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00:37
최근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의 2차전지 관련 ETF 수익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47.13%라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KoAct 반도체&2차전지핵심소재액티브'가 38.76%, 'RISE 2차전지액티브'가 30.34%의 수익률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RISE 2차전지TOP10'(29.46%), 'KIWOOM K-2차전지북미공급망'(28.89%),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28.80%) 등 상위 10개 ETF 모두 24% 이상의2026.03.25 14:02
포스코퓨처엠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25일 포스코퓨처엠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금호석유화학·비이아이(BE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집해 고성능 배터리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세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가 30~50%가량 높고 충전 속도는 2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음극재를 사용하지 않는 공간만큼 무게를 줄일 수 있어 드론을 포함한 △항공 모빌리티 △고성능 전기차 △로보틱스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무음극 방식은2026.03.25 10:34
전기차(EV)용 고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해온 미국의 스타트업 시온파워(Sion Power)가 드론과 국방 분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고 CNBC가 24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출신의 파멜라 플레처(Pamela Fletcher) 최고경영자(CEO)는 "방산이 더 빠른 경로이며, 솔직히 큰 수요가 있는 곳"이라고 밝히며, 자사의 독자 기술인 '라이서리온 HE(Licerion HE)' 리튬금속 배터리 셀을 2026년 하반기부터 드론 등 방산 제품에 출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중(重量) 에너지 밀도 500Wh/kg…"나는 것엔 최적" 플레처 CEO가 방산 전환의 근거로 제시한 것은 리튬금속 기술의 물리적 이점이다. CNBC 인터뷰에서 그는2026.03.25 08:29
중국산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미국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이 유례없는 속도로 '온쇼어링(국내 생산)'에 성공하며 자급자족 단계에 진입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강력한 인센티브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이 맞물리면서, 미국은 사상 처음으로 국내 전력망 배터리 수요의 100%를 자국산 시스템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24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카나리 미디어(Canary Media)가 보도했다◇ "1년 반 만의 반전"… 수입 의존에서 생산 과잉으로미국 에너지 저장 연합(US Energy Storage Coalition)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그리드(전력망) 배터리 제조 능력은 최2026.03.24 17:13
솔루스첨단소재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솔루스첨단소재는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할 ‘니켈 도금 동박(Ni deposited copper foil)’을 개발해 현재 양산 적용을 위한 스케일 업(Scale up)을 진행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전고체 배터리 중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황화물계는 높은 이온전도도가 장점이지만 내부의 황(S) 성분이 기존 구리 동박과 반응해 부식을 일으키는 점이 최대 난제로 꼽혔다. 반면 순수 니켈박은 내식성은 뛰어나나 원가 부담이 크고 공정 효율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2026.03.24 05:50
배터리 용량이 커질수록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현대 공학의 당연한 '상식'을 깨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 등장했다.호주 국립과학기구(CSIRO) 연구진은 양자 역학적 특성을 이용해 크기가 커질수록 오히려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양자 배터리(Quantum Battery)’의 개념 증명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양자 배터리의 완전한 에너지 사이클을 실온에서 실험적으로 증명해내며 전 세계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직관을 거스르는 물리학: ‘초확장성’의 마법제임스 콰치(James Quach)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라이트: 사이언스2026.03.23 08:43
전 세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핵심 광물인 코발트 공급망이 겉보기와 달리 매우 취약하며, 특정 지점의 작은 충격만으로도 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중국과학원과 베이징대학교, 남덴마크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및 생태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Ecotechnology)'을 통해 코발트 공급망의 ‘비선형적 붕괴’ 위험을 경고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코발트 공급망은 국경과 생산 단계를 넘나드는 복잡한 의존성으로 인해 국지적 교란이 전 세계적인 연쇄 고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류보다 무서운 ‘중류’의 병목…정제·제조 단2026.03.22 09:03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자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인 하이브리드 세단의 배터리 시스템 결함으로 8만 9,000여 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주행 중 갑작스럽게 동력이 상실되거나, 극단적인 경우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각) BYD와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제작된 ‘친 플러스(Qin Plus) DM-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총 8만 8,981대다.◇ 결함의 원인: 고전압 배터리 내 배선 하네스 조립 불량SAMR에 제출된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고전압 배터리 팩 내부2026.03.22 03:15
