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8 08:22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화오션(Hanwha Ocean)이 프랑스 대표 선급 협회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BV)와 손잡고 차세대 4만 입방미터(㎥)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의 핵심 화물처리시스템(CHS)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산업 공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해상 영구 격리 지점(폐유전·가스전 등)이나 재활용 기지로 운송하는 선박이다.특히 4만㎥급은 기존 7,500~1만 2,000㎥ 수준의 연안 소형 수송선을 뛰어넘어 국가 간 대량 해상 운송을 책임지는 차세대 표준 규격으로 꼽힌다.한화오션은 글로벌 검사·인증 분야 선두주자2026.09.18 07:51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노바티스가 루게릭병 치료 후보물질 VHB937의 임상 시험을 최종 중단하며 파이프라인 철회를 결정했다. 루게릭병은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온몸의 근육이 점차 위축되고 마비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18일 미국 헬스케어·라이프 사이언스 전문 매체인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초기 루게릭병 환자 대상 2상 시험의 주요 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이은 연구개발 실패로 치료제 개발 난도가 재조명받고 있으나, 한국 관련 기업에 미칠 단기적 실적 수혜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된다.1차·2차 지표 충족 실패로 R&D2026.09.18 07:48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폭스바겐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 업체를 상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AI 칩 등 핵심 기술 외부 판매를 전면 추진한다. 로이터는 9월 17일(현지시각) 샤오펑이 관련 기술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전략은 고마진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포석이다.서비스 부문 마진 75.1% 급등이번 사업 확장의 배경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사업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분기 샤오펑의 차량 판매 마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3%에서 12.1%로 낮아졌다. 반면 서비스·기타 부문 마진율은 같은 기간 53.6%에서 75.1%로 크게 상승했다.샤오2026.09.18 06:38
덴마크 왕립공군 소속 F-35A 라이트닝 II 전투기 2대가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그린란드 캉겔루수악 공항에 사상 처음으로 착륙했다.군사 전문 매체 아미레코그니션은 9월 17일 해당 기동이 미국과 캐나다 전투기가 함께 참여한 나토 다국적 공중 훈련 '아크틱 센트리'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북미 방공망과 유럽을 연결하는 전략 거점의 군사적 가치가 오르면서, 극한 기후를 견디는 특수 방산 장비와 지원 인프라 공급망 재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원거리 분산 기지 전력의 공중 결합 체계이번 작전은 북대서양 각지에 흩어진 기지에서 출격한 연합 편대가 단일 공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덴마크 F-35A 2대는 아이슬2026.09.18 06:25
유럽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정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가 맞물려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지각변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본 닛산 자동차가 영국 북부 선덜랜드(Sunderland) 공장에 1억 7,000만 파운드(약 3,050억 원)를 전격 투자해 신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킥스(Kicks)’를 생산하기로 했다.닛산의 대표 소형 크로스오버인 킥스가 유럽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일본,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만 조립되던 글로벌 볼륨 모델을 유럽의 핵심 생산 거점인 영국에 전격 유치한 조치다.특히 닛산의 독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e-파워(e-Power)’를 탑재한 2세대 킥스를 통해 유럽 내 급증하는 친2026.09.18 04:54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총 13종의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전격 투입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전동화 공세에 돌입한다. 로이터는 9월 17일(현지시각) 볼보가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투자자 설명회에서 이 같은 지역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상세히 보도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가격 경쟁이 격화되는 국면에서 모기업과의 원가 절감 공조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는 복안이다.서구·중국 투트랙 신차 공세볼보는 이번 전동화 전략을 통해 서구 시장용 7종과 중국 시장용 6종의 신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3.5% 수준이었던 EBIT(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 마진을 장기적으로 8%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역별2026.09.18 03:45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수송 인프라가 9월 10일 드론 공격으로 멈추면서 유럽 정유업계의 원유 공급 차질이 하루 350만~400만 배럴 규모로 현실화하고 있다.오일프라이스닷컴은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페트로라인 피격 여파로 유럽 정유사들이 9월 말 선적을 취소당하거나 11월로 연기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동 발 공급망 제약이 대서양 연안산 대체 원유 확보 경쟁과 해상 운임 상승을 촉발해, 국내 정유·석유화학 부문의 기초원료 도입 단가에 간접적인 원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페트로라인 피격과 수출 차질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페트로라인이 9월 10일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멈췄다. 이번 공격은 송유관 여2026.09.18 03:30
유럽 방산 기술 기업 프랑스 탈레스는 9월 17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개발을 관리할 국제 규제 틀 마련을 공식 촉구하며 독자 노선을 선언했다. 로이터는 17일 탈레스의 파트리스 케인 최고경영자가 전투 기술 시연회에서 정부 감독을 결합한 AI 규제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보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AI 기술의 전장 활용도가 급증하고 미국의 기술 주도권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유럽의 독자적 기술 생존 전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AI 통제는 기술 아닌 정부 책임프랑스 탈레스의 파트리스 케인(Patrice Caine) 최고경영자는 최근 전투 기술 시연회에서 AI 개발을 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거버넌스 체계가2026.09.18 02:00
스위스 시계 수출이 미국 시장의 급격한 부진에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최근 12개월 이동평균도 2년 만에 처음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만 관세와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명품 소비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세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나온다.17알(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시계산업연맹(FH)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8월 기준 스위스의 시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월간 수출액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특히 최근 12개월간 수출의 이동평균 증가율이 2년 만에 처음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업황 부진에서 벗어2026.09.18 01:00
유럽연합(EU)이 캐나다를 첫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구상을 미국에 대한 ‘적대 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대해 누구를 겨냥한 계획도 아니라고 반박했다.캐나다와 EU가 경제·안보 관계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와 일부 교역 중단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미국·캐나다 간 통상갈등이 유럽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로프 길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캐나다와의 협력 강화를 제안한 것은 다른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길 대변인2026.09.17 20:56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연 3.75%로 동결했다.17일(현지 시각) 잉글랜드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P)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여섯 차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유지했다.통화정책위원회 9명 중 6명이 3.75% 유지에 찬성했고 3명은 4.00%로 0.25%P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지금까지 글로벌 에너지 비용 상승이 영국의 물가와 임금 결정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변동성이 오래 지속될수록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우리가 물가상승률 2% 목표치로 되돌아가2026.09.17 19:09
폴란드 국방부는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하여 제16기계화사단에 즉시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현지 매체인 밀마그는 부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으며, 이번 인도분은 2025년 8월 체결된 2차 실행계약에 따른 두 번째 납품 물량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추가 인도로 폴란드가 도입한 K2GF 전차는 누적 226대가 되었으며, 향후 폴란드산 부품 적용 및 K2PL 현지 생산 프로젝트와의 연계가 본격화된다.K2 전차 18대 폴란드 인도폴란드 국방부는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했다고 2026년 9월 16일 공식 발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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