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19:13
LG전자는 6일 전문가가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해 주는 구독 케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LG전자의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 얼음 등 스템 모델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얼음을 만들어 고객은 취향과 즐기는 음료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스템 냉장고를 구독하면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꼼꼼한 제품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얼음정수 모델은 3개월, 베이직 모델은 12개월 주기로 필터 교체부터 직수관·출수구·제품 외2025.06.08 19:13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26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봉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탈리사이, 만다우에, 라푸라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의약품 처방, 기초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진료와 건강 상담 외에도 일상 속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애경산업은 치약·칫솔 3100세트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부터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에서 14년째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2025.06.08 19:13
삼성전자는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 3관왕에 올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 기술로 콘텐츠를 최적화해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풍부한 색상과 부드러운 경계선 처리,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으로 기존 종이 포스터 등 실제 광고물과 비슷한 수준의 콘텐츠를 재현할 수 있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소비전력 0.00W(와트)로 화면2025.06.08 19:13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사업이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26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핵심 업체로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미국 정부의 원자력 확대 정책으로 추가 수주 등 원전 사업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어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는 최근 26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앞으로 1000메가와트(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070억코루나(약 26조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사업에서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고 시공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 펌프 등을 공급2025.06.08 19:1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주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경영전략 마련에 나선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과 전영현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장이 주재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의 관세강화 움직임에 따른 전사적 대응 방침과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될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는 주요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의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6월과 12월 개최한다. 이 회2025.06.08 19:1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 강력한 상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재계의 주름이 깊어졌다. 법적 제약으로 의사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상법 개정이 탄력을 받은 만큼 재계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키느냐가 연착륙 관건이 될 전망이다.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정문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의원) 등 민주당 의원 25명은 5일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에 주주를 포함하고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당은 상법 개정을 주식시장 활성화와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해나갈 첫 단추로 보고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속도를 낼 계획이다.오기형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2025.06.08 19:05
하반기 한국 경제의 향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윈윈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달 중 열릴 G7·NATO 정상회의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성사될 경우 직접 담판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미국의 전방위 관세 강화 조치로 기본관세 10%에 더해 자동차·부품 25%, 철강·알루미늄 50% 등 고율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상호관세 25% 중 국가별 차등 관세 15%는 오는 7월 8일까지 일시 유예된 상태다. 정부는 유예 연장을 통해 협상 시간을 벌겠다는 구상이2025.06.08 19:05
올해 한국 경제가 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들이 현금 확보와 비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재정·인력 등 개선을 통해 경영의 가장 큰 위험 요소인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지난주 LG전자로부터 차입한 1조원을 만기 도래 전 조기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까지 3년연속 적자를 기록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차입금 조기상환은 재무건전성 개선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이자 등 재정분야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산업은행에서 2조원의 자금 대출을 받은 일도 동일 맥락이다. 삼성전자가 1분기2025.06.08 19:04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집중할 분야로 통상과 추가경정예산(추경), 민생 현안이 꼽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로 무역협상 진전에 한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약 6개월 동안 대통령실이 멈춰 새 정부 출범 이후에서야 경제 현안 점검이 가능해진 만큼 비상경제 TF가 제 역할을 할지가 경제위기 조기 연착륙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8일 정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상경제점검 TF 운영으로 강력한 경제 회복 드라이브를 걸었다.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행정명령 1호로 발표하고, 저녁에 기획2025.06.08 19:04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출범한 새로운 정부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전망이다. 민생 어려움이 장기화하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이에 새 정부는 재정과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소 20조원 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내수를 진작하고, 제도 혁신으로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4일 개최한 비상경제점검TF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경기 부양 효과에 관해 묻고 적극적 경기 부양과 위험 관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기재부도 유병서2025.06.08 16:52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8일 ‘AI 도입이 기업 성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AI 도입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담았다. AI 미도입 기업과 AI 도입 기업의 도입 이전 및 이후를 구분해 매출·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총요소생산성(TFP) 분포를 비교한 결과 AI 도입 기업은 전반적으로 미도입기업 대비 성과와 생산성이 높았다.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부가가치가 평균 약 7.8% 늘고, 매출은 약 4% 증가했다. 특히 AI 도입 이후에는 상위 성과 기업과 고생산성 기업의 비중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AI 도입률은 2023년2025.06.08 13:43
중국이 희토류 자석 수출 통제를 무기 삼아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을 겨냥한 경제 압박에 나서면서 세계 공급망이 대혼란에 빠졌다. 8일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T)와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4월 도입한 희토류 수출 허가제 때문에 세계 각국의 자동차·전자·방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중국 현지 조사업체 톄허진짜이셴(鉄合金在線)에 따르면, 4월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약 3000t으로 3월 5800여t보다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견주면 43%나 줄어든 수치다. 특히 한국으로 보내는 수출은 76% 폭락했고, 미국은 59% 감소했다. 최대 수출국이던 독일도 44%, 일본도 16% 각각 줄었다.가2025.06.08 08:22
리수푸 중국 지리홀딩스 회장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며 신규 공장 건설이나 기존 시설 확장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수푸 회장은 이날 중국 충칭에서 열린 한 자동차 포럼에서 “지리는 새로운 생산시설을 짓거나 기존 생산능력을 확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세계 자동차 산업이 과잉 공급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홀딩스는 지리자동차, 볼보, 지커 등을 보유한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그룹이다.리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가격 경쟁과 맞물려 주목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1
리플 XRP-SEC 분쟁 종식 '초읽기'…법원 승인 가능성 70% 예측2
삼성전자, 4년 끌어온 美 터치스크린 특허 분쟁… 재판 직전 합의3
아마존, 리플 XRP 결제 도입 긍정적 검토4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란 하메이니 승부수" ... 로이터 통신5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전 1,200만㎥ 생산 멈춰...세계 최대 가스전 타격6
"비트코인 맥시스, 결국 XRP로 전환할 것" 이색 전망 등장7
하반기 주도주는 원전·방산·조선주가 이끈다...수익률 '활짝'8
트럼프 마침내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접 개입" ...ABC 방송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9
리플, AI 사기 급증에 강력 경고...XRP 투자자 각별한 주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