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6:52
미국 외교·안보 전문 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는 지난 1일(현지시각)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취임 2년 경제 성과를 집중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십 년간 포퓰리즘과 초인플레이션의 늪에 빠졌던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거침없는 국가 지출 삭감과 규제 철폐를 앞세운 이른바 '전기톱 개혁'이 실질적인 지표 반등을 이끌어내면서, 전 세계 경제학계는 아르헨티나의 리버트리언(자유지상주의) 실험이 중남미 경제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미국 국가이익센터(CNI) 리처드 샌더스 선임연구원의 기고문과 국제금융기구(IMF)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2025.08.25 05:45
중국의 주요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동펑자동차(Dongfeng Motor)가 전기차(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회사의 홍콩 상장 사업부를 비공개화하고 자사의 EV 자회사인 보야(Voyah)를 홍콩 증권거래소에 독립 상장할 계획이다.이는 비야디(BYD) 및 샤오미와 같은 민간 EV 제조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영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2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동펑자동차는 지난 22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주주들에게 주당 6.68홍콩달러(약 1,170원)를 제공하고 상장 단위의 가치를 551억 홍콩달러(약 9조 6천억 원)로2025.03.24 01:4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자본의 이탈과 제재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압류 자산을 포함한 대규모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다.뉴스위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러시아 정부가 7개 대기업의 지분을 매각해 3000억 루블(약 5조202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지난 18일 "우리는 대대적인 민영화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러시아 연방 재산 관리 기관인 로시무쉬체스트보(Rosimushchestvo)와의 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법원 명령에 의해 압류된 자산을 포함한 국유 자산의 민영화가 서방 자본이 이탈한 후 정부 금고를 늘릴2025.03.07 07:41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효율부를 이끌며 연방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우정국(USPS)과 국영 철도 운영사 암트랙의 민영화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머스크는 민간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공공 서비스 축소 우려도 제기된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 컨퍼런스에서 "논리적으로 봤을 때 민영화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민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정국과 암트랙을 포함해 우리가 가능한 모든 것을 민영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공공2025.02.28 06:53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민영화 계획이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의 참여 포기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세븐일레븐 모회사인 세븐앤아이의 창립 가문인 이토 가족은 8조 엔(약 54조 원) 규모의 민영화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어, 캐나다 편의점 업체 알리멘테이션 쿠시-타르의 인수 제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토 가족은 2024년부터 일본 소매 대기업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잠재적 파트너 및 금융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협상에 참여했던 이토추는 약 1조 엔 규모의 투자를 검토했으나,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과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참여를2025.02.26 06:57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의 민간 경제 분야가 이미 침체 상태에 빠져 있다며 정부 지출 축소와 규제 완화로 '재민영화(re-privatize)'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주재 호주대사관에서 행한 취임 이후 첫 경제정책에 관한 연설에서 “금리 변동성, 인플레이션 고착화, 공공 분야에 의존하는 일자리 성장 등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국내총생산(GDP) 증가와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곤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과도한 지출, 공급 부문 성장을 막는 규제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내려가지 않는 주요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2025.01.01 05:31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택담보대출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완전히 민영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의 대가로 알려진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크먼 CEO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앞으로 2년 안에 정부 관리에서 벗어나 완전한 의미의 상장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애크먼은 "두 기관이 여전히 정부 통제 하에 있는 상황은 시장 왜곡을 초래하므로 민간 자본이 더 적극적으로 유입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애크먼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뒤2024.10.15 17:43
