
브라질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의 전력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브라질 항공 전문 매체 포르탈 6(Portal 6)은 16일(현지 시각) 아나폴리스 공군기지(BAAN) 소속 F-39E 그리펜이 지난 14일 오후 처음으로 민간 항공기 요격 훈련을 수행하며 브라질 영공에서 실전과 동일한 차단 절차를 완전히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공군(FAB)이 그리펜을 운용해 민간기를 요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도 8500m에서 시속 480km 표적 차단이번 훈련의 표적은 단발 엔진 민간 항공기 파이퍼 M600(Piper M600)이었다. 요격 당시 민간기는 브라질리아 비행 정보 구역(FIR) 내 약 8500미터 고도에서 시속 약 480km로 비행하고 있었다. 그리펜은 국제 안전 프로2026.04.17 06:30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여겨지던 폴란드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겼다.지난 15일(현지 시각) 폴란드 통신사 PAP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폴란드(Business Insider Polska)에 따르면 스타니스와프 브지옹테크(Stanisław Wziątek) 폴란드 국방부 차관은 하원 국방위원회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스웨덴 측이 제출한 문서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수 있으며, 다른 제안들을 계속 검토하는 절차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왜 이 발언이 충격인가…A26 선정의 배경과 현실폴란드의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은 수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말 스웨덴 사브(Saab)의 A26급 잠수함 3척 도2026.04.17 06:21
전쟁이 예산표를 비웃는 순간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 한 대의 제조 원가는 3만~3만5000달러(약 4400만~5100만원) 수준이다. 이것을 하늘에서 잡아내는 최신형 패트리엇(PAC-3 MSE) 요격미사일은 미 육군 2025회계연도 공식 조달 단가 기준 발당 약 385만~400만 달러(약 57억~59억원)다. 드론 한 대를 막는 데 그 제조 원가의 100배 이상이 연기로 사라지는 셈이다. 미국 상원의원 마크 켈리는 "수백만 달러짜리 요격 미사일로 3만 달러짜리 드론을 격추하는 상황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전쟁"이라고 직격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GE에2026.04.17 06:21
한화오션이 캐나다 철강 산업의 심장부에서 또 하나의 경제적 약속을 내놨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세인트마리(Sault Ste. Marie) 지역 매체 수스타닷컴(Sootoday.com)은 15일(현지 시각) 한화오션 경영진이 지난주 매튜 슈메이커(Matthew Shoemaker) 수세인트마리 시장과 캐나다 철강사 알고마 스틸(Algoma Steel) 관계자들을 별도로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알고마 스틸에 대한 총 3억 4500만 달러(약 51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철강 구매 확약이 현실화된다.MOU의 구체적 내용…수주 조건부 3억 4500만 달러 패키지한화오션과 알고마 스틸은 지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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