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외교 노선 변화로 미국의 동맹국들이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외교 무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에 합의한 이후 한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정상들이 잇따라 베이징을 찾거나 방문을 예고하며 중국과의 관계 복원에 나서고 있어서다.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들어 미국의 통상 압박과 외교 기조 변화에 동요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며 중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의 동맹국들이 상당한 외교적 부담을 떠안은 이후 미·중 관계 구도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2026.01.15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물가 안정과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생활비 부담을 우려하는 유권자들의 불안을 의식해 경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발언으로 해석된다.14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올해 탄탄한 성장 궤도에 올라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고 성장률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취임 11개월 만에 스태그플레이션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2026.01.15 04:55
미국 연방 대법원이 14일(현지시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판결을 둘러싸고 대법원 내부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대법원이 이날 3건의 판결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적법성을 둘러싼 주목받는 논쟁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행정부의 관세가 무효가 되면 엄청난 돈을 다른 나라에 돌려줘야 한다면서 연방대법원에 유리한 판결을 재차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행정부가 관세 소2026.01.15 04: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망을 장악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국제유가 폭락을 막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원유가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중국이 대만 침공 등 지정학적 위기를 대비해 전략비축유(SPR)를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가격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배런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중국이 미국의 제재와 글로벌 정세 불안에 대응해 대규모 원유 '저점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공급 과잉의 역설... 유가 40달러 붕괴 막은 중국의 '탐식'현재 글로벌 원유 시장은 심각한 공급 과잉 상태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루 평균 50만 배2026.01.15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중대한 분기점을 맞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르면 이달 중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법률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의 위법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어서다. 위법 판단이 내려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법적 수단을 동원해 관세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도 거론된다.14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수입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지를 심리하고 있다. 이 법은 그동안 관세 부과에 활용된 전례가 없던 법률이다. 앞서 하급심 법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을 근거로 이른바 ‘상호 관세’를 부과한 것은 권한을2026.01.15 0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찾아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에 들어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산 수입차에 부과하는 100% 관세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 공장을 짓고 유통망을 구축해야 한다.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포드 리버루지 공장을 둘러보며 자동차 업계 경영진들에게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중국 BYD, 테슬라 누르고 전기차 판매 1위 등극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비야디(BYD)가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2025년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 BYD는 지난해 순2026.01.15 03:25
세계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속에서도 예상 밖의 회복력을 보였다.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무역 장벽의 충격을 흡수하며 성장을 이끈 덕분이다. 세계은행(WB)은 지난해 세계 경제가 '선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1960년대 이후 가장 저조한 '침체의 10년'을 지나고 있다는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2.3%(6월 전망)에서 2.7%로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AI 투자가 뚫어낸 '관세 장벽'인더밋 길(Indermit Gill)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2026.01.15 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위헌 판결을 받을 경우 수조 달러에 달하는 환급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며 연방대법원에 유리한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관세를 국가 안보와 경제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규정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판결을 앞둔 사법부를 향한 공개적 압박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행정부가 관세 소송에서 지면 "수조(trillions) 달러"를 돌려줘야 한다면서 "완전 엉망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지불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를 피할 목적으로 미국의 공장과 장비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행정부2026.01.14 21: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인 '골든돔(Golden Dome)'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재차 그린란드 합병 의지를 드러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국가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건설 중인 골든돔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그린란드 합병 구상을 언급하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공개한 골든돔 건설 계획은 이스라엘의 방공체계 '아이언돔'을 모2026.01.14 20:15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회담은 이달 중 열릴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일정이 조정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러시아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평화 구상을 전달하고, 미국과 유럽의 안보 보장 문제,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백악관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현재 예정된 회담은 없다"며2026.01.14 07:48
그린란드가 미국의 편입 가능성을 거듭 언급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선택은 덴마크”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린란드와 덴마크,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회동을 앞둔 가운데 나온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한 공개적인 거부 의사로 해석된다고 CBS뉴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옌스 프레데리크 니엘센 그린란드 총리는 전날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순간 미국과 덴마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덴마크를 선택한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선택하고 덴마크 왕국을 선택하며 유럽연합(EU)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니엘센 총리는 덴마크와의 관계, 나토 회원국 지위, 유2026.01.14 07:45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제에 대해 금융업계가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하며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제레미 바넘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충분한 근거 없이 우리 사업을 급진적으로 바꾸라는 지침이 내려진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수밖에 없다”며 “이는 주주들에 대한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조치가 은행의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은행과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26.01.14 07: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와의 모든 회담을 취소하고 이란 내 시위대를 향해 “기관을 장악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며칠 사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이 곧 올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발언은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알자지라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이란 시위대에 "기관 장악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기관을 장악하라”며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기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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