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09:32
삼성전자가 역대 시리즈 중 두께가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로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와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2025.07.25 09:32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위아가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만드는 공조 시스템은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도 함께 공급한다. 자동차용 엔진과 4륜구동,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을 주로 만들던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위아는 우선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Unit)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HVAC는 가열기, 증발2025.07.25 09:32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하고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재계와 연쇄 회동을 이어갔다.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논의 중인 시점에서 이뤄진 행보로 대미 협상 전략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배석자 없이 이 회장을 독대하고 관세 등 글로벌 통상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21일에는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과, 22일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날은 삼성전자 이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면서 "별도 의제 선정 없이 자유롭게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이회장의 만남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대미 투자 확대 여부다. 미국정부는2025.07.25 09:32
제네시스가 브랜드 기술을 예술적 영상미로 풀어낸 디지털 콘텐츠로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을 수상했다.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낸다.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2025.07.24 18:15
내년 말부터 유럽을 단기적으로 찾는 방문객들이 내야 하는 ‘ETIAS(유럽 여행정보·허가 시스템)’ 사전허가 수수료가 7유로(약 1만3900원)에서 20유로(약 3만9700원)로 세 배 가까이 인상될 전망이다. CNBC와 유로뉴스 등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26년 4분기부터 비자 면제국 방문객에 대한 ETIAS 신청비를 기존보다 13유로(약 2만5800원) 올리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고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플레이션, 운영비 증가, 미국·영국 등 타국가 입국허가비와의 형평성을 인상 근거로 들었다. 이번 조치는 EU 장기예산(2028~2034년) ‘자체 재원’ 확대 전략의 하나로 새 ETIAS 수수료 도입 시 연간 3억유로(약 5958억2025.07.24 17:21
보람상조라이프가 척수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조업계가 단순 장례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 파트너로 역할을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재가복지, 재활지원, 생활체육, 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700여 명의 척수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단체다.보람상조는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자사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 상품인 ‘보람550’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고품격 장례지원뿐 아니라 사이버 추모관, 추모앨범 등 부가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2025.07.24 17:15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일환으로 창사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기로 했다.LG전자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사주 소각과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주환원 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76만 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전체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602억 원 수준이다.LG전자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이기 때문에2025.07.24 17:15
캐딜락의 첫 순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리릭(Lyriq)'은 한마디로 '예술을 입은 기술'이었다.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리릭과 함께한 여정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감각적 경험에 가까웠다. 전통적인 캐딜락의 중후함에 첨단 전기차 기술이 더해지며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를 제시한 셈이다. 리릭과 마주한 첫 인상은 정적이었다. 전면 '블랙 크리스탈 쉴드'와 수직형 헤드램프를 따라 빛이 아래로 흐르는 '디지털 레인'이 펼쳐지며 마치 전시관에 들어선 듯한 감각을 자극했다. 탑승자 접근에 따라 점등되는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단순한 웰컴 기능을 넘어 차체를 타고 흐르는 빛으로 하나의 무대를 연출한다. 전장은 5m에2025.07.24 17:09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 가장 크게 관심을 받는 것은 효율성이다. 1회 충전으로 500km를 훌쩍 넘는 주행거리를 앞세워 고품질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이런 기술력은 현대차그룹의 경기도 화성 남양읍 종합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완성된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인 만큼 이곳은 자동차 신기술의 산실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23일 기자들에게 남양연구소 핵심 시설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원동력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19962025.07.24 17:04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2025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KB차차차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판매량과 평균 시세, 성별·연령별 조회수 등을 종합 집계한 것이다.판매량 1위는 현대 그랜저였다. 이어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가 2~5위를 기록했다. 평균 시세는 카니발이 가장 높았으며,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모닝 순으로 집계됐다.그랜저는 준대형 세단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정숙한 주행감, 고급 사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모델 GN7의 경우 반자율주행2025.07.24 16:39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 20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6.7%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6.0% 증가한 2조 6830억원을 기록했다.매출 확대로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발생한 데다 고수익 선종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프로덕트 믹스 개선'이 나타난 영향이라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5조 1773억원과 영업이익 3279억원을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 57.2% 증가했다.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올해 수주량이 33억달러로 연간 목표의 34%를 채웠다. 상선 부문은 목표의 45%(26억 달러), 해양 부문은 17%(7억 달러)를 달성했다.하반기 수주에 관해 삼성중공업은 "상선2025.07.24 16:07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4677억원으로 6.8% 늘었고, 순이익은 530억원으로 6.5% 줄었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 마켓(AM)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2300억원을 나타냈다.디지털 솔루션 사업은 매출이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디지털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친환경 개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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