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9:55
넷마블의 3월 첫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국내 앱마켓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해 신작 '뱀피르' 성과도 더해지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이달 3일 서비스가 시작됐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와 2강을 형성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7일을 기점으로 매출 톱10에 진입, 최고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넷마블은 2023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이어 방치형 RPG로 또 다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특히 넷마블이 보유 중인 고전 MMORPG '스톤에이지' IP를 성공적으로 최신작으로 살려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2026.03.12 05:45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IT 산업의 심장부인 대만의 에너지 공급망에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됐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이 대만의 기술 중심 경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대만 정부와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대만의 AI 기반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11일의 골든타임’… 카타르 LNG 중단 시 시스템 붕괴 위험대만은 에너지 자립도가 극히 낮은 섬나라로, 전력 생산의 47% 이상을 액화천연가스(LNG)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LNG 수입량의2026.03.10 14:42
지난해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는 등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이 0%대까지 떨어졌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기준으로는 4.6% 늘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를 갉아먹은 것이다. 이에 2023년과 2024년 일본과 대만 앞섰던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두 국가에게 추월을 허용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024년(3만6745달러)보다 0.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1년 전(5012만원)보다 4.6% 늘었다.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 2663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2026.03.10 07:20
지정학적 격랑이 예상되는 2026년, 중국의 심장부에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올해 최대의 외부 안보 위협으로 꼽았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과 일본의 적극적인 개입 확대가 맞물리면서, 대만해협이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지대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주요 싱크탱크는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경제와 안보가 뒤섞인 복합적 위기가 중국의 방어 환경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홍콩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월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CISS)는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를 중국이 직면한 10대 외부 리스크 중 1위로 선정했다. 동 보2026.03.05 10:00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5일, 대만관광청이 주최한 ‘2026 대만관광청 위스키 클래스’에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참가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청담동 ‘바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대만 특유의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카발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2030 및 2040 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위스키뿐 아니라 크래프트 맥주, 고량주 등 여러 대만 주류도 함께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에는 대만관광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팀2026.03.05 05:55
글로벌 인공지능(AI) 붐이 대만 증권거래소를 미국 자본의 핵심 투자처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대만의 첨단 반도체 산업이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대만 주식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양국 경제의 밀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BNP 파리바와 미국 재무부 통계(TIC)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은 현재 대만 전체 시가총액의 약 23%에 해당하는 6680억 달러(약 890조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만에 지분율 13%→23% 급증… 일본 이어 아시아 2위미국 자본의 대만 증시 영향력은 지난 10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10년 전 13%에 불과했던 미국인 지분율2026.03.01 08:31
반도체 패권을 향한 기업들의 전선이 공장 가동률이나 매출 실적을 넘어, 이제는 특허청 접수창구까지 뻗어있다. 어느 나라도 아닌 대만의 특허청이 글로벌 반도체 강자들의 격전지로 부상한 건 이유가 있다. TSMC라는 단일 고객사가 세계 최첨단 파운드리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이상, 그 생태계 안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사실상 공급망 밖으로 밀려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대만 지식재산국(TIPO)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발명 특허 출원·승인 통계'는 이 냉혹한 현실을 숫자로 압축했다. 대만 디지타임스가 이튿날 보도한 이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황과 한국 기업의 전략적 함의를 분석했다.TSMC, 10년 연속2026.02.27 09:33
