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06: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관세 합의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24일(현지시각) 전화 통화를 하고 교역과 대만 문제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화 통화가 “매우 좋았다”고 말했고 대두를 비롯한 기타 농산물 구매와 불법 펜타닐 운송 억제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내년 4월에 베이징을 방문하기로 동의했고, 내년 중에 시 주석을 국빈 방문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앞으로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5.11.25 03:45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 재계를 강타했던 ‘무역 전쟁’의 공포가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막연한 두려움에 떨던 미국 기업 경영진은 실제 관세율이 예상보다 낮고, 각종 면제 조치가 이어지자 빠르게 냉정을 되찾고 태세를 전환했다. “관리 가능한 수준(Manageable)”이라는 자신감이 퍼지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올해 미국 상장 기업 임원들이 진행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5000건을 분석한 결과, 관세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실질적 위협이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롤러코스터’ 탄 관세 공포…연초 ‘패닉’에서 연2025.11.25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예고했던 추가 관세 부과를 유보한 가운데 캐나다가 기존의 대미(對美) 수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관세 압박과 광고 논란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했고 이는 적대적 행위”라며 “기존보다 10% 추가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기간에 방영한 반(反)관세 광고를 문제 삼아 양국 간 통상 협상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직후였다.그러나 WP에 따르면 한 달이 지난 현재2025.11.25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 강화로 인해 전쟁을 피해 미국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 20만여명이 체류 자격을 상실했거나 상실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체류 갱신을 둘러싼 연방정부의 지연 및 수수료 부담 증가로 인해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직장과 건강보험을 잃고 법적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문제의 발단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도입한 인도주의 체류 프로그램(UHP)이다. 이 제도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난한 우크라이나 국민 약 26만명에게 2년 간의 미국 내 체류와 취업을 허용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및 갱신 업무를 보안상의2025.11.2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지난 6월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 보수 성향 스마트폰 업체 ‘트럼프 모바일’이 지난 6월 공개한 첫 제품 ‘T1’이 당초 약속된 8월 출시 시점을 넘긴 지금까지도 출시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NBC뉴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아 제품은 ‘미국산’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이후 웹사이트에서 관련 문구가 삭제됐고 홍보에 사용된 사진조차 조작된 것으로 추정돼 신뢰성 논란에 휩싸였다.트럼프 브랜드의 통신 서비스 ‘트럼프 모바일’과 함께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폰 ‘T1’은 지난 6월 첫 발표 당시 미국산 부품으로 제조되고 미국에서 조립된 첫2025.11.24 23: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를 향해 “미국의 지원에 전혀 감사하지 않는다”고 공개 비판하며 자신이 제안한 28개항의 평화안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고 NBC뉴스와 유로뉴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도움에 전혀 감사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결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제네바에서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안을 협의 중인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평화안에 대해 “2025.11.24 10: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에서 관세 정책이 무효 판결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재팬타임스와 ABC뉴스가 각각 지난 22일과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관세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할 경우, 무역법 301조와 122조를 활용해 관세를 재부과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우리는 항상 방법을 찾는다"며 패소 시에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백악관 대변인 쿠시 데사이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행정부에 부여한 비상 관세 권한을 합법적2025.11.24 07: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규모 축소 공약의 상징으로 내세워 신설한 ‘정부효율부’가 정해진 활동 기한 만료를 8개월 남기고 사실상 해체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써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작됐던 정부효율부의 활동은 비판론자들이 실질적인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정부효율부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재입성한 지난 1월 처음으로 설립돼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초기에 연방 기관을 신속하게 축소하고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업무를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에 맞게 재조정하기 위해 활동했다. 연방정부의 인적자원 관리기관인 인사관리처(OPM)의 스콧 쿠퍼2025.11.2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념적 동맹으로 여겨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사법 처리를 막기 위해 브라질 수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오히려 브라질의 주권 의지를 강조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정치적 호재를 안겼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으면서 국민적 지지세를 결집했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관세를 해제하면서 룰라 대통령의 전략적 승리로 해석되고 있다며 WSJ는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볼소나루 구제' 위해 50% 관세 압박…브라질 '정면 돌파'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초 브라질 수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2025.11.2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비공개 협의를 거쳐 마련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초안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수용할 것을 통보했다. 트럼프의 제안은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영토 양보 조항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젤렌스키 대통령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압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 동부 돈바스 전체 양보, 병력 40만명 축소 등 담겨22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28개항 평화 계획' 초안을 우크라이나 측에 지2025.11.23 04:1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본국 회귀 정책이 심각한 인력난에 부딪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제조업체들이 40만9000개 일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관세 정책으로 공장 이전이 가속화할 경우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올해 제조업 고용 오히려 감소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이후 미국 제조업 고용은 4만9000명 줄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내년부터 새 공장들이 가동되고 세제 혜택이 투자를 유도하면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미국의 새 공장 건설 지출은 팬데믹 이전 평균의 3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바2025.11.23 03:3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락한 생활비 정책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3000억 달러(약 441조6000억 원) 규모 현금 지급 카드를 꺼내들었다. 배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 노선은 정반대인 뉴욕시 차기 시장 조란 맘다니와 생활비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재정 건전성을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정반대 이념의 생활비 동맹트럼프 대통령과 사회주의 정치인 맘다니는 지난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생활비 인하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동 자리에서 "그의 아이디어 중 일부는 내 생각과 같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 지 하루 만이었다.두 사람은 뉴욕 전2025.11.22 08:0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2022년부터 워싱턴 조야(朝野)가 견지해 온 '대중(對中) 반도체 봉쇄' 기조가 트럼프식 '거래(Deal)' 앞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2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당국자들이 H200 칩의 대중국 판매 라이선스 발급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초기 검토' 단계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다.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안보 자산조차 협상 테이블에 올려 실리를 챙기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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