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09:28
KT&G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잎담배 경작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농가로부터 매입하는 국산엽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20일 KT&G에 따르면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KT&G는 지난해보다 약 2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국산엽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잎담배 재배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KT&G는 지난 19일 연초생산안정화재단을 통해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에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 증진을 위한 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지원금은 잎담배 재배 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과2026.05.11 12:54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Nike)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 시절 부과된 수입 관세의 환급금을 소비자에게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이날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 연방지방법원에 나이키를 상대로 관세 비용 전가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분을 반환하라는 취지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발동했던 관세 조치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것이 직접적인 발단이 되었다. 대법원 위헌 판결 따른 막대한 환급금… "비용 전가분 반환해야"소장에 따르면, 원2026.05.08 16:58
닌텐도가 콘솔 게임 기기 '스위치'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세계적 공급 불안으로 인한 게이머들의 가격 인상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위치는 오는 25일부터 변경된 가격이 적용되며 최신 기기 스위치 2는 오는 9월 가격이 변경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스위치 본판은 36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라이트 버전은 24만9800원에서 27만9800원으로, OLED 모델의 경우 41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전반적으로 12%~13.9%대의2026.05.04 09:36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쓰이는 프로틴(단백질 보충제) 시장에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은 프로틴의 주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대 공급지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만 치료제 사용 확대로 고단백 식품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일본용 원료 확보가 어려워진 데다 물가 및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제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제 제조·판매업체 얼티밋 라이프(오사카시)의 조달 담당자는 작년 8월 말 미국의 한 공급업체로부터 "예정된 원료 물량을 확보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3개월 전만 해도 물량 확보에 여유2026.04.30 08:36
써브웨이가 오는 5월 7일부터 주요 메뉴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30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은 샌드위치 단품은 물론 사이드와 음료 등 전반적인 메뉴에 적용된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cm 샌드위치 단품의 경우 평균 210원(약 2.8%) 인상된다. 이외에도 단품 음료와 세트 메뉴는 100원에서 200원 범위 내에서 가격이 오르게 된다.주요 메뉴별로 살펴보면 15cm 에그마요는 기존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이탈리안 BMT는 7200원에서 7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반면 잠봉 메뉴는 이번에 가격이 변동되지 않는다. 사이드 메뉴인 쿠키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조정될 예정이다.써브웨이 관계자는 “원재료비의2026.04.30 07:05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시장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소재인 헬륨 수급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이 타격을 입으면서, 전 세계 헬륨 공급의 약 35%에 달하는 치명적인 공백이 발생했다.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28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LNG 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찾고 있으나 부산물인 헬륨 공급망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심각한 ‘동맥경화’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등 첨단 칩 제조사의 원가 상승을 압박하며 글로벌 IT 산업 전반의 ‘경제안보’ 위기로 확산하고2026.04.27 09:46
인공지능(AI) 열풍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지형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수요가 공급망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같은 메모리 반도체임에도 소비자용 SSD와 PC용 D램의 가격이 정반대로 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SSD 가격이 1TB당 300달러(약 44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경고음이 나온다. 2026년 4월, 메모리 시장에서 벌어지는 이 양극화는 개인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삼성·킹스턴 'SSD 가격 10% 인상'… 예고된 공급 절벽디지타임스(Digitimes)가 2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킹스턴은 최근 주요 유통 채널에 SSD 전 제품군 가격을 10% 이상 올2026.04.22 10:36
LG이노텍이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기판 가격 인상 흐름이 전 제품군으로 확산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투심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7% 오른 4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9만2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SK증권은 이날 LG이노텍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기존 대비 55.8% 상향 조정했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MLB(고다층기판)와 FCBGA(고사양 반도체용 패키징기판)에서 시작된 공급단가 인상 흐름은 기판 전 제품으로 확산됐다”며 “FCBGA로의 생산능력 집중은 SiP 등 하위 기판의 공급 제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Si2026.04.21 07:19
TSMC의 2·3나노 가격 인상 '방아쇠'가 당겨졌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 빅테크의 비용 부담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TSMC의 가격 인상 전략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디지타임스는 20일(현지 시각) 보도에서 TSMC의 연간 5~10% 수준 가격 인상 기조를 전하며 이것이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무기로 한 철저한 시장 지배력 전략이라고 분석했다.'메모리식 변동성'과 선 긋는 TSMC의 안정 전략 루크 린 디지타임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TSMC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붐 앤드 버스트(호황과 불황의 반복)' 주기2026.04.17 11:08
삼성전기가 8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장보다 7.04% 오른 68만50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는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하나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과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공급 제약 심화에 따른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구성) 개선이 중장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목표주가를 81만원으로 상향했다.MLCC 업황도 개선 초입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근거로 “가격 상승 사이클 초입 단계에2026.04.13 18:06
반도체발 가격 인상이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를 갈랐다. 가격을 동결한 애플과 인상폭을 조절한 삼성전자는 방어에 성공한 반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아온 중국 제조사들은 출하량 급감으로 흔들렸다. 가격이 경쟁력을 압도하는 국면에서 글로벌 시장은 ‘삼성·애플 양강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제품 가격인상 여부에 따라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전년대비 2% 성장한 21%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출하량도 5%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동일한 20%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지만 출하량이 6% 감소했다2026.04.09 05:35
일본의 재생에너지 확장 전략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의 급격한 가격 인상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세계 최대 패널 제조업체인 진코솔라(Jinko Solar)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 보조금 중단을 이유로 이번 달부터 일본 내 판매 가격을 일제히 올렸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 태양광 패널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은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심각한 역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 ‘수출 보조금’ 중단… 제조사들 “더 이상 못 버틴다”이번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다. 베이징 당국은 그동안 자국 기업2026.04.02 17:29
중동발 에너지 가격 불안이 확산되며 액화천연가스(LNG) 위기경보 격상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상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로 LNG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전날 E1과 SK가스는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각각 kg당 5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국제가격 상승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다.이번 LNG 위기경보 상향은 물량 부족보다 가격 상승 대응에 무게가 실렸다. 정부는 동아시아 LNG 가격 상승이 전력과 난방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수요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고 보고 단계를 올렸다.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 시장 불안 요인이 확대됐지만, 현물 구2026.04.01 09:20
KCC가 페인트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KCC는 “페인트 도료 제품 가격 10~40% 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KCC 관계자는 “국제 정세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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