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15:57
한국조폐공사가 노사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까지 아우르는 통합 봉사 활동을 통해 조직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 나눔에 나섰다.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임직원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다.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7일 대전 본사 일대에서 ‘제3회 봉사·소통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4년 첫발을 뗀 이후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여 대상을 자회사까지 대폭 넓혀 노사 간 상생협력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화폐박물관 인근 탄동천 일대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2026.04.28 09:26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단순한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노사 양측에 성숙한 결단을 촉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주무 부처 장관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파업이라는 사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다”며 삼성전자의 실적과 경쟁력이 우리 사회 전체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현재 최대 4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연간 영업이익의 15% 성과급을 요구하며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측은 파업 대상이 될 수 없는 무리한2026.04.22 16:23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22일 오후 인천 송도 본사에서 상생지부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을 향한 단체 행동에 나섰다. 노조는 경영진의 책임 회피와 불통, 성과 공유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변화와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단상에 오른 박재성 노조위원장은 “문건 유출 이후 회사가 책임지지 않는 모습”이라며 사측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쟁은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닌 의사결정 구조 변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오는 5월 1일 파업은 회사를 바꾸기 위한 투쟁으로, 사측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예정된 투쟁을 통해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집회에는 약 2000명의 조합원이 참석2026.04.20 09:41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노사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62주년을 맞아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하늘 아래 한 가족(One sky, One family)’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KHTU) 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내빈도 자리를 함께했다.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노사가 상생을 위해 신뢰2026.04.19 22:42
삼성전자 노동조합(노조)이 본격적인 쟁의활동을 추진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평택캠퍼스에서 진행할 최대 4만명 규모의 결의대회에 대해 삼성전자가 안전보호시설을 유지해달라는 공문을 보내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노조는 삼성전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의대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23일 결의대회에 대한 삼성전자의 공문을 ‘협박성 공문’이라 규정하고 법적 근거가 없는 ‘쟁의권 무력화’ 시도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내 3개노조(초기업노조·전국삼성전자노조·동행노조)가 꾸린 공2026.04.14 03:00
애플이 미국 내 첫 노동조합 가입 매장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노동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매장 환경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조 측은 조직 약화 시도로 보고 반발하고 있다.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애플은 메릴랜드주 토슨 타운센터 매장을 오는 6월 11일 영구 폐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매장은 미국 내 애플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된 곳이다.토슨 매장은 지난 2022년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연합(IAM)에 가입하며 애플 소매 사업에서 노동조합이 자리 잡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후 2024년에는 임금 인상과 근무 일정 보호 등을2026.04.05 14:15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가전사업의 무게중심을 대폭 옮기는 ‘구조적 재편’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전 부문의 조직 재편 여파가 모니터 등 일부 디스플레이 제품군까지 미치며 현지 유통망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 브랜드의 대륙 사업 축소설이 확산하는 양상이다.중국 IT 전문 매체 아이티홈(IT Home)은 지난 3일(현지시각)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중국 내 가전 부문을 재편하고, 향후 스마트폰과 메모리 반도체 등 핵심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일부 디스플레이 제품군까지 ‘영향’… 현지 유통망 일시 차질 관2026.04.02 12:32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사 공동으로 디지털혁신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2일 HUG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노사협의회(Harmony HUG)'를 열고 관련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최인호 사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자리다. 노사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공사의 공적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날 노사는 디지털 환경 변화 대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밀착형 현장 중심 안전교육 확대 △IT 교육장 신설 △노사 공동 인공지능 전환(AX) 추진△ESG 경영 실천2026.04.01 10:5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보건 체계 강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달 31일 진주 본사에서 ‘2026년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1일 중진공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련 주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계획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활동 의견 수렴 계획 등이 논의됐다.노사는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2026.03.31 11:09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안전보건중심 경영체제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산안위’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해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다. 공사 관계자는 유선을 통해 “산안위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면서“근로자의 안전만큼 중요한 게 없다. 특히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에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2026년 안전보건 실행과제 수립 현황, 재난안전관련 추진실적과 근로자 건강2026.03.31 10:51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30일 인천 서구 한국환경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사회적 공공성 확대를 위한 상생연대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지급받은 조기도입 성과금을 임직원들이 자발적 반납하여 마련한 재원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용하자는 노사 합의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환경공단 노사는 총 3억 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해당 기금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통해 사회적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공공상생2026.03.27 20:32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 협상을 재개했지만 협상은 불과 사흘 만에 다시 중단됐다.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교섭 중단을 공식 선언하고, 사측의 교섭 태도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판단을 받겠다고 27일 밝혔다. 최승호 위원장은 “교섭 과정에서 사측의 적정성과 성실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검토 중”이라며, “불성실 교섭 여부에 대해서도 지노위의 판단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임금 협상은 지난 25일부터 실무 및 집중 교섭 형태로 이어졌으나, 핵심 쟁점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에서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OPI 상한 폐지를 꾸준히 요구해 왔지만, 사측과의2026.03.26 15:38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반복되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노랑사랑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의 올해 첫 단체 헌혈은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헌혈에 참여한 항만운영실 오경은 대리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강덕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2026.03.24 13:57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6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리서치(SDR)에서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과 한준호 People팀장(부사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6.2%(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2.1%)로 삼성디스플레이는 △5년 단위(5/15/25/35년) 장기근속휴가 3일 신설 △무주택자 대상 주택 대부 도입 △고정 OT(초과근무) 시간 축소(14시간→12시간) △자사몰 포인트 등 400만원 상당 보너스 지급안 등 직원들2026.03.19 23:56
철강 산업 위기가 산업안보 문제로 격상되며 노동계와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동조합과 현대제철지회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 산업 상황을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양대 노총과 경쟁 기업 노조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이번 공동 대응은 글로벌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 에너지 비용 상승, 유가와 환율 변동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철강 산업이 자동차·조선·방산 등 주요 제조업 기반인 만큼 위기가 확산될 경우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노동계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권 제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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