손바닥만 한 배터리 하나가 100년 된 건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도심부를 강타한 대형 화재의 발화 지점으로 전자담배(vape) 판매점이 정조준됐다. 불길은 역사적 건축물을 집어삼키고 영국 최대 철도 거점인 글래스고 중앙역까지 폐쇄했다. 모든 재앙의 출발점은 전자담배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였다.이 사고는 예외적 불운이 아니다.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는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화재 과학자들은 기존 소방 체계로는 이 새로운 위험에 사실상 손을 쓸 수 없다고 경고한다. 기술의 확산 속도가 안전 규제를 압도하면서, 그 대가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 5년2026.03.20 08:59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 충전 시간도 늘어난다. 수십 년 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이 명제가 2026년 들어 정면으로 도전받고 있다. 호주 멜버른대학교·RMIT대학교·국립과학기구(CSIRO) 공동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양자 배터리(Quantum Battery)' 시제품의 충·방전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하면서다. 이번 연구 성과는 1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을 통해 공개됐다.빛을 가두는 마이크로캐비티 구조… 레이저로 무선 충전연구진이 설계한 양자 배터리의 핵심은 '유기 마이크로캐비티(Organic Microcavity·미세공진기)'다. 빛을 특정 공간에 가두는 여러 층의 유기물 박막 구조로 이루어졌으2026.03.20 07:21
수조 원을 쏟아부으며 북미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던 한국 기업의 전략이 처음으로 균열을 드러냈다. 합작 파트너인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면 배터리 공장은 속수무책으로 멈춰 설 수밖에 없다는 구조적 취약성이 켄터키주에서 현실로 나타났다.포드자동차가 미국 켄터키주 하딘카운티(Hardin County) 글렌데일 공장의 생산직 노동자 1600명 전원을 해고하고 가동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지역 방송국 WDRB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단독 보도한 내용으로, 해고 시점은 지난해 12월이다. 공장은 이날 현재도 재가동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2호 공장은 개문조차 하지 못했다.포드 자동차와 SK온은 지난달 합작 법2026.03.19 09:35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성배'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 기술이 상용화 임계점에 도달했다. 한 번 충전으로 800마일(약 1280㎞)에서 최대 1500㎞까지 주행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전기차의 고질적 약점인 짧은 주행거리와 화재 위험이 동시에 해결될 전망이다. 18일(현지 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의 배터리 혁신 기업들은 2027년 대중 시장 출시를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의 실전 테스트에 들어갔다.◇ 중국의 공습: “주행거리 1500㎞는 이제 현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정부의 폭넓은 지원 아래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2026.03.19 08:41
NH투자증권은 19일 비츠로셀에 대해 미군향 특수배터리 공급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방산 부문 성장과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군 및 방산업체들이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접촉하며 특수전지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비츠로셀의 미군향 납품 가능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전문 기업으로, 리튬염화티오닐(Li/SOCl₂) 기반 고성능 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온전지, 열전지, 앰플전지, 슈퍼캐패시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전지는 국내에서 비츠로셀이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로, 유도무기·미사일·드론 등2026.03.19 05:45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70%를 넘어서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반면, 미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던 한국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 폐지와 수요 둔화라는 이중고를 맞으며 점유율이 반토막 났다. 18일(현지시각) SNE리서치와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중국의 ‘규모의 경제’가 한국의 ‘미국 중심 전략’을 압도한 한 해로 기록됐다.◇ CATL·BYD ‘질주’… 중국계 6개 사가 상위권 싹쓸이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내수 시장의 탄탄한 보조금과 유럽 시장 공략 성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2025년 글로벌 배터리2026.03.18 10:10
특수 배터리 기업 비츠로셀 주가가 52주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드론과 미사일에 쓰이는 방위산업용 특수 배터리를 공급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비츠로셀은 전 거래일 대비 25.79%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27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터치,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미국 국방 당국과 방산업체 경영진은 지난주 비츠로셀을 비롯해 리베스트, 유벳, 바이아이(BEI), JR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중소·중견 배터리 업체들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업은 지난해 말부터 배터리 셀 납품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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