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0:07
대규모 전시와 공연이 열려도 정작 인근 골목상권은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한다는 고질적인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명재성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파격적인 환원 정책을 내걸었다. 킨텍스 전시나 K-팝 공연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돌려주어 지역 내 소비를 강제 견인하는 이른바 ‘지역상권 선순환 모델’이다.1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명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원당시장 내 고양시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삼송, 라페스타, 덕이동 로데오 등 주요 상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대외적인 대형 프로젝트에 가려져 소외됐던 소상공인과 자영업2026.03.12 09:19
고양특례시가 특정 기업의 편의를 위해 확실한 채권 담보물을 해제해주고 환가성이 떨어지는 부실 담보를 설정했다는 이른바 '요진개발 특혜 의혹'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특히 시가 담보를 변경해준 직후 해당 기업이 수백억 원대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업무상 배임'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12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임홍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백석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고양시의 석연치 않은 행정을 정조준했다.사건의 핵심은 2023년 3월 단행된 '담보물 교체'다. 당시 고양시는 요진개발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거용 건2026.03.12 07:38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11일 이재준 전 고양시장의 복당 이의신청을 전격 수용하며 그의 당적 회복을 최종 의결했다. 그간 당원 자격 논란에 묶여 선거전 전면에 나서지 못했던 이 전 시장이 공식 복당함에 따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고양특례시 시장 선거 판세가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복당 결정 직후 "민주적 권리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준 당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복당 결정의 이면에는 지역 내 강한 지지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양시 당원 및 시민 2300여 명이 복당 탄원서에 서명했으며, SNS를 중심으2026.03.11 09:04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굵직한 현안 앞에 선 고양특례시의 차기 사령탑 경쟁이 본격화된다. 경기도의회에서 도시환경과 예산결산 분야를 두루 거친 국민의힘 오준환 의원이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며 선거판의 열기를 달구고 나섰다. 오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을 향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출마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 11대 경기도의회에서 쌓아온 실무 데이터와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고질적인 ‘베드타운’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11일 오 의원 측에 따르면 그의 행보는 경제와2026.03.09 21:36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권리당원들이 이재준 전 고양시장의 복당 불허 결정을 두고 "정당성 없는 계파 정치의 산물"이라며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후보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유력 주자의 발을 묶은 이번 조치가 당내 공천 갈등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고양시 권리당원 일동은 9일 이재준 전 시장의 즉시 복당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단 이틀 만에 2,000명의 서명을 결집하며 중앙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논란의 핵심은 이 전 시장이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취임 당시 '정치적 중립' 요구에 따라 탈당했던 이력이 복당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당규 제18조에 따르면2026.03.09 06:00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고양특례시의 아침은 여느 때보다 소란스럽다. 일산 강촌마을 등 재건축 선도지구 단지 곳곳에는 사업 속도에 항의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원도심인 덕양구 일대는 시청사 이전을 둘러싼 주민들의 성토가 여전하다. 108만 시민의 삶을 책임질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는 이 같은 '현장의 불만'을 누가 먼저 흡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민주당, '전직 시장 리스크'에 요동치는 경선판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는 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당초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던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복당 불허' 통보를 받으면서다. 이 전 시장이 강력히 반발하며 이2026.03.08 19:05
서울에서 김포공항까지 하늘로 이동하는 시대가 2년 후 실증 단계를 밟는다. 한국공항공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손잡고 경기 고양 킨텍스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즉 버티포트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정부의 버티포트 설계기준이 실제 시설에 처음 반영되는 사례로, 상용화 전 실증 인프라를 갖추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8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단계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두 기관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경험을 살려 여객 신분 확인과 보안 검색 등 여객처리 환경을 조성하고, 이착륙장 운영·관제 시스템을 책임진다.2026.03.06 16:12
동부건설이 740억 원 규모의 지하차도 공사를 수주했다.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일원에서 총 연장 1414m, 폭 19m 규모의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공사다.공사비는 738억 원이며 동부건설의 지분은 70%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8개월이다.이번 공사는 고양 3기 신도시(창릉지구) 조성 중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사업이다. 약 1.4km 구간을 입체화하며 기존 평면 교차로 중심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화랑로 지하차도는 광역 교통흐름과 지역 생활 교2026.03.06 11:15
화려한 조명 아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서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하지만 무대 뒤편의 현실은 위태롭다. 공연의 생명이라 불리는 조명 컨트롤 시스템이 노후화돼 자칫 공연 도중 '블랙아웃'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6일 고양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는 지난 달 24일 고양문화재단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아람미술관과 아람극장 등 주요 문화시설의 운영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겉으로 보이는 공연 성과보다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 노후화 문제를 정조준했다.간담회에서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강력하게 건의한 핵심 사안은 '아람극장 조명2026.03.06 10:22
한국공항공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고양 킨텍스 부지에 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실증을 위한 이착륙장(버티포트)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6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단계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반영해 추진되는 최초의 사례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공사는 공항 운영 경험과 축적된 버티포트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UAM 이용 여객 신분 확인 및 보안 검색 등 여객처리 환경 조성과 이착륙장 운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UAM 비행·기술 실증 역량을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착륙장,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 상설 건축물을2026.03.05 11:24
“집안도 넉넉지 않았고, 말재주도 부족해 어젯밤 내내 연설문을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족함이 저를 현장으로 이끌었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게 만들었습니다.”일산서구청장과 덕양구청장을 거쳐 경기도의원을 지낸 명재성 예비후보가 지난 4일 고양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던진 일성이다. 장소는 상징성이 깊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앞이었다. 명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구청장까지 오른 자신의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하며, 정체된 고양시의 구조적 결함에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명 예비후보가 진단한 고양시의 현주소는 ‘잠재력은 높으나 동력은 떨어진 도시’다. 그는 1기 신도시의 노후2026.03.05 07:25
지난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 벌판.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예정지에 둘러싸인 이곳에서 고양시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IP(지식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첫 삽을 떴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사를 넘어, 드라마·웹툰·게임 등 흩어져 있던 K-콘텐츠의 '원천 IP'를 한데 모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거대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현장이다.총사업비 286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98㎡ 규모로 건립된다. 핵심은 '수직적 통합'이다. 1~2층은 시민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전시·판매장으로, 3~4층은 창작자와 기업이 머물며 R&D(연구개발)에 몰2026.03.03 23:29
전 세계 아미(ARMY)의 시선이 경기 고양시로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의 화려한 서막이 오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기로 확정되면서다. 월드투어의 첫 번째 개최지는 전 세계 외신과 팬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고양시는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는 복안이다.고양특례시는 이번 월드투어 포문을 여는 무대를 유치함에 따라 사실상 K-컬처의 최전방 발신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우연한 결과가 아닌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성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2026.03.03 15:16
안산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는 포획(Trap)·중성화수술(Neuter)·방사(Return)의 약자로, 도심과 주택가에서 생활하는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억제하는 사업으로, 소음 등 주민 갈등을 완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 중성화되지 않은 길고양이다. 2kg 미만의 임신·포유 중인 고양이 또는 반려묘는 제외되며 이미 중성화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 일부가 절개돼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 운영의 효율성2026.03.02 19:44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인 고양특례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의 굴레를 벗고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2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장제환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고양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고양 선언’ 정책 협업 회의가 열렸다.이번 회의는 당초 대규모 정책 설명회로 기획됐으나, 선거법 준수를 위해 실무 중심의 전략 회의로 전환됐다. 현장에는 학계, 산업계,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집결해 고양시를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 생태계로 재편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머리를 맞댔다.참석자들은 고양시가 가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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