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14:17
일본 해상자위대가 최근 세계 최대 디젤 전기잠수함인 소류급 10번함을 취역시켰다. 이로써 일본이 취역시킨 디젤자수함은 19척으로 늘어났다. 소류급 11번함도 지난해 10월 진수된 만큼 일본의 잠수함은 20척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제인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18일 소류급 10번함 쇼류함을 효고현에서 취역식을 갖고 취역시켰다. 함번은 SS510이다. 쇼류함은 히로시마현 구레 해군기지 소속 잠수함대에 배속됐다. 쇼류함은 수중 배수량 4200t인 소류급 10번함이다.이로써 일본은 현재 배수량 4000t의 오야시오급 9척, 4200t인 소류급 10척 등 19척 체제를 갖췄다. 가와사키중공업이 다섯 척째 건조, 진수한 소류급인 소류함2019.03.16 15:03
미국 공군이 역전의 노익장 폭격기 B-52H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LRSO를 통합하는 계약을 2억 5000만 달러에 방산업체 보잉과 체결했다. 현재 LRSO가 개발 중이어서 B-52H가 공중에서 이 LRSO를 발사하는 것은 2030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디펜스블로그, 디펜스인더스트리데일리 등은 15일(현지시각)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13일 인도시기 불확정 수량 계약(indefinite-delivery/indefinite-quantity contract )에 따라 보잉은 B-52H와 LRSO의 통합, LRSO 미사일 운방장치 개발과 개조, 시험, 훈련 등을 맡늗다고 밝혔다. LRSO의 B-52H 통합은 올해 시작해 2023년 12월2019.03.10 18:39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등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 격추할 수 있다는 러시아의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의 성능이 과대 평가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웨덴 국방과학연구소 FOI의 주장으로 S-400에도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은 중국과 인도, 터키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개 연대 분량의 미사일 128기를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내용의 계약을 2014년 11월 체결했다. 러시아 군사기술협력청 드미트리 슈가예프 청장은 러시아는 2020년까지 중국에 대한 S-400 미사일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도는 2018년 10월 S-400 5개 연대 분량 미사일 320기를 50억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2019.03.06 14:38
일본의 아사히급 2번함 시라누이함이 최근 취역했다. 이로써 일본의 구축함은 총 37척으로 늘어났다. 6일 방산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달 27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조선소에서 사히급 2번함 시라누이함 취역식을 가졌다. 시라누이함은 일본 제3호위대군 제7호위대에 배속됐다. 아사히급은 해상자위대의 헤세이 25년도(2013년) 구축함 계획에 따라 건조한 신형 준이지스급 미사일 호위함이다. 1번함 아사히함은 2017년 10월 진수해 해상 시험을 거쳐 지난해 3월 제2호위대군에 취역했다. 이로써 일본의 수상함 중 구축함은 39척으로 늘어났다. 일본은 현재 마야급 이지스함 1척, 아타고급 이지스함 2척, 콩고급 이2019.02.27 17:20
우리 해군의 209급 국산 잠수함 3번함인 최무선함이 작전 수행능력이 한 단계 격상됐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장보고-I급(209급) 잠수함인 최무선함의 성능개량을 마치고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최무선함은 2016년 11월부터 통합전투체계와 공격잠망경 성능개량, 선배열 예인센서 추가 등에 착수해 최근 시험평가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능개량을 통해 최무선함은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다른 장보고-I급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해석과 추적,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 수행에 필수적인 주요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특히 작전 수행의 핵심인 통합전투체계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2019.02.04 06:30
러시아 매체 'RT'가 러시아의 최신 호위함 2척이 대즐러(dazzler) 형 신무기를 장착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러시아 관영 매체 리아뉴스와 RT에 따르면, 러시아 초계함 2척에 적 병사들의 눈을 일시 실명케 하거나 환각을 일으키고 구토가 나게하는 대즐러 타입의 무기를 장착했다. 무기이름은 5P-42 필린(수리부엉)이다. 이 무기는 현란한 점율 조명등과 같은 효과를 내 적 병사들이 야간에 조준을 제대로 못하게 한다.이 무기는 러시아 방산업체 로스텍 산하의 로셀렉트로니카 지주회사( Roselectronika holding company )가 공급한다. 필린은 로셀레트로니카의 JSC시험공장이 개발했다.이 신무기를 장착한 호위함은 애드미랄 고2019.01.28 06:00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드론인 나노 드론(UAV) '블랙호넷'의 인기가 높다.전장 인식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나스닥 상장업체 플리어 시스템스(FLIR)이 생산하는 초경량 초소형 드론인 '블랙호넷'을 미국 육군이 약 4000만 달러 어치 주문했다.27일 방위산업 관련 전문 온라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보도에 따르면, 플리어시스템스는 지난 24일(미국 현지시각) 미 육군에 병사휴대센서(SBS)프로그램의 하나로 보병용 블랙호넷 개인정찰 시스템(PRS) 3960만 달러 어치를 납품하는 계약을 수주했다.이 드론은 분대를 비롯한 소규모 부대의 감시 정찰 능력을 지원한다. 블랙호넷PRS 1세트는2019.01.23 08:32
