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12:17
이민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달 8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개정은 서울에 거주하는 약 6천여 명(전국의 20%)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서울연구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탈북민의 연평균 소득(2404만 원)이 서울시민(7369만 원)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57.2%), 자살 생각 경험률(10.6%) 모두 일반 시민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정서적·경제적 취약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이 의원은2025.09.15 12:14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지속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이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여주시 1년 이상 거주(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거주) △농업 생산 1년 이상 종사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미만 △만 19세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며, 접수는 주소지2025.09.15 12:1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는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파주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기관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교육지원청, 연수원, 센터, 특성화고등학교등을 직접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에는 △업무협약을 통한 숙박형 체험학습 확대필요성 제기 △통일교육 이외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는 △우수 강사 채용 기준2025.09.15 11:03
전 세계 맞춤양복인의 대축제인 제40차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The 40th Congress of World Federation of Master Tailors, WFMT)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는 40개국 500여 명이 참석하며, ‘변화와 지속가능성(Transformation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맞춤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행사는 (사)한국맞춤양복협회(회장 배주식) 주관으로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부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한다.총회 기간 동안 국제 패션쇼(International Fashion Show)를 비롯해 ▲국내 패션쇼 ▲국제재단대회(International Mas2025.09.15 11:03
인천광역시는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15일 밝혔다.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1년 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지난 3월 실시한 설2025.09.15 10:56
강화군은 지난 12일 교동면 삼선리에서 신품종 조생종 벼 ‘강들미’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강들미’는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목표로,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으며, 현재는 농가에 보급돼 재배되고 있다. 품종명 ‘강들미’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화에서 주로 재배되던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품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생종인 ‘강들미’는 8월 말부터 9월 사2025.09.15 10:53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 북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돼 시민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다음 날 열린 ‘부천다문화축제’와 무대 및 부스를 함께 사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운영자로 참여해 5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시민 200여2025.09.15 10:49
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담소’ 건설을 본격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제물포 Station-J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제물포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재탄생시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위치한 ‘제물포담소’는 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면적 602.1㎡, 총 4개의 층수에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조성하여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본 사업은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과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2025.09.15 10:45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 시설이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서 문을 열었다.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첨단 바이오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과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한 바이2025.09.15 10:44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인공지능원 설립’을 1년 넘게 지연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난 12일 전 의원은 "지난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을 촉구했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경기도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인 연구용역 결과 발표조차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중앙정부가 AI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전략을 내놓고 총력전에 나서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미온적 대응은 “AI 산업의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심각한 위기감을 낳고 있다"고2025.09.15 10:44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2025.09.15 10:43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특별토론회 △기념공연 △기념식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첫 순서인 특별토론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이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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