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10:3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터키) 및 유엔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흑해연안에서 수출하는 화물선의 보호에 관한 절차에 합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니아 등은 10해리의 완충지대를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합의서에 서명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흑해에서 곡물수출 재개를 위한 합의에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서명했다. 이후 화물선박사와 보험회사로부터 기뢰와 선박에 대한 공격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항로에 대해 확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4자는 서면으로 절차를 규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번 대처로 수송선이2022.08.09 07:13
미국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45억 달러의 추가 재정지원을 단행키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국제개발청(USAID)은 8일(현지시간) 미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45억 달러를 추가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미국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지원은 모두 85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지원자금은 미국 재무부가 조정해 세계은행을 통해 제공되며 8월에는 우선 30억 달러의 자금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된다.지난 7월에는 17억 달러, 6월에는 13억 달러의 재정지원이 제공됐다. 미국정부는 이밖에 수십억달러규모의 군사지원을 하고 있는 외에 조만간 10억 달러의 추가군사지원도 계획2022.08.09 05:57
"아무도 여기에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집에 가고 싶어한다.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들은 싸우기를 거부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전투에서 포로가 된 러시아군 장교의 말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제시한 비디오를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대규모 사상자를 낸 후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속적인 보고에 시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월 24일 전쟁이 터진 이후 4만 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이 전투에서 사망했고, 수많은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부대를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익스프레스가 인용한 비디오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가2022.08.08 14:0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약 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가 핵재앙을 초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발전량이 많은 자포리자 원전은 현재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어 언제 어떻게 대규모 사고가 터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원자력기구(IAEA) 같은 국제기구도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같은 참사가 재연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가 침공해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의 뇌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2022.08.08 09:27
옥수수 등 약 17만톤의 곡물을 실은 화물선 4척이 7일(현지시간) 새롭게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연안의 항구를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터키) 당국은 이날 유엔과 투르키예의 중재로 합의된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의 일환으로 4척의 선박이 출항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에는 1척이, 5일에는 추가로 4척이 출항했다.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출하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브라코프 장관은 “조만간 적어도 월 100척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페이스북에 투고했다. 우크라이나당국은 조만간 흑해의 피브덴니(Pivdennyi)항에서도 곡2022.08.07 19:13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된 우크라이나에 전쟁 이후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선박이 입항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6일(현지시각) 밝혔다.파나마선적의 나비스타호는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항을 출발해 3만3000톤의 옥수수를 싣고 아일랜드로 향하던 중 이날 오후 2시께 이스탄불 항에 입항했다.몰타 선적의 로젠호, 터키 선적의 폴라네트호 두 척은 오데사의 초르노모르스크 부두를 출발해 영국으로 가는 곡물운반선이며 역시 이스탄불에 기항했다. 농업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흑해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면서 곡물 수출이 차질을 빚자 중동·아프리카 지역 중심으로 식량 안보가 타격을 받았다.쿠브랑코우 장관은 "이번2022.08.07 07:18