항공모함 킬러인 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대가 22일(현지시각) 북서부 무르만스크주(州)에서 추락해 조종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이 폭격기는 밀리터리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가 옛 소련과 미국간 국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대서양에서 미해군 항모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썸오브올피어스'(Sum of All Fears)를 발간하면서 유명해졌다.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기 훈련 비행에 나선 Tu-22M3 폭격기 1대가 무르만스크주 올레네고르스크 지역의 부대로 귀환해 착륙하는 중 심한 눈보라로 활주로와 충돌하며 경착륙했다.이 때문에 기체가 두 동강이 나면서2019.01.20 10:14
"미국은 '반지의 제왕'이 아닌 무기의 제왕(Lords of War)이다. 미국 무기 업체게 세계 무기 시장을 지배한다" 러시아 매체 RT의 보도내용이다.RT는 19일(현지시각)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펴낸 세계 무기 군사비 지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세계 주요국 무기 거래 규모는 총 398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년간 44% 증가한 것이다. 이는 관련 정보가 부족한 중국을 제외한 것이고 중국이 군사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실제 무기와 군사비 지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세계 1위의 방산업체는 미국의 록히드마틴, 2위는 보잉, 3위는 레이시언, 4위는2019.01.19 12:16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각) 러시아 공군 소속 전폭기 2대가 훈련 비행 도중 접촉 사고로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 사고로 전투기들이 러시아 극동 하바로프스크주와 일본 사할린섬 사이의 타타르 해협에 추락했다.19일 타스 통신보도와 디펜스블로그 등 온라인 군사매체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7분께 (모스크바 시각) 수호이(Su)-34 전폭기 2대가 정기 훈련 비행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공중에서 충돌했다. 당시 이 전폭기들은 무기를 탑재하지 않고 기동 훈련 중이었다. 이 사고로 전투기들이 극동 하바러프스크주와 사할린섬 사이의 타타르 해협에 추락했다. 사할린섬에서 35km 떨어진 지점이다. 조종사2019.01.14 22:47
1년에 새 전투기 50대를 도입하는 나라가 있다.미국일까. 아니다. 중국일까. 아니다. 바로 러시아다.온라인 군사자비 '디펜스블로그'는 13일(현시시각) 러시아 방산 씽크탱크인 '전략기술분석센터(CAST)'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해 새 전투기 50대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이는 2013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한 해에 50대의 새로운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은 결코 적은 규모는 아니다. CAST 자료에 따르면,러시아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 524대의 전투기와 훈련기를 새로 도입했다. 한국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과 비교해보면 러시아가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은 전투기를 새로 도입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2019.01.13 16:15
일본이 적의 레이더와 통신을 무력화하는 '전자 공격기'를 개발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일본 자위대 수송기와 초계기에 강력한 전파 방해 장치를 탑재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자전을 무력화하는 공격기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처하는 목적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는 현재 적의 항공기·함선이 발신하는 전파를 분석하는 전자정보수집기와 훈련시 자위대 항공기에 대한 전파방해를 차단하는 데 쓰이는 전자훈련지원기는 운용하고 있지만 전자전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이 같은 전자전기 개발·도입은 전투기나 미사일이 적의 방공망을 뚫고2019.01.13 12:37
우리나라도 오는 3월이면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이 된다.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만들어진 F-35A로 공군이 지난해 말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 가운데 2대가 오는 3월 한국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1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우리 공군이 지난해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오는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중 1호기가 지난해 3월 미국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됐고 이후 5대가 추가로 출고돼 총 6대가 됐다. 출고된 6대는 한미 양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지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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