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06:52
대한민국 방산의 선두 주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유럽 안보의 최전선 에스토니아에 대규모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며 발트해 연안의 '방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한화는 탄약 생산 공장 건설과 유지·보수·정비(MRO) 센터 설립을 포함한 총 1억 유로(약 1700억 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발표했다.7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국영 방송 ERR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투입을 넘어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경제 효과는 최대 2억6000만 유로(약 4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천무 도입 조건 '기술 이전' 이행…"건조한 투자가 아닌 지식의 전수"한노 페브쿠르(Hanno Pevkur) 에스토니아2026.02.21 06:45
프랑스의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이자 해군력의 긍지인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함이 북대서양을 거쳐 거친 발트해(Baltic Sea)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 내 안보 위기감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부 전선을 철통같이 방어하겠다는 강력한 군사적·외교적 메시지로 풀이된다.폴란드 유력 매체 인테리아(Interia)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샤를 드골 항모전단이 북대서양 일대에서 군사 연습을 전개 중이며, 곧 발트해 연안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나토 연합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지중해에서 북유럽으로…나토의 신속 전개 능력 과시보도에2026.02.06 08:43
발트해 핀란드만 해역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해역은 발트해 북동부에 위치한 핀란드만으로, 러시아 구조 당국은 즉각 쇄빙선과 구조선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폴란드 국영 라디오 방송인 폴스키에라디오는 지난 2월5일 ‘발트해 폭발. 러시아로 향하던 컨테이너선 화재 발생’이라는 보도를 통해, 사고가 핀란드만 내 네바만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엔진룸 폭발로 화재 발생, 상부 구조물로 확산사고는 라이베리아 국적 컨테이너선 MSC 지아다 III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항해하던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 폭발은 선박의 엔진룸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화재가 상부 갑2026.01.27 10:1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화약고'로 떠오른 발트 3국이 국방비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MLRS) '천무'를 전격 도입하며 K-방산의 큰손으로 떠오른 에스토니아가 이번에는 최대 10억 유로(약 1조7200억 원) 규모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비록 이번 방공망 입찰 경쟁자가 미국·유럽·이스라엘 업체로 좁혀졌지만, 현지에서는 이미 '천무'를 통해 검증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속한 납기 능력과 기술력이 한국 방산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향후 발트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6일(현지시각) 미 국방 전문지 디펜스뉴스(Defense News)에2026.01.16 07:28
러시아의 군사·정보 압박에 맞서 '유럽의 방패'를 자임해 온 폴란드가 발트해 전장 구도를 뒤흔들 비대칭 전력을 수면 위로 올렸다. 폴란드 해군은 그단스크 조선소에서 최신예 신호정보수집(SIGINT)·전자전 함정 ORP 헨리크 지갈스키를 진수하며, 대(對)러시아 정보전의 실질적 전력화를 선언했다. JFEED 등 현지 및 유럽 군사 전문 매체들은 15일(현지 시각) 이번 진수를 "발트해 정보전의 분수령"으로 평가했다.발트해에 띄운 '전자 폭탄'…감청·재밍·기만의 삼위일체지난 14일 진수된 헨리크 지갈스키함은 폴란드 해군의 '프로젝트 델핀(DELFIN)' 2번함이자 최종함이다. 이 함정은 함포 중심의 전투함이 아니라, 수백 킬로미터 반경의 위2025.09.28 11:03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발트해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각국에서 속출한 정체불명의 드론 출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나토가 최근 덴마크 등 유럽 각국에서 속출한 드론 출몰 사태에 대응해 발트해 전력을 강화했다.나토는 이날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발트해 지역에 새로운 다영역 자산을 투입해 훨씬 더 강화된 경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방공 호위함 최소 1척과 정보·감시·정찰(ISR) 자산이 포함된다고 밝혔다.발트해 연안국인 덴마크 내 군사시설과 주요 공항 주변 등 여러 곳에서 수상한 드론 활동이 포착되자 나토가 이러한 위험을 탐지하고2025.02.18 14:35
발트해에서 해저 케이블 파손이 잇따르면서 러시아의 파괴 공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파손 사고 이후 12월 중순과 올해 1월 초에 이어 같은달 26일 네 번째 해저 케이블 파손 사건이 발생했다.일본의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는 발트해 해저 케이블 파손과 관련해 유럽 각국은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에비카 실리냐 라트비아 총리는 지난 14일 뮌헨 안전 보장 회의에서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발트해에서는 지난달 26일 라트비아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각국은 해저2023.05.04 14:02
덴마크 군 당국은 3일(이하 현지 시간) 해저 폭발이 일어나기 며칠 전 노드 스트림 파이프라인 파괴 작업 현장 근처에서 다수의 러시아 선박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단시킨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발트해에서 러시아의 해상 활동은 드문 일이 아니다. 폭발 사고 조사에 정통한 유럽의 한 고위 관리는 러시아 선박들의 움직임은 오랫동안 수사관들에게 알려져 왔으며 이번 공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선박들이 폭발 지점과 바로 며칠 전에 있었던 증거는 누가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는 지에 대한 가장 철저한 보안 조사 중 하나에 대해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다.2022.11.28 16:42