반도체 공급망에 '2027년 시계폭탄'이 째깍거리고 있다.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이 집결한 대만 섬이 지정학적 화약고로 변하면서, 이 섬 하나에 기업 존망을 맡겨온 글로벌 빅테크들이 사상 초유의 공급망 대이탈에 나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와 애플의 아이폰 두뇌는 모두 대만 TSMC의 손 안에서 태어난다. 이 구조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해답의 열쇠를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우리 회사 반도체 공급이 내년부터 끊길 수 있다"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의 최근 심층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엔비디아·애플·AMD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만 반도체 공급이 이르면 이2026.02.26 08:13
대만과 불과 11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일본 최서단의 요나구니섬이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곳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부대를 배치하기로 공식화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섬 하나의 방어력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호주의 국영 방송 매체인 에이비씨가 2월 25일 전한 바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요나구니섬에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2031년까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회계연도 말까지 부대 창설과2026.02.25 14:05
세계 반도체 지도가 '단일 국가의 자급자족 경쟁'에서 '연합군 간의 총력전'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2026년 2월 대만 신주(新竹)에서 조용히 서명된 한 장의 협약서다.일본 최대 금융그룹 미쓰비시UFJ(MUFG)은행과 대만 반도체 인재 사관학교인 국립 양밍차오퉁대학교(NYCU)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신주에서 반도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대만 디지타임즈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협약은 단순한 양자 협력의 외양을 띠지만, 속내는 전혀 다르다. 일본이 자금줄을 쥐고, 대만이 기술 생태계를 통합하며, 인도가 인력을 공급하는 이른바 'JTI(Japan-Taiwan-India) 삼각동맹'의 제도적 출범 선언이라는 것이 업계2026.02.25 07:57
미국 경제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가 거대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최첨단 컴퓨팅을 지탱하는 핵심 칩의 공급선이 특정 지역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경고가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대만으로부터의 반도체 공급이 단 하루라도 중단될 경우 미국 경제 전체가 멈춰 설 수 있다는 분석은 이제 단순한 가설을 넘어 실질적인 국가 안보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대만의 영문 매체인 타이완뉴스가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국가안보회의는 최근 애플, 엔비디아, 에이엠디, 퀄컴 등 글로벌 테크 거인들을 소집해 2027년 공급망 리스크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2026.02.24 06:54
"왜 미국이 주도하던 반도체 사업의 주도권이 대만으로 넘어갔는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던진 이 질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몰아칠 거대한 폭풍을 예고한다. 미 연방대법원이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에 제동을 걸자, 트럼프 정부는 즉각 대안으로 '무역법 301조'를 꺼내 들며 대만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하드웨어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시사했다. 23일 디지타임스(DIGITIMES) 보도와 미 무역대표부(USTR) 발표를 종합하면, 대만의 대미 반도체 수출 규모가 중국을 추월한 현시점이 미국 통상정책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미 대법원 판결이 바꾼 무역 전쟁의 양상, '보편2026.02.24 06:00
대만이 내연기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한 결과 수십만대 차량이 전환되고 온실가스 배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대만 환경부 자료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2022년 ‘차량 교체 및 매칭’ 정책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2만4798대의 노후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₂) 환산 기준 52만9212t의 누적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정책은 노후 내연기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차종과 연료 유형에2026.02.21 03:30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군비 경쟁’이 2026년 들어 단순한 기술 투자를 넘어 국가 기간산업 구축 수준의 천문학적 규모로 확산하고 있다.20일(현지시각) 대만 디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4대 클라우드 거물들이 올해 쏟아붓는 설비투자(CAPEX)는 최대 7000억 달러(약 1013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거대한 자본의 흐름이 대만의 반도체와 서버 공급망으로 집중되면서, 글로벌 AI 패권의 무게 중심이 대만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실험은 끝났다'… 1000조 원 투입되는 AI 하드웨어 장악령올해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은 ‘탐색’에서 ‘장악’으로 전환됐다. 미국의 4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은(2026.02.20 0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이 글로벌 무역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2년 차에 접어들며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2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대외 무역 수지 지표에서 뚜렷한 변화가 포착되었다. 이는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투자를 독려하려는 트럼프의 통상 전략이 실제 수치로 증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미국의 글로벌 경제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가 지난 2월 19일 전한 바에 의하면 미 상무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대중 무역적자는 약 202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21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부터 시작한 관세 전쟁과 2기 행정부의 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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