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5 14:14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냉전시대가 돌아왔다면서 이 사태가 향후 글로벌 경제에도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기본적으로 냉전시대가 다시 돌아왔다”면서 “이같은 상태가 수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이 때문에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곡물 시장, 상품 시장 등이 커다란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전격 인상한 것에 대해서도 “연준이2022.05.04 15:02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서빗스 스타링크에 가입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1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혁신부 장관은 전날 올린 트윗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개통된 덕분에 러시아의 침공으로 망가진 우크라이나내 통신 인프라를 재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스타링크 서비스에 가입한 우크라이나 시민이 15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떻게 해서든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해 전국민을 위해 통신망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2022.05.03 11:30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는 와중에 조만간 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러시아의 비공개 텔레그램 채널 'General SVR'에서 나온 정보를 인용한 외신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암 수술을 할 예정이며 그 사이 최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70)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비서관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할 것이라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비서관은 우크라이나 침략의 핵심 설계자로,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신나치주의자들에게 장악됐다고 설득한 강경파 인물이라고 또 다른 외신이 전했다.제너럴SVR은 크렘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2022.05.02 15:58
러시아 외무장광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다가오는 2차 세계 대전 종전 기념일(5월 9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밝혔다.5월 9일은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구소련에 항복한 날을 기념하는 ‘승리의 날’이다. 러시아는 매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해왔다. 푸틴은 이 기념일에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전승절)까지 우크라이나 침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을 재촉하고 있다는 서방 국가들의 추측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서방 국가들2022.04.11 13:55
국내 제약사들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항생제 등 의약품을 후원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개 회원사들이 글로벌생명나눔을 통해 30억원 상당의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생명나눔이 우크라이나 본국 및 난민촌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등 필요 물자를 협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다. 후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경동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일양약품2022.03.17 15:19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보관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원민 단장(고대안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과 정철웅 교수(고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봉사단원들과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김호용 사무국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및 지원인력 등 해외 긴급구호 및 재난의료 경험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꾸려진 고대의료원 의료지원 봉사단은 오는 19일 현지로 출국해 약2022.03.04 13:36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우크라이나 현지 희생자와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 발송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메디톡스가 기부금을 전달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계좌를 마련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의 상황을 접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국민들과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사2021.09.30 09:55
종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계획을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나파벨탄의 임상 3상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다기관∙다국가 무작위 배정 방식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1
인도-파키스탄 전투기 125대 충돌...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 공중전 벌여2
트럼프,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에 리플 XRP 포함 시도했다 논란3
美 SEC, 법원에 리플 소송 합의서 제출…법적 분쟁 완전 종결4
캐나다, 美 F-35 의존 탈피 모색…한국 KF-21 전투기 '대안'으로 부상?5
트럼프 "당장 사라" 뉴욕증시 · 비트코인 폭발 …보잉 테슬라 엔비디아 아이온큐 팔란티어 애플6
양자 컴퓨팅 '훨훨'...아이온큐 9.27%·리게티 11.46%·디웨이브 51.23% 폭등7
리플·美 SEC 소송, 극적 합의에도 '넘어야 할 산' 4가지8
꿈틀대는 리플 XRP, 비트코인·이더리움 랠리에 '동반 상승' 기대감 증폭9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기관 자금 대거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