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15:31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장기간 이어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해 사후조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장기화한 노사 갈등이 사후조정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1일 열린 25차 단체교섭에서 사후조정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사후조정 관련 서류에 서명하고 이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는 “최근 25차 단체교섭에서 사측이 사후조정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노동조합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수용하기로 했다”며 “위원 구성 등 준비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성이 완료되2026.08.13 16:35
의사가 진료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더라도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기술을 구체화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의사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역까지 함께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한림대의료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에서 ‘MEeT 2026’ 사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MEeT 2026은 의사가 임상 현장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과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기술기업, 투자자 등 다양한 관계자와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본행사는 다음 달 10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된다.유경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직접 창업을 경험하며 아이디어를2026.08.13 15:29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기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부작용과 투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경과원은 13일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5년간 정부 연구개발비 71억2500만원이 투입된다. 의학과 기초과학을 연결하는 의사과학자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비만치료제가 가진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의사 면허를 보유한 연구자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중개 연구를 수행할 수2026.08.12 17:30
JW중외제약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문의약품 판매가 늘며 실적을 뒷받침했고 주력 품목인 ‘리바로젯’도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12일 공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203억 원, 영업이익은 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32.7%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832억 원으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문의약품 중에서는 리바로젯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의2026.08.12 15:35
방한 외국인의 미용의료 수요가 늘면서 강남언니가 예약과 통역을 연계한 외국인 전용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집계 자료에서 지난해 국내 피부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1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86.2% 늘었으며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도 약 23만 명으로 64.3% 증가했다.12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미용의료 지원 서비스 ‘언니가이드’의 누적 신청 건수는 출시 5개월 만에 1600건을 넘어섰다. 이용 국가는 대만과 미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73개국에 이른다.언니가이드는 해외 이용자가 국내 미용의료기관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와 정2026.08.11 17:3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신청서를 규제당국에 제출하면서 국내 기업 중 먼저 키트루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최근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청했다. 국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사 중 첫 품목허가 신청이며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6개 질환을 적응증으로 신청했다.MSD의 지난해 실적에서 키트루다 제품군은 글로벌 매출 316억8000만달러(약 46조 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블록버스터 신약의 국내 수요를 잡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등이 키트루2026.08.11 13:12
그동안 해외 다국적 기업의 수입 제품에 전량 의존해 왔던 국내 혈액투석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리 기술로 빚어낸 역사적인 첫 결실이 맺어졌다. 수십 년간 외산 텃밭이었던 국내 투석 장비 시장에 순수 국산 기술이 정식 뿌리를 내리게 됐다.시노펙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혈액투석용 인공신장기(HD, Hemodialysis machin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제허 26-478호)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필터·정수기·장비' 3종 세트 완성… 의료 주권의 역사적 전환점이번 성과는 단순한 단일 장비 허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노펙스는 앞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투석 필터) 11종을 비롯해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RT), 이동형 정2026.08.10 17:30
알테오젠의 ALT-B4 사업이 기술수출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상업화 제품 판매와 연계된 매출이 발생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ALT-B4가 적용된 키트루다 SC의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향후 상업화 제품 확대가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ALT-B4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SC)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알테오젠은 상반기 실적에 1분기 체결한 테사로와 바이오젠의 ALT-B4 라이선스 계약 관련 수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MSD가 공개한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2026.08.09 11:11
씨젠이 코로나19팬데믹 이후의 실적 변동성을 비호흡기 진단제품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진단은 겨울철이나 유행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감염(STI), 소화기감염(GI) 등 계절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9일 씨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586.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이 같은 변화에는 제품 구성의 다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26.08.09 08:00
아스트라제네카(AZ)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초대형 합병설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각) AZ와 BMS가 최근 수개월간 기업합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는 5일 양사 간 현재 진행 중인 논의가 없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AZ와 BMS는 합병설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9일 업계 안팎에서는 AZ와 BMS의 합병 가능이 낮을 것으로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합병설이 전해진 뒤 양사의 주가는 동반 하락했다. 지난 3일 AZ 주가는 약 9% 내려갔으며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BMS 주가도 미국 증시 장2026.08.09 08:00
글로벌 제약사들은 오랜 기간 특정 치료 영역에서 기술과 사업 기반을 축적하고,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왔다. 이들이 현재 어떤 사업에 투자하고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본지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 현재의 과제와 미래 사업 방향을 연속으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노보 노디스크는 인슐린 중심의 당뇨병 치료제 사업에서 기술과 시장 기반을 쌓은 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 비만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제약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그 출발점은 지난 192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2026.08.07 17:05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청소년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여러 한방의료분야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외부 행사에서 한의사 직업체험을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 경험하도록 했다.최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병원 내 실제 진료 공간을 둘러보고 의료진의 업무와 병원 진료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6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1일 마지막 일정이 예정돼 있다. 참가 학생은 인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병원2026.08.07 13:27
코로나19 백신으로 급성장한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백신 수요 급감으로 올해 상반기 13억 5000만 유로(약 2조 2000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과 연구개발(R&D) 지출 규모를 동시에 낮추며 비용 관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백신 이후 성장동력을 항암제와 mRNA 치료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공동창업자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도 내년 초 물러난다.코로나 백신 수요 급감에 적자 확대7일 독일 디 벨트(Die Welt)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는 지난해 상반기 손실이 8억 240만 유로(약 1조 3000억 원)를 냈다. 올해 상반기 적자 규모는 1년 전보다 무려 68% 불어났다. 2분기 순손실도 8억 2080만 유로(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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