독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위해 임차한 부유식 LNG 터미널(FLNG) 첫 번째 선박인 '해왕성'이 최근 발트해 항구 무크란에 도착했다고 독일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독일은 오랫동안 의존해 온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할 가스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했다. 길이 280m의 선박 해왕성은 12월 1일 인근 루브민(Lubmin)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른 FLNG 역시 올해 말 북해 항구인 빌헬름스하펜과 브룬스뷔텔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의원들에게 "이번 겨울 독일의 에너지 안보 위기 해소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10.02 19:27
러시아에서 유럽을 잇는 해저 천연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의 가스 누출이 일단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에너지청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스관 운영사인 노르트스트림 AG가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의 압력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에너지청은 "이는 이 가스관에서 가스 누출이 멈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노트르스트림 AG의 울리히 리세크 대변인도 AFP 통신에 "수압에 의해 가스관 파손지점이 거의 막혀 가스관 내부에 있는 가스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가 새면서 가스관 내부의 기압이 떨어졌고2022.09.26 03:05
발트해 건조지수가 8월 31일에 52주 최저치인 965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거의 80% 상승했다고 해운전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건조되고 있는 벌크 상품을 운송하는 선박의 추적 요율인 발트 거래소의 주요 해상 운임 지수는 지난 20일 선박 부문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달 반 이상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파나막스, 수퍼프라막스 선박의 운임을 감안한 종합지수는 176포인트(11.3%) 오른 1729포인트로 8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케이프사이즈 지수는 475포인트(31.3%) 오른 1994포인트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철광석과 석탄 등 15만 톤의 화물을 운송하는 케이프 사이즈의 하루 평균 수입은 3941달러2022.09.09 16:10
북유럽에 위치한 ‘발트해’는 러시아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유럽으로 통하는 러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배를 타고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에 닿을 수 있는 이유는 발트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 북유럽 국가들 입장에서도 발트해는 중요한 바닷길인 것은 마찬가지. 발트해가 있기에 손쉽게 서로 해상무역을 할 수 있어서다. 결국 발트해는 러시아 입장에서나 북유럽국들 입장에서 중요한 바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계기로 발트해의 이름이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에 맞서는 집단방위 체제2022.07.04 17:2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모든 교통수단에 많은 변화와 악영향을 끼쳤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제재로 인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문이 닫히면서 운송업체들은 다른 시장을 찾거나 새로운 물류망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항구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큰 탈린(Tallinn)항구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시렐 아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공격은 의심할 여지없이 무역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기준 탈린을 통과하는 러시아(주로 액체화물과 비료) 화물량이 전체 화물량의 30%를 차지했고 벨라루스의 화물량은 9%였다. 2021년 자료에 따르면 각2022.06.21 17:41
스웨덴은 3억4000만 달러(약 4400억 원)를 들여 2척의 신규 쇄빙선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쇄빙선단을 보강해 발트 해역에서 연중 항해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19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스웨덴 해양국(SMA)은 두 척의 쇄빙선 건조 예산과 추가 한 척에 대한 옵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규 선박들은 수십 년 동안 운행되어 온 기존의 쇄빙선을 대체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신규 선박들은 겨울 동안 쇄빙이 필수적인 스웨덴 북부와 이웃 핀란드에서 화물 운송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새로운 쇄빙선은 또한 노를랜드의 항구들이 미래에 새롭고 더 큰 화물선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2022.03.10 10:17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하면 발트해 연안에서 나토(NATO)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침략자 달래기'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되지 않으면 발트해 연안국인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에서 군사적인 야망을 강화하고 나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폴리티코(POLITICO)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소비에트 연방에서 성장하고 전 라트비아 총리 경험을 활용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돔브로브스키스 무역위원은 EU가 러시아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가 우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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