도쿄메트로(도쿄지하철)이 공모가를 결정하고 완전 민영화를 위한 신규 상장에 첫발을 뗀다. 15일 로이터,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쿄메트로는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가를 잠정 조건 상한선인 1200엔으로 결정했다. 지난달 20일 도쿄증권거래소는 도쿄메트로의 신규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으로, 공모 총액은 3486억 엔이며 해당 공모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6972억 엔 규모가 된다. 블룸버그는 금융정보 전문 기관인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자료를 인용해 공모액과 시가총액 모두 지난 2018년 상장한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2024.09.15 19:27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제분사업 민영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네 곳으로 쪼개진 사업부 중 한 곳의 상장이 마무리된 가운데 남은 세 곳 모두 상장이 가시화됐다.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울'에는 사우디의 포스(4th) 밀링 컴퍼니의 IPO 신고서가 제출됐다. 공모가 밴드 상 예상 시가 총액은 최소 8억1000만리얄(약 2870억원)에서 8억5860만리얄(약 3040억원)으로 공모주 청약 수요 예측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로서 지난해 상장을 마무리한 퍼스트 밀스와 이달 초 청약을 마무리한 아라비안 밀스 포 푸드 프로덕트(옛 세컨드 밀링 컴퍼니)에 이어 세번째로 사우디 제분 관련 기업의 IPO가 확정 단계에 이2024.06.27 14:26
인도 정부가 국영 철강 기업 SAIL의 살렘제철소(SSP) 민영화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인도 정부가 공공 부문 강화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앞서 두르가푸르 합금강 공장(ASP)과 비스베바라야 철강 공장(VISP) 민영화도 취소된 바 있다.인도 경제매체 더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18년 내각 경제위원회(CCEA) 승인을 받아 SAIL 산하 3개 사업부의 전략적 매각을 추진했다. 2019년 7월에는 SSP에 대한 인수의향서(EoI)를 접수했으나, 최종 후보에 오른 입찰자들이 거래를 중단하면서 민영화 계획이 무산됐다.인도 투자 및 공공자산관리부(DIPAM)는 "다수의 EoI가 접수되었고 입찰자들이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거래가2024.05.27 13:16
인도 정부가 총선 이후 국영 인도해운공사(SCI)와 NMDC스틸의 민영화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인도 경제의 주요 부문에서 성장성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인도 정부는 SCI의 비핵심 부동산 자산을 분리하기 위해 설립한 신규 법인인 인도 해운공사 토지 및 자산 회사(SCILAL)의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SCILAL을 상장하면 SCI 지분 63.75% 전체에 대한 금융 입찰을 초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SCI의 핵심 자산은 민영화하고, 비핵심 부동산 자산은 정부 통제하에 둘 수 있다.마하라슈트라 주 정부는 상장 절차 간소화를 위해 SCILAL의 합병 인지세2024.05.24 07:28
파키스탄과 국제통화기금(IMF)간의 새로운 대출을 위한 2주간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측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내년 예산안 규모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IMF 대출 조건을 이행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예산안은 다음 달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조정관 라나 이흐산 아프잘 칸이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무하마드 아우랑제브 파키스탄 재무장관은 늦어도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 IMF와 더 크고 긴 대출을 위한 합의를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외환 보유고를 강화하고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2024.04.29 13:41
파키스탄 연방 산업생산부는 27일(현지시각) 민영화 정책으로 맥을 못추고 사그라들었던 파키스탄 제철소를 국영기업으로 되살리기 위해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파키스탄 민영방송 ARY 뉴스가 보도했다.공식 통지에 따르면, 연방 산업생산부 장관이 이끄는 위원회에는 산업생산부 추가 장관, 신드 세입위원회 수석 위원, 재무부 공동 장관, PIDC CEO, 제철소 노동조합 대표, 기술 및 기업 비서 이사를 포함한 제철소 독립 이사 2명이 포함된다.이 위원회는 제철소 폐쇄와 공장 및 기계류 경매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해 파키스탄 제철소를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전에 파키스탄2024.02.28 10:29
광주 동구는 오는 3월 개강하는 동구 아카데미에 최근 ‘노량:죽음의 바다’를 개봉하고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제269회 동구 아카데미는 3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신, 끝나지 않은 북소리’를 주제로 하는 김한민 감독의 강연으로 올해 첫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순신 3부작 완성’으로 회자되는 김한민 감독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2007년)’으로 데뷔해 ‘최종병기 활’, ‘명량’, ‘봉오동 전투’, ‘한산’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한 인기 감독이다. 특히 2014년에는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2023.11.14 14:40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2일(일) 파키스탄 제철소의 낡은 기술과 재정비에 필요한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민영화 절차를 무효화했다고 발표했다.파키스탄 제철소는 1950년대에 설립된 국영 기업으로, 연간 110만 톤의 철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설립된 지 70년이 넘은 노후 설비를 사용하고 있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 파키스탄 제철소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낡은 설비의 재정비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민영화 절차가 무산됐다.파와드 하산 파와드 연방 민영화 대행은 "낡은 설비를 재정비하는 데 5억8,500만 달러가 소요되는 반면, 새로운 기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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