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11:02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노 회장은 Sh수협은행 영업점 고객접점 최일선 업무책임자들에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소비자 권익 확대’와 ‘금융개혁’에 동참하기 위한 노 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최근 진행된 전 영업점 ‘펀드판매 관리책임자 교육’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공유하고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과 소비자보호 강화에 역량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은행 관계자는 “펀드 관리책임자는 영업점 현장에서 상2025.09.12 09:36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본격 나선다. 신한라이프는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 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보장 준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 응대 서비스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 예규 등 약 2만여 종의 보험 기초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2025.09.12 09:33
수협중앙회가 일괄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 신입직원 170여명을 뽑는다. 12일 수협중앙회는 ‘2025년도 하반기 전국 수협 회원조합 채용 공고문’을 내고 49개 회원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62명, 기술·기능계 10명 등 총 1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일괄 공개채용은 면접을 제외한 모든 채용 절차를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치러야 한다. 응시자격은 학력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내달 2일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일선에서2025.09.12 09:33
현대해상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2일 현대해상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정보보호, 보험계리/수리, 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등 총 7개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오는 2026년 1월 1일에 입사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9일 10시부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각 직무별 현직자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미래를2025.09.11 21:09
삼성생명이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털매니지먼트' 지분을 인수한다.11일 블룸버그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미 사모펀드 그룹 아크토스파트너가 보유한 헤이핀 지분(약 340억유로)의 일부를 인수하기로 했다. 협상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헤이핀은 유럽 최대 규모의 PEF 운용사 중 하나다. 삼성생명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투자를 통해 해외 대체 투자 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로써 삼성생명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프랑스 악사그룹의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 프라임에 이어 세 번째 지분 투자자가 됐다.2025.09.11 17:53
한화손해보험은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향후 △예방교육 사업 지원 △교육 자료 공동 개발·보급 △디지털 성폭력 근절 캠페인 △협력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화손보는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콘텐츠 확산 및 교육 자료 활용 지원을 통해 교2025.09.11 14:38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임직원들이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 100개와 함께 헌혈증 54장, 후원금 3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히크만 카테터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용 보관 주머니로, 어린 환아들이 일상 생활이나 놀이 활동을 할 때 안전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필수품이다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회사는 이에 더해 헌혈증 1장당 5만원을 환산해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2025.09.11 14:37
NH농협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NH농협생명의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NH헬스케어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가상 텃밭에서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 이용자 간 걸음 수를 겨루는 ‘배틀방’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이를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을 위한 건2025.09.11 12:19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종합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의 누적 이용건수가 480만건을 돌파했다. 11일 교보라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객들이 절감한 누적보험료가 약 28억원으로 집계됐다. 바른플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전면 분석해 중복 보장과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교보라플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의 보험료에서 평균 47%를 줄일 수 있었으며, 절약한 보험료는 1명당 평균 14만8711원으로 집계됐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가계 지출을 슬기롭게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실질적 니즈”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비용이2025.09.11 12:18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인공지능(AI)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권 대표는 전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AI DAYS 2025’ 사내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브랜드 철학 바탕의 서비스 개발,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과 설계2025.09.11 09:24
메트라이프생명이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는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상품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해 경미한 후유 장해부터 중증 장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며,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1만원 미만으로, 402025.09.10 17:39
최근 금융사들이 연이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며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자본 확충 수요와 투자자들의 금리 매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0일 IB 업계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지난 8일 1천억 원 모집에 216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고, 같은 날 메리츠금융지주도 목표치(1000억 원)를 웃도는 130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2700억 원 모집에 7810억 원이 몰리면서 발행액을 4000억 원으로 늘렸고, 한국투자금융지주도 계획(2500억 원)보다 많은 4500억 원을 최종 발행했다.보험사도 가세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콜옵션 만기 후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 조건이 없는 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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