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18:00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자동차업체와 다시 경쟁하기 위해 중국 산업 생태계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차량을 현지 취향에 맞게 손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과 개발, 배터리, 소프트웨어 단계부터 중국 기업과 소비자를 끌어안는 '현지화 2.0'에 나섰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가격 경쟁에만 매달리기보다 품질과 안전,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현지 업체들의 빠른 개발 속도와 촘촘한 공급망을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짧은 신차 개발주기와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현지에 밀집한 배터리·부품 공급망까지 앞세워 전기차2026.09.01 18:00
현대자동차그룹에 중국은 가장 큰 성공과 가장 뼈아픈 실패를 함께 안긴 시장이다. 한때 핵심 성장축이던 중국에서 밀려났지만 그사이 미국·유럽·인도 등으로 시장을 넓히며 다시 중국을 바라볼 수 있는 체력을 키웠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단기 판매 회복에 매달리기보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수소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현지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한때 중국에서 연간 180만 대에 가까운 차량을 판매했다. 현지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중국을 글로벌 성장을 떠받치는 핵심 시장으로 키웠다. 상황은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기2026.09.01 17:46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우주·위성 등 미래 사업 확대에 맞춰 신규 인재 확보에 나선다.KAI는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인공지능(AI)/AI전환(AX)개발·항공전자·SW 등), △운영(생산관리/기술·품질·구매·고객지원), △사업(영업/사업관리), △경영(원가·ICT) 등 전 직군 대상이며,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채용 기간에는 전국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KAI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2026.09.01 17:46
고려아연이 임시주주총회 안건설명자료에 허위사실이 담겼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측 관계자들을 형사 고소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은 자료 작성과 게시·유포에 관여한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측 관계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MBK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이다. 문제가 된 자료는 오는 9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MBK 측이 캠페인 홈페이지에 게시한 안건설명자료다. 고려아연은 자기주식 처분과 신주발행, 회계제재 후속 조치, 독립이사 사임 등에 관2026.09.01 17:28
지프(Jeep®)가 하나캐피탈과 새로운 공식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 이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랭글러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지프 고객은 하나캐피탈의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보다 확대된 할인 혜택과 차종별 특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일상과 도심에서도 랭글러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혜택이 적용되는 모델은 랭글러 사하라다. 하나캐피탈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현금 구매 또는 타사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보다 400만원 추가된 총 1,300만원의 할인 혜택을2026.09.01 17:22
제네시스가 개발 중인 플래그십 세단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 신형 G90 페이스리프트는 최근 디자인이 공개된 'GV90'와 같은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스파이샷을 보면, 먼저 전면부 헤드램프가 눈길을 끈다.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MLA(Micro Lens Array) 램프와 그릴 안쪽까지 이어진 크레스트 그릴 형상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모습이 확인된다. 이는 제네시스 GV90에 적용된 '윙 페이스' 디자인과 같은 형태의 램프 디자인이다.무엇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크레스트 그릴이다. 현행 G90의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마치 전기차처럼2026.09.01 16:57
국내 완성차업계의 8월 성적표를 가른 것은 내수가 아니라 해외 시장이었다. 국내 판매는 완성차 5개사가 한 곳도 예외 없이 줄었지만 해외에서 물량을 늘린 기아와 한국지엠은 전체 판매를 성장으로 돌려세운 반면 현대자동차와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는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KGM·르노코리아·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의 8월 국내 판매량은 총 7만960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3% 감소했다. 5개사의 내수가 모두 뒷걸음질하면서 월간 판매량은 8만대 아래로 내려갔다. 내수 충격은 업체를 가리지 않았다. 현대차가 41.1% 줄어든 것을 비롯해 KGM 43.3%, 르노코리아 47.7%, 한국지엠 39.4% 감2026.09.01 16:39
이스타항공이 대구발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지역발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대구-장자제(장가계) 노선에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정기 노선을 띄운다고 1일 밝혔다.출국편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15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시35분 장자제 허화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2시35분 출발해 오후 6시35분 대구에 도착한다.이번 신규 취항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중국 11개 노선 국제항공운수권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대구-장자제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상하이 노선에도 신규 취항하며 대구발 중국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이2026.09.01 16:39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지난 8월 내수 731대, 해외 2만2311대 등 총 2만304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2만2311대를 기록했다. 하계 휴가와 8월 중 진행된 설비 공사에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해외에서 1만8223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1%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088대로 1.7%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73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4% 줄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62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트레일블레이저 88대, GMC 시에라 14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2026.09.01 16:33
삼성전자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 △용량(Capacity) △최적화(Utilization) △대역폭(Bandwidth) △전력·열 효율(Efficiency) 향상을 통해 메모리 기술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CUBE' 전략을 공개했다.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1일 세미콘 타이완 2026 본행사를 앞두고 열린 '메모리 고위급 서밋(Memory Executive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미콘 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반도체 설계·제조·테스트·패키징 분야의 국제 행사로, 올해는 2~4일 진행되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CUBE 전략은 용량, 최적화, 대역폭, 전력2026.09.01 16:31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고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eSSD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매출 143억5400만달러를 기록, 점유율 35.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eSSD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eSSD 시장 상위 5개 업체의 총매출은 375억9000만 달러(약 51조5000억 원)로 전 분기보다 103.6%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 도입 확대로 대용량 eSSD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트렌드포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공2026.09.01 16:30
KG모빌리티(KGM)가 지난 8월 내수 2300대와 수출 4560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한 총 6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23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3% 줄었지만 올해 누적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4560대를 기록했다.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유럽 지역 판매가 늘면서 수출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올해 누적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신흥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미얀마에서 KGM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 반조립제품2026.09.01 16:21
르노코리아가 지난 8월 내수 2024대와 수출 2237대 등 전년 동월 대비 34.0%감소한 총 42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4만6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0% 줄었다. 내수 판매는 2024대로 전월 대비 18.8% 증가했다. 차종별로 그랑 콜레오스가 92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아르카나 575대, 필랑트 520대가 뒤를 이었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월보다 27.6%, 아르카나는 31.0% 각각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올해 1~8월 르노코리아의 내수 누적 판매량 2만4915대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9630대로 7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보다 7%포인트(p) 높아졌다. 필랑트는 누적 판매 1만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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