우크라이나군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공격으로 러시아군 탄약고 6곳을 폭파해 79명이 사망하고 장비가 파괴됐다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는 이날 헤르손 지역의 러시아군 탄약고 6곳과 초노바예프카 마을의 러시아 검문소 2곳을 파괴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최신 정보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러시아군과 필수 탄약을 실은 40량의 열차가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에 폭파2022.08.06 07:14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 4000만명이 식량부족에 처했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주요7개국(G7)은 정상회담에서 식량안전보장을 위해 45억 달러를 지원하는데 합의했으며 이중 미국이 27억6000만 달러를 부담키로 했다.토머스-그린필드 미국대사는 미국이 아프리카에 대해 새롭게 1억 5000만 달러의 인도적 개발원조를 부담할 계획도 있으며 미국의회의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 사람들은 냉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어느편에 서도록 압력을 받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사실을 알 필요가2022.08.05 15:31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서 러시아군 39명을 사살하고 다수의 무기체계와 차량을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름반도와 맞붙은 요충지로, 최근 우크라이나가 본격적인 작전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군사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헤르손 탈환 여부가 이번 전쟁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남부 작전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헤르손을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 무기와 장비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남부 작전사령부는 러시아군 사살 외에도 S-300 미사일 시스템 4대, 레이더 스테이션, 박격포2022.08.04 15:26
우크라이나는 3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 리를 겨냥한 군사 공격 부대를 창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런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항전의 구심점인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지를 꺾고 남부 전선에서 새로운 공세 작전을 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란 크리비 리는 헤르손 중심 전선에서 약 50km 떨어진 철강도시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가 크리비 리 방향으로 타격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가 크리비 리 방향으로 타격대를 편성하기 시작했다. 적군2022.08.04 06:21
폴란드 당국은 우크라이나에 155mm 크랩 자주포 8문의 첫 번째 배치를 위한 최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첫 번째 배치는 우크라이나 군대에 자체 추진 곡사포를 공급하는 계약의 일부다. 크렙 자체 추진 곡사포를 위한 군사 훈련도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최근 외신들은 전했다.기타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첫 8대의 크랩 자주포가 폴란드군 창고에서 가져왔는지 아니면 폴란드 방위 관련 기관인 폴란드 국영 공장(Polska Grupa Zbrojeniowa, PGZ)에서 제조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우크라이나는 6월 초 폴란드와 크랩 155mm 자주포 60문 구매 협정을 체결했다. 그 당시 첫 번째 배송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2022.08.03 12:00
공식적으로 중립적인 지위에 있는 아제르바이잔이 시하즈(CIHAZ) 산업 협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정권에 폭탄을 몰래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배달에 참여한 회사는 실제로 아제르바이잔 방위 산업부의 감독을 받는 곳이다. 그 회사는 위 산업협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영 회사인 우크라스페츠엑스포트(Ukrspetsexpor)에 정밀 유도 폭탄을 보냈다.이라크 채널 사비린 뉴스(Sabereen News)와 관련된 인터넷 포털 '전쟁의 날개'에 따르면 폴란드를 통한 탄약은 지난 4월 내내 우크라이나에 전달되었다. 배달은 우크라이나 항공사 '메리디안'에 의해 우크라이나로의 추가 운송을 위해 유명한 폴란드 공항 레스조우(Rzeszow)에서 수행됐다.언론인2022.08.03 11:02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31일 러시아가 해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한 축하 행사에 앞서 드론 공격을 감행해 다섯 명을 다치게 하고 축제 취소를 야기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고향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해군의 날 축하 행사를 감독하고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개입에 따라 러시아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된 해군 교리를 승인할 예정이었다.러시아 흑해 함대의 본거지인 세바스토폴 주지사 미하일 라즈보자예프는 텔레그램 메시징 앱에 "정체불명의 물체(드론)가 함대 본부의 안뜰로 날아갔다"고 전했다.이어 "예비 정보에 따르면, 그것은 무인 항공기다"고 설명했다.그는 우크라이나가 "우리1
TSMC, 日 구마모토 2공장 건설 '돌연 멈춤'…AI 칩 생산 전략 급선회
2
2026년 리플 스웰 일정 나왔다...XRP 상승 반전 신호탄 되나
3
'발열 잡는' 삼성 파운드리, 애플·퀄컴에 러브콜…"신기술 'HPB' 쓰면 30% 더 시원"
4
암호화폐 분석가 “XRP, 2달러→14달러 상승 가능성”
5
양자 컴퓨팅, 마침내 확장성 한계 돌파?...CMOS 기반 혁신 칩 등장
6
양자 컴퓨팅 아이온큐·리게티·디웨이브 미즈호증권서 매수 추천
7
리플, 은행의 길로...XRP에 '양날의 칼' 될까?
8
리플 연방은행 승인까지 받았는 데 XRP 왜 꿈쩍도 않나… 시장 의문 증폭
9
오라클 충격 "비트코인· 리플 와르르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