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3:42
□ 현대해상, 중소기업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이버보험이란 해커에 의한 신분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평판 훼손, 고객정보 및 디지털자산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품으로, 현대해상에서는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유출, 사이버활동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명예훼손 등의 제3자 배상책임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 비용 등 기업 자2024.05.16 10:55
□ DB손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펫보험 시장 확장"DB손해보험이 지난달 23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에티켓 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전국 100여개 지자체 및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교와 협력하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자격증 검정기관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보험시장은 해외의 성장세를 이어받아 국내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DB손보는 지난 20182024.05.15 06:46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부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연체율이 8.4%로 치솟고 있다. 부동산 담보 치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온투업체 11곳은 연체율이 15%를 넘어서 부담이 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연체율 관리계획, 연체채권 관리현황, 연체채권 감축현황 등 자료를 제출받으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온투업체 53곳 연체율은 8.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온투업 주택담보2024.05.15 06:28
저축은행 기초체력과 충당금 등을 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론이 지나치다는 분석이다. 업권 실적이 적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부실화에 대비해 많은 충당금을 쌓은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실제로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2023년말 기준)로 건정성 수준이 양호하고 자기자본비율도 안정 수준이다. 이는 연체율이 25%대까지 치솟았던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와는 다른 수준이라는 평가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PF대출 135조6000억원 중 저축은행이 차지하는 잔액은 9조6000억 원으로 6%밖에 되지 않는다. 잔액기준으로는 은행이 46조로 제일 많고, 보험이 42조 원, 카드·캐피털 등 여전사 26조원, 증권이 8조원 수준이다.2024.05.15 05:00
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론’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경계하고 있다. PF 정상화를 흔드는 저축은행 관련 지라시나 허위 사실 유포 세력에 대한 금융당국과 업계의 우려가 커졌다. 가뜩이나 과거 저축은행 부실화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어 ‘지라시’가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이 선제적인 충당금을 쌓았고, 부동산 PF의 질서 정연한 대응으로 위기는 없다고 못 박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PF 사태는 충분히 감당할 수준인데 지라시 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복수의 저축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2024.05.14 16:53
□현대캐피탈, 전기차 구매 고객에 파격 할인혜택현대캐피탈은 기아 더 뉴 EV6 출시에 맞춰 ‘트리플 제로(Triple Zero) 구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플 제로 구매 프로그램은 기아 더 뉴 EV6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 부담 Zero △차량 처리 부담 Zero △중고차 잔가 부담 Zero라는 세가지 슬로건을 필두로 강력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변동금리 할부의 ‘금리 상한’ 혜택 이용 시 고객은 36개월 할부 기준 4.7%, 48개월은 4.8%, 60개월은 4.9%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시중 금리가 낮아질 경우 이와 연동해 할부 금리가 낮아지는 반면, 시중 금리가 높아질 때에는 ‘금리2024.05.14 13:49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 3월 33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펀드(1차) 투자 완료에 이어,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심으로 약 2000억원의 부실채권 정리펀드를 조성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정리를 위해 캠코와 약 2000억원 수준의 채권 매각에 더하여, 업계 자체적으로 2000억원(22개사) 수준의 펀드(2차)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그간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 PF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했으나, 시장의 수요 및 가격 차이, 대주간 협의의 어려움 등으로 매각에 애로를 겪어 왔다"면서 "동 펀드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완 기능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자산 정리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2024.05.13 17:15
□교보생명, 원하는 보장 맞춤설계 ‘DIY형 건강보험’ 출시교보생명은 고객 니즈에 꼭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134종에 이르는 특약과 다양한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에2024.05.13 16:26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브리지론 비율이 높은 저축은행·증권·캐피털의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동산PF 브리지론의 평가등급 기준을 구체화하면서 연체 및 만기연장 등 사업장을 경·공매 대상에 포함한 데 따른 것이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미뤄왔던 경·공매가 신속하게 진행되며 원래 원했던 70% 수준의 가격보다 더 낮게 매각이 이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관대하게 만기가 연장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건설업계‧금융2024.05.02 13:48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여신전문금융업권도 이달 정상화 펀드를 조성할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제2차 PF 정상화 펀드를 1640억원 규모로 이르면 이달 초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당초 800억~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번 펀드는 웰컴저축은행 계열사 웰컴자산운용과 한국투자저축은행 계열사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운용한다. 저축은행업권에 이어 여신전문금융업권도 제2의 PF 정상화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2024.05.02 13:44
저축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가 고조되면서 일부 지방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급등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하락하고 부동산 경기 위축이 계속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가 저축은행권을 덮치고 있다. 지방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건전성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금융감독원도 저축은행권의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전남·전북지역 저축은행 연체율은 8.1%로 전년(4.3%) 대비 3.8%p 올랐다. 대구·경북·강원·대전·충남·충북 지역 연체율도 7.8%를 기록하며 전년2024.05.02 09:13
카드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카드사들의 회원 수 및 이용 고객 수도 감소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반등이 수익보다 지출이 더 줄어 발생한 ‘불황형 흑자’ 성격이 강하다는 말이 나온다. 단기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외형 성장 전망이 정체되면서 업계의 성장 동력이 꺾였다. 저축은행 업권도 부동산 PF 및 연체율로 인한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건전성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 등 5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총 5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11
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885억…전분기 대비 13.1% 증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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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고금리에 가계 빚 2.5조 감소…1년 만에 감소 전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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