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07:37
호주·미국·영국 3국이 30년 동안 총 3680억 호주달러(약 340조 원)를 투입해 핵추진 잠수함 동맹 'AUKUS(오커스)'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인도·태평양 해양패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다.2027년부터 美 버지니아급 4척 순환 배치…훈련 본격화AUKUS 체계는 2027년부터 서호주 퍼스 인근 HMAS 스털링 기지에 미국 지휘의 버지니아급 잠수함 4척과 영국 잠수함 1척을 순환 배치해 호주 승조원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미 해군 인력 50~80명이 스털링 기지에 선발대로 도착해 미국 잠수함 도착을 준비한다.호주는 2032년 자국 전력으로 운용할 미국산 버지니아급 잠수함 32025.10.21 07:31
[속보] 뉴욕증시 국채금리 "마침내 4% 붕괴" ... 연준 FOMC 양적긴축(QT) 종료 뉴욕증시의 국채금리 4% 선이 마침내 붕괴됐다. 연준 FOMC 양적긴축(QT) 종료와 추가 금리인하 산호가 요동성 폭탄으로 해석되면서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요동을 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수개월 내에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충분한 준비금 조건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는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준비금이 도달했을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2025.10.21 07:19
미국 철강 대기업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의 주가가 20일(현지시각) 한때 25% 급등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클리프스는 미국 내 광산 사업에서 지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시간주와 미네소타주 등 두 곳에서 희토류 생산 가능성이 있는 장소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7~9월(3분기) 탄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희토류는 전자기기 등에 필수적인 중요 광물로 미-중 무역 대립에 초점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대체할 공급국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미국내 생산 확대도 꾀하고 있는 상태. 반면 희토류 채굴과2025.10.21 07:18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와 50억 달러(약 7조 원)를 들여 캐나다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심각한 안전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 CBC 뉴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 기록을 입수해 보도한 내용이다.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노동부 조사관들은 2022년 착공 뒤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공장 현장을 수십 차례 찾았으며, 건강과 안전 관련 시정 명령 110건 이상을 내렸다. 이 가운데 10건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특정 구역 작업을 즉각 멈추도록 한 작업 중지 명령이었다.LG에솔-스텔란티스 50대50 합작...최대 150억 달러 보조금넥스트스타 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2025.10.21 07: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2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핵심 광물과 희토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협정이 최대 85억 달러(약 12조700억 원)에 이르는 프로젝트 계획을 포함한다고 밝혔다.2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바니지 총리는 백악관 회담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호주와 미국이 즉시 착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악관이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양국은 향후 6개월 동안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30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합의는 구속력이 없는 ‘프레임워크’ 형태로 명시됐다. 백악관은 또 미국 수2025.10.21 0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배를 제외하고는 모든 군사 측면에서 중국보다 앞서 있다"고 발언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중 해군력 균형을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진정한 해양 우위는 단순한 함정 수가 아니라 동맹 네트워크, 첨단 기술, 조선 능력, 그리고 핵잠수함 전력으로 결정된다고 지적한다.에세나리오문디알(escenariomundial)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중 해군력 경쟁의 실체를 사세히 분석해 보도했다.함정 수는 중국이 우위, 톤수·화력은 미국이 압도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5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2조 7000억 달러(약 3839조 원)를 넘어서며 기록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5.10.21 06:41
한미 양국이 3500억 달러(약 497조 원) 규모 무역협정 타결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통화스와프를 투자 수단으로 쓰는 방안은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로이터 통신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에서 "중앙은행 통화스와프는 최대 6개월 단기이고 비용도 들어 투자 수단으론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한은 "연준과 스와프 논의한 적 없어"이 총재는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양자 통화스와프를 놓고 논의한 적이 없다"며 "통화스와프는 무역협상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우리나라가 맞닥뜨린 문제와 무관하다"고 덧붙였2025.10.21 06:27
JP모건체이스는 미국 증시에 대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초 7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야스 전략가는 “조정은 시장의 거품을 일부 제거하고 다음 랠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건전한 현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조정이 나타날 경우, 지난 4월 이후 관망하던 대규모 자산운용사와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 갈등 재2025.10.21 06:03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20일(현지시각)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정적인 순간에 이번에도 후퇴하며 중국과 협상에 무게를 싣는 가운데 21일 넷플릭스, 22일 테슬라 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빅테크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는 데 따른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17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날 테슬라가 1.85% 상승한 가운데 애플은 4% 가까운 급등세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식 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한편 양자컴퓨터 종목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4만6706.5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07% 오른 6735.12025.10.21 06:03
1997년부터 2025년까지 28년간 서방이 테러, 전쟁, 금융위기, 팬데믹 등으로 주의가 흐트러진 시기마다 중국이 영토 장악, 제도 출범, 경제 확장 등 주요 발전을 이뤄온 패턴이 확인됐다고 에포크 타임스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방의 혼란 속에서 중국의 가장 중요한 발전들이 이뤄졌다. 긴급한 사안이 장기 위협을 밀어내는 분열된 초점 탓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브라운 대학의 전쟁비용프로젝트에 따르면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만 8조 달러(약 1경 1380조 원)를 쏟아부었으며, 이 기간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대규모 경기부양책,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등을 밀어붙였다.28년간2025.10.21 06:00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2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호주가 미국의 새로운 핵심 광물 공급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됐다.◇ “중국 견제, 호주에 절호의 기회”NYT는 “중국의 희토류 통제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오히려 호주에는 미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완벽한 타이밍’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자국의 광물 자원과 채굴 기술을 미국에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미국의 희토류 공급망을 중국 밖으로 다2025.10.21 05:58
테슬라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이틀 앞둔 20일(현지시각) 상승세를 기록했다.대표적인 테슬라 낙관론자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의 전날 분석 노트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아이브스는 테슬라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쓰기 시작했다고 극찬했다.판매, 마침내 안정아이브스는 분석 노트에서 테슬라 수요가 참혹한 수 분기를 거친 뒤 마침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테슬라가 2일 공개한 3분기 출하 대수는 49만7099대로 1년 전보다 7% 늘었다.3분기에도 감소세가 지속돼 44만7600대에 그쳤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올 상반기 판매 대수가 약 72만1000대로 전년동기 대비1
중국 스텔스 전투기 J-20 벌써 300대…한국 KF-21 보라매 2026년 실전 배치2
테슬라, ‘옵티머스’ 부품 9460억원 규모 주문…내년 중 양산 임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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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삼성의 심장 화성에 R&D 거점…'생산' 넘어 '설계' 동맹으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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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관세 대폭 인하" ... 뉴욕증시 비트코인 "실적발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