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6:09
박윤영 KT 대표가 31일 개최된 KT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본격 경영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향후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한 사업이 강화될지 주목된다. 이날 박 대표는 정기 주총장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선임 안건은 가결됐다. 그는 지난 1992년 한국통신시절부터 KT에서 근무한 정보통신기술(IICT) 전문가로 기업사업부문장 사장과 미래사업개발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취임 전 박 대표는 현재의 KT에는 임원이 너무 많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박 대표의 첫 행보가 인적 쇄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취임과 동시에2026.03.20 18:36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였다.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25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를 지낸다.이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부인과 함께 오후 6시 2분경 자택에 도착하며 일정을 시작했다.범현대가는 매년 3월20일 정 명예회장 기일과 8월16일 고 변중석 여사 기일에 맞춰 한자리에 모인다.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2000년 3월까지 38년간 거주한 공간으로, 현대가의 역사와 궤를 함께해 온 상징적 장소다.이번 모임 역시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창업주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2026.03.12 17:30
KT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 선임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자회사 대표 교체를 비롯한 인사 개편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후보자는 KT 기업부문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가 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 정기주총을 진행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현진 KT밀리의 서재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등을 사외이사로 선2026.03.04 11:32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철학이 사내 AI대학원 출범으로 이어지며 LG의 AI인재 육성 전략이 본격 가동됐다. LG는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고 석·박사 과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LG AI대학원은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국내 최초 사내 AI 대학원으로 출범했다. 그룹 차원의 AI 인재 확보 전략과 산업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딩 테스트, AI 모델링 평가, 심층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석사 과정 11명과 박사 과정 6명 등 총 17명이 입학했다. 소속은 LG전자 8명,2026.02.26 14:02
HJ중공업이 필리핀에서 9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와 922억 원 규모의 따굼(Tagum) 홍수조절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따굼시 일대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으로 추진된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낙찰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세부 조율을 거쳐 이번에 본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HJ중공업은 향후 48개월간 따굼시 강 유역 일대에서 약 12.4km 구간의 하천 준설 및 확장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공사에는 135만㎥ 규모의 하천 준설과 30만㎥의 토공 작업이 포함되며2026.02.20 10:49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6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 기부 지자체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20일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2023년 제도 시행 첫해 22억 4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23억 원, 지난해 14억 2천만 원 모금에 이어 올해 1월 누적 모금액 60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이어온 담양군 만의 체계적인 운영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추진, 내실 있는 기금사업 운영과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그리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온라인2026.01.25 18: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벌이는 불법 이민 단속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하 ICE) 공무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이 숨지는 일이 또 벌어지자 미국 곳곳에서 반발 시위가 잇따랐다. 이에 최루탄과 섬광탄으로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섰다.24일(현지시각) A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오전 미니애폴리스시 거리에서 간호사인 알렉스 프레티가 국경순찰대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벌어지자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 수백명이 사건 현장에 모여들어 연방 단속 요원들과 대치하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분노한 시위대는 연방 요원들에게 "ICE는 당장 나가라"나 "ICE를 감시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쳤다.2025.12.18 05:40
2026년은 중국 공산당의 지방급 지도부가 대규모로 재편되는 중대한 해가 될 것이며, 이는 향후 미국과의 관계, 기술 혁신, 글로벌 참여 방식을 형성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 연구소가 예측했다.특히 1970년대에 태어난 차세대 지도자들이 성급 직책을 채우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특성과 시진핑 주석의 인선 기준이 중국의 미래를 가늠할 핵심 질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7(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1970년대생, 성 지도부의 핵심으로 부상아시아 소사이어티 중국분석센터의 궈광 우(Guoguang Wu) 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성(省) 지도부 인사 재편 이후, 차세2025.12.10 07:36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등 미국 거대 은행들의 임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자사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생산성 두 배 증가... 'AI 혁명' 가속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부문 책임자인 마리안 레이크(Marianne Lake)는 골드만삭스 금융 서비스 컨퍼런스에서 AI 도입 이후 은행의 생산성이 기존 3%에서 6%로 두 배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레이크는 특히 운영 전문가의 생산성이 40%에서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생산성 증가는 순효과 측면에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레2025.11.27 09:34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 건설사들의 경력도 화려해 다음달 시작될 입찰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31개 건설사가 참석했다.이중 대우건설은 이전에 만들어졌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핵심 기업이다. 당초 지분은 18%로 현대건설(25.5%) 다음으로 많다. 대우건설은 주요 건설사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현대건설의 공사 포기 직후부터 컨소시엄 주관사 역할을 하며 정부의 새로운 입찰을 기다려왔으며2025.10.16 14:21
블랙록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 컨소시엄이 400억 달러(약 56조 8000억 원) 규모로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가운데 하나인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스(Aligned Data Centers)를 인수하며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멕시코 비즈니스 뉴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지난해 설립된 AI 인프라 파트너십(AI Infrastructure Partnership)의 첫 대규모 투자로, 아부다비 국부펀드 MGX와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xAI도 투자에 참여했다.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두고 "AI 미래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목표를 더욱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2025.09.25 13:58
인천항만공사는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발맞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10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인천항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국민이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전략사업 아이디어이며, 제안 사유 및 추진방안을 기술하고, 소요예산까지 작성하면 공모가 완료된다.참여방법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된 온라인 폼으로 제출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는 우수 제안자 10명에겐 10만원 상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명에게 5천원 상2025.09.18 15:22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원 규모 1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의 주도 아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왔다. 삼원계 양극재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니켈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야 한다는 계획이었다.이동채 창업주는 임직원들에게 "제조업은 기술개발, 공정 개발을 통한 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산업단지 내 QMB(지분 9%), 메이밍(9%), ESG(10%), 그린에코니켈(38%) 등 4개 제련소에 지분 투자2025.09.12 05:55
인도가 석탄 화력발전을 계속 유지하는 동시에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기술에 대한 대규모 정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는 인도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의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의 주요 정책 싱크탱크 NITI Aayog의 라즈나트 람(Rajnath Ram) 에너지 고문은 11일 인도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석탄 정상회담에서, 탄소 포집 이니셔티브가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50~100%에 이르는 자금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인센티브는 산업계가 탄소 포집 기술을 채택하고 이를 석탄 기반 에너지2025.09.02 17:5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소모가 유럽연합(EU)의 제재 이후 인도 정유사 네야라 에너지에 대한 원유 판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네야라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를 포함한 러시아 자본이 지분을 보유한 민간 정유사로 이번 조치로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증권거래소(LSEG) 그룹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선박·물류 데이터와 소식통에 따르면 네야라는 평소 매달 이라크산 약 200만배럴, 사우디산 약 100만배럴을 수입했지만 8월에는 두 산유국으로부터 단 한 건도 공급받지 못했다.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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