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09:30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생산적 무역금융 확대를 위해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3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무역보험 기금 출연 은행과 산업부 그리고 금융위원회가 참석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은행나무포럼(은행과 함께 나누는 무역보험)’ 정부·은행 간 공동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해 밀도 높은 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제도에 즉각 반영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은행·대기업의 출연금과 무보 보증의 레버리지 구조를 결합한 ‘상생 무역금융(SMI2026.06.14 05:56
글로벌 경상수지 불균형이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7%까지 확대되면서 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이번 정상회의에서 미국 무역적자와 중국·유럽연합(EU)·일본의 흑자 문제를 포괄하는 '글로벌 거시 불균형' 논의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가 G7 의장국을 맡은 올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주요 경제국들이 협력해 교정하지 않으면 이 불균형은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과도한 불균형' — 수치로 본 현주소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2026.06.11 08: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와 체결한 북미 3국 무역협정의 갱신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동차와 에너지, 농산물 등 북미 통합 공급망에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USMCA 갱신 여부와 관련해 언급하면서 “갱신을 바라고 있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자신이 1기 행정부 때 이 협정을 만들었다면서도 당시 협정 체결의 주된 이유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최악의 무역협정이라고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USMCA는 지난 2020년 발효된 북미 3국 무역협정이다. 세2026.06.08 07:17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노골적인 통상 압박과 영토 위협 속에서, 중국과의 경제 파트너십을 전격 복원하는 동시에 최대 무역국인 미국과의 결속을 과시하는 고난도의 ‘양면 외교 전략(저글링)’을 펼치고 있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드문 캐나다 공식 방문은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자국 경제의 생존과 주권 확보를 위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지렛대 삼으려는 오타와 당국의 정밀한 균형 잡기 춤을 극명하게 부각시켰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왕이 외교부장이 캐나다 땅을 밟아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공고히 하던 지난달 말, 마크 카니 총리2026.06.07 13:27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새로운 관세 부과 방안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이 추가 관세 검토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우려도 확대되는 모습이다.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과 연관된 제품의 수입을 충분히 차단하지 못한 국가와 경제권을 대상으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치는 미국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이 상대국의 무역 관행이 자국 기업에 불이익을 준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과거 중국산2026.06.07 05:50
중국과 러시아가 서방 진영의 경제 제재에 맞서 미국 달러 패권에서 탈피하겠다며 추진해 온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동맹이 실질적인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양국 간 무역 거래의 대부분을 루블화와 위안화 등 자국 통화로 전환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미국 정부가 내건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s)’ 보복 카드가 글로벌 금융망을 뒤흔들면서 국경 간 대금 결제가 사실상 마비되는 초유의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국제 금융 전문가들과 러시아 대형 은행가들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중·러 간 대금 지급 마찰을 두고 "달러 의존도를 줄이는 것만2026.06.05 07:44
글로벌 기술 및 무역 패권 경쟁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첨단·전략 산업 보조금 문제를 둘러싸고 서방 진영과 중국이 정면충돌했다.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흐름 속에서 선진국 진영이 중국의 국가 주도형 경제 모델에 대대적인 제동을 걸고 나서자, 중국 정부가 이를 서방의 정치적 도구화라며 전면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태양광, 반도체 등 미래 핵심 공급망의 주도권을 쥔 양측의 갈등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닫으면서 글로벌 산업 생태계 전반에 메가톤급 무역 전쟁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산업 보조금2026.06.05 03:25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면서도 지갑이 비어 있다는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늘고 있다. 고연봉이 반드시 재무적 안정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재무 역설'이 양국 중산층을 관통하는 중이다.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금융사 에드워드존스가 3일(현지시각) 발간한 공동 보고서는 미국인의 재무 심리를 세 가지 유형으로 정밀하게 분류했다. 조사 결과 고소득이 재무적 안정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수치로 증명됐다.이 보고서는 ① 재무 충족형(비상금·계획·상담을 갖춰 미래 충격에도 대응 가능하다고 느끼는 집단) 16% ② 재무 충돌형(현재는 버티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지출을 스스로 억제하는 집단) 51% ③ 재2026.06.04 08:39
미국이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차단 체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한국에 12.5% 추가 관세 부과를 제안했다. 일부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 관세율은 낮아지지만, 무역법 301조 조사가 본격화하면서 대미 수출 기업들의 통상 부담은 이어질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 한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금지와 집행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무역법 301조에 따른 추가 관세 부과 방안을 제안했다.한국은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금지 제도와 집행이 모두 미흡하다고 평가된 54개 경제권에 포함됐다. USTR은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베트남 등에 12.5% 추가 관세를2026.06.03 15:54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 노동 근절을 명분으로 전 세계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관세 장벽을 다시 쌓아 올리고 있다. 이번 조치는 1차 집권기 당시 추진했던 관세 정책의 연장선이자, 법적 정당성을 보강해 무역 통제권을 확실히 쥐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 통신의 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대만 등 60여 개 교역국을 대상으로 최소 10%에서 최대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과거 연방 대법원이 위헌 판결로 가로막았던 '관세 벽'을 무역법 301조라는 새로운 무기로 재건하려는 시도다.강제 노동 대응 명분, '국가별2026.06.01 14:28
5월 반도체 수출이 371억 6000만 달러에 이른 덕분에 전체 수출이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무역수지도 다섯 달 만에 1019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속도라면 국책연구 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이 예상한 올해 무역수지 전망치(2190억 달러) 달성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잠정)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로 수출입차인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5월 누적 수지는 1019억 1000만 달러로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출은 169%, 반2026.06.01 09:06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사로 트럼프의 MAGA를 실현하는 무역통상 차르로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슨 리 그리어(Jamieson Lee Greer)는 1980년 8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소도시 파라다이스(Paradise)에서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패스트푸드점과 식당에서 식기 세척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실함을 몸에 익혔다. 종교적으로는 독실한 모르몬교 즉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신자이다.1998년 파라다이스고를 졸업한 이후 브리검영 대(Brigham Young University)에 진학 국제학을 전공했다. 학업 도중 2년간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지에서 모르몬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이 시기 코소보와 르완다 등을 방문하며 국제2026.05.30 18:40
유럽연합(EU)가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자 중국 정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만약 유럽 측이 일방적으로 새로운 무역 수단을 내놓고 차별대우 조치를 취한다면 중국 측은 단호히 반격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스스로의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며 "유럽 측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준수하고 자유무역과 공정경쟁을 견지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에 단호히 반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U 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력위원회는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대량 유입, 중국과의 경쟁 격화에 대응하기 위한2026.05.29 16:01
하나은행이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국환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2026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수출입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외환·무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2007년 시작된 수출입 아카데미는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국환 업무와 환리스크 관리, 무역 실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25개 수출입 기업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교육은 수출입 금융 지원제도, 해외채권 회수 지원 서비스, 적하보험, 외환시장 전망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소속 전문 강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최근 시장2026.05.29 11:09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인 북미 3개국 무역 협정(CUSMA)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섰다. 오는 7월 1일 첫 번째 합동 재검토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압박과 이에 맞서는 캐나다의 전략적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CBC 뉴스의 28일(현지시각)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캐나다에 협상 테이블로 나오기 위한 '입장료' 성격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실질적인 관세 철회를 얻어내기 위해 치열한 수싸움을 벌인다.관세 장벽 속 캐나다의 고립무원 위기북미 3개국 무역 협정인 CUSMA는 연간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북미 교역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판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 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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