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05:45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중국 본토와 홍콩의 기업 최소 5곳이 앞으로 12~18개월 안에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서 기업공개(IPO), 이중 상장 또는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해당 기업에는 중국 에너지 기업, 헬스케어 그룹, 상하이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 기업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세부 상장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이들 기업의 상장이 이루어지면, 싱가포르 거래소(SGX)는 새로운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SGX는 그동2025.04.18 09: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보복성 관세 인상이 곧 종식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협상은 미·중 무역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18일(현지 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그들(관세)이 더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특정 시점에서 사람들이 사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그 수준까지 올라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구매하기를 원하고 특정 시점이 되면 사람들이 구2024.12.13 08:19
ING 은행이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이 세계 무역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미·중 무역분쟁의 직접적 영향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 시장 점유율은 2017년 이후 7.7%포인트 급감해 13.9%까지 하락했다. 관세 부과 대상이었던 가죽제품과 가구류의 경우 각각 57.2%에서 23.7%, 52%에서 29.4%로 시장 점유율이 급감했다. 반면 EU(2.4%p), 멕시코(2.1%p), 베트남(1.7%p) 등이 중국의 빈자리를 채우며 수혜를 입었다.주목할 점은 이러한 무역 지형 변화가 단순한 시장 점유율 재편2024.02.08 06:08
한국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 상무부가 7일(현지 시간) 발표한 미국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과의 교역에서 513억9800만 달러(약 68조230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8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미국의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멕시코, 중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미국의 6번째 최대 수입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에 648억3600만 달러, 수입은 1162억3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은 한국과의 교역에서 지난해 11월에 37억3600만 달러, 12월에 46억9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뉴욕타임스(NYT)는2023.04.04 15:04
중국이 미국과의 반도체 전쟁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반격에 나섰다. 그 타격은 치명타와는 분명 거리가 멀지만, 유럽이나 아시아의 대안이 존재하는 첨단 기술 분야의 미국 기업들은 점점 더 중국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3일(이하 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주말 미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사이버 보안 조사를 실시했다. 이 때문에 미국이 2022년 9월 중국에 가한 대대적인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에 중국이 마침내 보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고 어떤 잠재적 결과가 나올지는 불분명하2021.03.12 08:58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번 주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기업에 내주는 수출 허가 절차를 변경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 대응 기기에 쓰일 수 있는 제품 공급에 관한 제한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화웨이 숨통을 조이는 것으로 향후 미‧중 무역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허가는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19년 화웨이를 사실상 금수목록인 ‘엔티티 리스트’에 등재함에 따라 이에 반발한 공급업체의 신청에 따라 상무부로부터 한시적으로 부여됐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변경으로 그동안 부여된 수출 허가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던 공급업체가2020.10.21 11:00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관세부과) 이후 미국 내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국 제재품목 수입 가운데 중국산의 비중은 2018년 상반기 17.25%에서 올해 상반기 13.21%로 4.04%포인트 하락했다.같은 기간 베트남과 대만,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의 점유율은 1.3%포인트, 1.04%포인트, 0.87%포인트, 0.5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아세안 10개국의 점유율은 7.65%에서 10.74%로 3.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중간재 수출을 중심으로2020.10.10 16:28
국내 유일의 순수 파운드리(pure foundry·외부 팹리스가 설계한 시스템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위탁생산) 회사 DB하이텍이 최근 때 아닌 호황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DB하이텍은 오히려 날개를 단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DB하이텍, 상반기 실적 98% 폭등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41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폭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7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5%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률(30%)은 국내 594개 증권시장 상장2020.08.27 06:00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파트너들과 무역 분쟁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WTO 사무총장 후보자 헤수스 세아데 쿠리는 CNBC의 줄리아나 타텔바움(Julianna Tatelbaum)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더 크고 분명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메커니즘과 기술적 차이를 통해 진전이 필요하다. WTO 가입 19년 동안 중국을 상대로 44건의 분쟁이 시작됐다"며 "이는 굉장히 많은 수치로 이 외에도 중국은 다른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헤수스 세아데 쿠리는 "25년 전 WTO를 창설할 때 우리가 직면한 어2020.06.23 16:43
코스피가 2130선으로 소폭상승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걱정에 상승폭은 둔화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나바로 제조업 정책국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은 무역합의 종료 가능성, 중국과 경제의 결별가능성을 언급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21%(4.51포인트) 오른 2131.24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장중 2160선까지 올랐으나 큰손들이 팔자에 나서며 상승세는 둔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569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2844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560억 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9억550만 주, 거래대금은 12020.06.10 11:40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일 "미·중 무역분쟁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IEP는 이날 '한국의 FTA 15년 성과와 정책 시사점'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다며 이같이 지적했다.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6.8%, 미국은 12%였다. 베트남, 홍콩, 일본 등까지 합쳐 상위 5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KIEP는 "주요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완화하는 측면에서도 FTA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FTA 체결은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2020.05.18 17:09
금가격이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1.73% 오른 6만984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중 한때 전장 대비 1.97% 상승한 7만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6만8890원이다.국제금가격 상승이 국내 KRX금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국제금가격은 15일(현지시간) 온스당 1753.40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88% 올랐다. 지난달 14일 장중 사상최고가인 1775달러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갔다. 시장에서 금 가격이 역사상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나 추가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안팎의 환경이 금가격 상승에2020.05.14 16:30
코스피가 1920선으로 주저앉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80%(15.46포인트) 내린 1924.96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전일 미국 상원의원 일부가 코로나 19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조사하고 제재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미증시가 미중무역마찰의 걱정이 부각되며 낙폭을 확대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나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5541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2373억 원을 동반매도했다.반면 개인투자자는 7844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억4464만 주, 거래대금은 9조3207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22020.05.10 08:00
코스피가 1940선으로 회복된 가운데 이번주 주식시장은 2000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단 경제활동 재개와 미중무역갈등의 재발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이번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선진국 경제활동 재개, 미국 추가 재정정책 논의, 중국실물지표 반등을, 하락요인으로 미중무역분쟁 재발, 미국실물지표 악화,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대 가능성, 유가하락을 꼽았다.이에 따라 코스피 상하범위로 NH투자증권 1860~1970P, 하나금융투자 1900~1950P를 제시했다.살펴야 하는 주요 일정은 15일 뉴욕주 경제활동 재개다. 8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33개 주에서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뉴욕2020.05.03 08:00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단 미국이 중국의 코로나19 책임론을 언급하며 미중 갈등이 커질 수 있는 것은 부담이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올 경우 1900선 방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단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에 대해 치료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약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는 1950선을 놓고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확대할 걱정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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