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05:48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시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2호' 발사를 로켓 결함 탓에 오는 4월로 미루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NASA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의 헬륨 공급에 이상이 생겨 우주비행사들의 달 비행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앞서 불거진 수소 연료 누출에 이어 핵심 추진 시스템에서 또다시 기술 결함이 드러나며, 인류의 달 복귀라는 거대한 목표 일정에 험난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헬륨 주입 중단으로 3월 발사 백지화…조립동 이동 수리NASA는 애초 다음달 6일을 아르테미스 2호 발사일로 잡았다. 간밤에 로켓 상단부로 향하는 고체 헬륨 공급이 끊기2026.02.10 07:19
미국이 50여 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며 우주 경쟁에서 다시 주도권을 확보했다. 아르테미스 II 임무가 다음 달 발사를 앞두면서, 미국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유인 달 비행에 나서게 된다. 반면 중국은 연이은 로켓 실패와 지휘 체계 혼선으로 우주 개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미 글로벌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월8일 ‘미국, 우주 패권 되찾았다’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미국이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추진력과 기술력, 리더십을 회복하며 우주 경쟁의 흐름을 되돌려 놓았다고 전했다.중국의 약진과 미국의 위기 인식불과 2년 전만 해도 미국의 우주 패권은 위협받는 듯 보였다. 중국은 10년 넘게 빠른2026.01.05 03: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8년을 완성 시한으로 설정해 달 유인 탐사, 백악관 대형 무도회장 건설, 신형 대통령 전용기 도입,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하고 있다고 뉴스 매체 악시오스가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웅장한 유산을 남기겠다는 의지지만, 미국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가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잔여 임기 3년 내 완성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2028년 달 복귀와 영구 기지 건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28년 유인 달 탐사 재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20년을 목표로 추진했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되살린 것이다2025.08.08 08:27
중국이 유인 달 착륙선의 중요한 착륙 및 이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2030년 이전에 우주 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유인 우주국(CMSA)은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와 표면 사이에서 수송하도록 설계된 착륙선 '란위에(攬月, 달을 껴안다)'의 프로토타입이 포괄적인 시험을 거쳤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테스트는 유인 우주선이 외계 천체에 착륙하고 이륙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에 대한 중국의 첫 번째 전체 테스트로, 우주국은 "유인 달 착륙 임무를 개발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테스트는 달의 중력을 모방하2025.03.31 01:40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정부 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정책을 달 탐사에서 화성 탐사로 급격히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트럼프 행정부, NASA, 의회 관계자 및 스페이스X와 가까운 약 3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러한 정책 변화 움직임을 상세히 보도했다.머스크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에 2억5000만 달러(약 3600억 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현재 세계 최고 부자이자 대통령의 최고 고문으로서 연방항공국(FAA)을 포함한 여러 정부기관의 예산과 인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스페이2025.01.16 10:20
일본 아이스페이스와 미국 파이어플라이의 달 착륙선이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민간기업의 본격적인 달 탐사 시대를 알리는 이정표적 발사다.15일(현지시각)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파이어플라이의 '블루 고스트'와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 착륙선을 각각 1시간, 1시간 30분 후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다.아이스페이스는 이번이 두 번째 달 착륙 도전이다. 지난해 4월 첫 도전은 고도 계산 오류로 실패했다. 다케시 하카마다 아이스페이스 CEO는 "달 착륙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이번 성공은 회사에 거대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질리언스는 12024.12.18 08:34
호주가 자체 개발한 달 탐사 로봇 '루버(Roo-ver)'를 NASA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임무에 투입한다. 호주 우주국(ASA)은 17일(현지시각) 컨소시엄 ELO2를 선정하고 루버 개발을 위한 4200만 호주 달러(약 367억 원) 규모의 정부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루버는 호주의 상징적인 동물인 캥거루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NASA의 아르테미스 임무의 하나로 달 표면 탐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임무는 달에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루버는 달 표면의 토양인 레골리스를 수집하고, 과학자들은 이를 활용해 산소 추출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미래 달 기지 건설에 필요한 자원 확보 및 활용 기술 개발에2024.06.29 15:23
한화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대한민국 우주 발사체가 오는 2030년 첫 비행을 하며 달 탐사의 꿈을 실현한다.한화는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해왔다. 우주 발사체, 위성안테나, 위성 통신, 지구 궤도 관측 시스템 등 개발을 진행 중인 기술 분야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이번 차세대발사체 사업은 그간의 사업들보다 훨씬 복잡한 과업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화와 항우연의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체연료 발사체, 액체연료 엔진, 지구 관측 위성, 탑재체 등 한화의 계열사들이 보유한 각 분야의 전문 지식들이 총동원돼야 한다.한화는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 혁신과 밸류체인 생성2024.05.04 11:07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양국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는 4일 양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한국의 참여 확대 방안, 미국 위치정보시스템(GPS)과 한국형 GPS(KPS)의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김 조정관은 “차기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계기로 민간·상업 분야 우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2024.05.03 19:27
중국이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발사했다.중국 국가항천국은 3일 오후 5시 27분 남부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長征)-5 Y8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다.△궤도선 △착륙선 △상승선 △재진입모듈 등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인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하고 탐사한 뒤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2024.02.15 17:34
미국 민간 우주 업체 인투이티브 머신스가 반세기만의 달탐사 시도를 위한 달 착륙선 로켓을 발사했다. 지난달 애스트로보틱이 발사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이 실패한 지 한 달 만이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은 인투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노바-C’가 이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미국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보도했다.이 탐사선은 당초 전날 발사 예정이었지만, 착륙선 연료인 메탄을 적재할 때 메탄 온도에 이상이 발견돼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탐사선이자 1972년 12월2023.06.05 04:10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전기가 4일(현지 시간) 달 탐사선 '슬림(SLIM)'을 처음 공개했다.일본 경제매체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8월 이후 일본산 대형 로켓 'H2A'로 발사될 예정으로 일본으로서는 세 번째 달 착륙에 도전하게 된다.슬림은 달 표면에 정밀하게 착륙할 수 있는 '핀포인트 착륙' 기술을 시험하는 작은 탐사선이다. JAXA는 슬림 발사 후 몇 달 내에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공하면 구소련과 미국, 중국에 이어 4번째가 된다.슬림의 강점은 착륙 정확도가 높고 오차를 100미터 이내로 줄이는 '핀포인트 착륙’이다. 달 표면을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미리 등록된 달 지도와 비교하여 착륙까지의 궤도를2023.04.20 09:21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의 영역을 우주로 넓힌다.현대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의 개발모델 제작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현대차그룹은 연구기관들과 충분2022.12.28 15:27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27일 오후 6시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항우연에 따르면 앞서 26일 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다누리는 목표한 달 임무궤도를 1.62㎞/s의 속도로 약 2시간 마다 공전하고 있다. 다누리의 모든 장치(탑재 컴퓨터, 자세제어 센서 등)는 정상 작동 중이며 2023년 임무수행을 위한 잔여 연료량(총 연료량 260㎏ 중 93㎏)도 충분하다고 확인됐다.과기정통부는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2022.11.16 18:09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진행하는 사람을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첫 로켓 발사가 오늘(16일) 진행됐다. 이날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미국 달 탐사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세기(50년) 만에 우주 비행사를 달로 보내는 로켓을 발사하는 시도로 미국 우주 탐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다.SLS는 사상 최강 추력을 자랑하는 대형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나사는 SLS에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유인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해 달을 향해 쏘아 올렸다.이번 비행에는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킨이 탑승하게 되지만 2024년에는 유인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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