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13:48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12일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통합케어시스템’을 도입했다.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디지털 관리 체계다. 분절된 업무 흐름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해 입소자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1:1 맞춤 케어가 가능해졌다.특히 요양보호사는 모바일 기록 시스템을 통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입소자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도 도입돼 입소자의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2025.11.12 10:49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국내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 연수를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14일까지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인 연수 프로그램을 이같이 한다고 12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 베트남-한국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 핀테크학과 성적 우수생, 호치민공과대학교(HUTECH) 금융·ICT학과 장학생, 호찌민 금융멘토단 활동 우수생 등이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핀테크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2025.11.12 10:49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35년 동안 광화문 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광화문글판 35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IMF 외환위기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절에도 광화문 글판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편의 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2025.11.12 09:49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8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공개(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 기업들의 대표와 실무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임팩트 투자, 알럼나이 및 비즈니스 연계를 논의하는 관계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IR 피2025.11.12 09:49
ABL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에 나섰다. ABL생명은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모집2025.11.11 17:05
롯데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회사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서울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과 본안 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 소송 대리인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다.금융위는 지난 5일 롯데손보의 자본 건전성이 취약하다고 판단,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이는 금감원이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3등급(보통), 자본적정성 4등급(취약)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비계량평가에서 ‘자체위험 및 지급여력평가체계(ORSA)’ 도입 유예가 문제로 지적됐다.롯데손보는 ORSA 유예가 시행세칙상 이사회 결의를 거친 합법적 절차였다며, 비계량평가만으2025.11.11 16:29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동반 상승 여파로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누적 적자가 큰 실손보험은 손실이 쌓이고 있고, 자동차보험은 이상기후 영향 등으로 손해율이 급등한 것이다.정부가 보험업 수익금액에 대한 교육세를 현 0.5%에서 1조원 초과 구간에 한해 1.0%로 올리는 세법개정도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세도 보험업권에 부담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5%로 고시했는데, 이는 2년 만에 0.25%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평균 공시이율은 해당 연도의 예정이율과 사업계획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데, 보험사별 공시이율을 월말 보험료 적립금을 기준으로 가중2025.11.11 15:04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고령층의 간병비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보장 강화형으로,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신약 ‘레켐비’ 등 약물 치료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장기요양 등급 판정 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간병비 보장을 강화했다.특히 ‘장기요양급여금(주야간보호)’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고객이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면 매월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암, 뇌, 심장질환2025.11.11 11:19
라이나생명보험은 이색 오프라인 이벤트 ‘라이나 티슈왔슈’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반응에 응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라이나생명 광고 영상에서 배우 주지훈이 등산 중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어 절망한 순간, “라이나에서 나왔다”며 휴지를 건네는 장면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라이나생명은 서울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중앙통로에 약 1500개의 라이나 티슈가 부착된 초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각 티슈 아래에는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30가지 맞춤 메시지를 담았다. 고객이 직접 티슈를 떼면 “오늘도 다들 열심히 사는 척했죠? 그게 열심히 산 거에요. 오늘 흘린 땀 라이나2025.11.11 11:18
교보생명은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의 신규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유전성 여성암의 진단∙치료를 위해 필요한 급여 특정 유전자검사 및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유전자패널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급부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기존의 암 진단∙치료 중심 보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임상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해당 특약은 급여 대상의 여성암 관련 특정 유전성 유전자검사 비용과 특정 NGS 유전성 유전자패널검사 비용을 보장한다.2025.11.11 11:17
NH농협손해보험이 시니어 세대의 간병비·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간병, 암, 뇌,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간병보험을 선보였다. 농협손보는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레켐비’ 등의 약물치료비를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시설 급여비용을 최대 100만원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했다. 장기요양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이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농협금융이 시니어2025.11.11 09:17
전립선암이 매년 13.6%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의 발병 비중이 전체에서 8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청구된 자료 기반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가장 발생이 많은 남성암으로 삼성화재 통계에서도 올해 남성암 1위로 올라섰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전립선암 진단고객 2596명 분석결과 수술치료에서 로봇수술 비중이 85%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로봇수술은 본인부담 의료비 평균이 1100만원으로 고가의 비급여 수술이지만, 수술 후 낮은 합병증 발병률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초기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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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흐름… 달러인덱스 3.1% 오를때 원·달러 환율 6.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