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6:13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는 방산 업종이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방산주는 물론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상품까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며 전쟁 테마의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반기(1월~6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현대로템으로 지난해 말 4만9700원이던 주가는 6월 말 19만6500원으로 무려 295.37% 급등했다. 폴란드 수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K2 전차 수요 확대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그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9.72%), 풍산(157.66%), 한화시스템(156.64%2025.07.01 16:11
1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313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새로 썼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090선 코앞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8%(17.95포인트) 오른 308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17.94포인트) 오른 3089.64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중 3130대까지 오르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346억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6억 원, 4745억 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84%)와 삼성바이오로직스(0.91%),2025.07.01 16:0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확산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이 제작한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해 임차한 뒤, 이를 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식이다.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학습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으로, 10분 내외의 짧은 강의로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2025.07.01 16:09
수원시가 ‘임신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 대상을 임신·육아 공무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임신 공무원뿐 아니라 만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도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대상은 공무원 400여 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재택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임신·육아 공무원들이 일과 아이 돌봄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확대했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반영해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5.07.01 16:09
수원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AI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통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수원 AI 거버넌스 포럼’ 강연자로 나서 “새 정부가 100조 원 규모의 AI 투자를 선언하고 ‘모두의 AI’를 추진하는 만큼, 수원시도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AI 활용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시는 AI 행정의 3대 과제로 △AI 시민청 △AI 산업청 △AI 행정청을 설정했다. AI 시민청은 AI 챗봇과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연2025.07.01 16:08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이 달부터 9월 12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에서 기상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손끝에 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기후위기의 징후를 구름이라는 자연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구름 변화의 양상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전시관에서는 △구름의 생성 원리와 발생과정 △인류가 구름에 부여한 상징과 의미 △구름 관측 기술 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된 구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특히 방문객들은 구름이 연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구름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인식하고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2025.07.01 16:06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정 군수는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남은 1년은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면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모범 및 우수2025.07.01 16:06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꼬치 어묵과 우동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꼬치 어묵 포차 우동’ 2종을 1일 출시했다.삼진어묵은 작년부터 운영 중인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의 인기를 바탕으로, ‘삼진포차’의 메인 메뉴인 꼬치 어묵과 우동을 함께 구성한 밀키트를 선보인다. ‘꼬치 어묵 포차 우동’은 단 5분 만에 조리할 수 있는 간편함과 별도의 재료 없이도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어 캠핑 메뉴로 제격이다. 또, 해당 밀키트는 ‘포차 우동’과 ‘김치 우동’ 2종으로 구성되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부터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근2025.07.01 16:05
유유제약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확산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당신(you)도,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12만 여위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과 DNA 검사를 통해 일치하는 호국영웅을 국립 현충원에 모시는 보훈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유유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친·외가 8촌 이내에 6·25 미수습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 후 1577-5625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인근 군부대, 군·보훈·적십자병원, 보건소에서 구강을 스폰지 막대로 문지르는 간단한 시료 채취에 응하2025.07.01 15:53
이재명 정부의 초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 은행권도 대대적인 영업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이고, 신용대출도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되면서 고소득자 위주의 가계대출 영업이 사실상 위축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조치로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간 성장률이 4%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도 이어지고 있어 이자이익이 일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은행은 대출자산 성장세를 유지하려고 기업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또 일부 은행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수도권-지방 차등2025.07.01 15:5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에 연계하여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 간 실무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 3개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례이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PC·콘솔 인디게임 글로벌 사업전략 △인디게임 전시참가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2025.07.01 15:46
하반기가 시작된 1일 시중은행 창구는 대출 문의로 전화가 폭주했다. 6·27 부동산대책(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제한 등)에 이어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 첫날을 맞아 고객 혼란이 폭발한 것이다. 은행 창구 직원은 “대출 규제에 해석이 필요하다 보니 왜 나만 안 해주냐는 식의 항의가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다”며 곤혹스러워했다. 초강력 규제 중복으로 은행들은 연 소득 1억 원 차주 대출한도가 이전보다 최대 58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자가 강남권 시중은행들을 방문해 보니 대출 창구는 폭주하는 문의 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차주들은 마치 침몰하는 배에서 살아남으려고 방법을 찾는 듯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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