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5 14:59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미 조선협력투자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한미 무역·투자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 총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투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수은을 비롯해 한미전략투자공사,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양진흥공사 등 5개 정책금융기관 기관장과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조선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일 산업통2026.06.22 14:20
일본 조선업계가 명맥이 끊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계와의 '공급망(Supply Chain)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과거 일본이 고집하던 방식을 버리고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을 받아들이겠다는 뼈아픈 인정이자, 생존을 위한 실용주의적 행보로 풀이된다. "대세는 멤브레인… 韓 협력 없이 독자 생존 어렵다"일본 산업 전문 매체 뉴스위치(Newswitch) 보도에 따르면, 히가키 유키토 일본조선공업회 회장(이마바리조선 사장)은 지난 18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LNG선 건조 재개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2026.06.11 10:23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핵심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는 ASML이 전 세계 독점 공급한다. 대당 가격이 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장비가 국내 공장에 설치되기까지 걸리는 검사 기간이 최대 34일에서 9~10일로 단축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ASML 코리아와 반도체 산업 현장의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 합리화와 향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1일 전했다.공사에 따르면 EUV 장비가 기존 '고압가스 제조시설'에서 '고압가스 특정설비'로 재분류된다. 이 변화로 국내 설치 현장은 물론 해외 제작 현장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반드시 국내에 들어온 뒤 검사를 받아야 했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EUV 장비 도입 검사 기간이 기존2026.05.26 14:56
금호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공공주택 민간참여사업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과 하남에 이어 부산에서도 대형 사업을 확보하며 관련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부산도시공사(BMC)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8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6층, 14개 동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 1057세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3289억 원이다.금호건설은 지분 50.1%를 보유한 대표사로 사업을 주관한다. 경동건설과 HJ2026.05.21 10:00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핵심 설비 공급망에 진입하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HD현대는 21일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에서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에 대한 기본 합의서(FA·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인 원자로 인클로저 시스템(RES·Reactor Enclosure System)의 핵심설비를 제작·공급하는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지난 1년간 나트륨 원2026.05.19 14:01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맡아 생산·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외부망과 내부망 해저케이블 전체를 공급·시공한다. 통상 대규모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사와의 협업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이 사업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CIP를 비롯한 글로벌 개발사들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저케이블 공급 역량과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글로2026.05.05 18:04
한국과 미국 조선 협력이 선박 건조를 넘어 기술·공급망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미국 ‘조선해양 콘퍼런스(OTC) 2026’에 참가하면서 기자재 기업의 북미 공급망 진입 기반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5일 조선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에 참가한다. 코트라는 쇼케이스 한국관을 열고 조선해양 기자재 전문기업 12개사의 제품 전시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OTC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흐름과 맞물린다. 최근 한미 간 협력 범위는 유지·보수·정비(2026.04.21 20:34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금일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3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공고하고 이날까지 예비입찰 참여기업 외에 추가 입찰 신청을 받기로 했다. 당초 예비 입찰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026.04.21 09:27
HD현대가 인도 중앙정부·금융기관과 손잡고 현지 신규 합작조선소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HD현대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각) NSHIP TN·사가르말라 금융공사(SMFCL)와 ‘신규 조선소 설립 투자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및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SHIP TN은 인도 중앙정부 산하 VOC 항만청이 주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향후 인도 정부의 지원 정책과 각종 인센티브 집행을 맡는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합작조선소 설립을 위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협력 범위를 중앙정부 차원으로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MOU에 따라 HD현대는 NSHIP TN과 SMFCL이 조2026.04.13 16:02
과천시가 과천주암지구의 안정적인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입주예정자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10일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회’와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입주 이전 단계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입주 전부터 주민과의 소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 도시 개발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된다.양측은 과천주암지구 조성과정 전반에서 협력하고,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통해 지역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입주 초기 예2026.03.31 18:03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미래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주환원도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경기 성남 글로벌R&D센터에서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과 향후 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이사회 의장(대표)은 “지난해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한데 이어 137척을 수주하며 5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3조9000억원을 돌파해 지주사 체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이후 처음2026.03.20 04:25
2026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게임판이 튀르키예를 향해 기울고 있다. 중동과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교두보에 자리한 이 나라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아시아·유럽·북미 원전 강국들을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았다. 신규 원전 8기 건설권을 두고 한국·러시아·중국·캐나다가 사활을 건 4파전에 돌입했다. 이 경쟁의 결과는 단순한 계약 수주를 넘어 향후 20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시놉·트라키아 4기씩 총 8기…바이락타르 장관, 4개국 협상 공식 확인인도 경제 전문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과 복수의 에너지 업계 분2026.03.03 05:40
글로벌 조선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이 미국의 ‘조선업 부활’ 야망에 대해 냉정한 진단을 내놓았다.중국 국가조선산업협회(Cansi)의 리옌칭 부회장은 미국의 재산업화 전략이 산업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있으며, 40년 넘게 상업용 선박 건조 시장에서 사라졌던 미국이 단기간에 경쟁력을 회복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리 부회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를 비판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자본만으론 안 된다”… 미국 조선업의 ‘잃어버린 40년’리 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조선업 재건’ 계획에 대해2026.03.02 13:25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2일(현지시각)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고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간 정상회담의 결과로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공급망, 녹색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등 4개 분야의 FTA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간 통상협력을 선진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양국 정부 간 FTA는 2006년 3월 발효돼 유지되고 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FTA였다.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아울러 5건의 MOU(양1
"공동 생산 없다" 인도네시아 정부, 韓 'KAI KF-21 전투기' 완제품 직구매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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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30% 줄이는 엔비디아… 흔들리는 86% 마진의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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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화오션 간부 “美 LNG선 건조비 10억 달러설은 과장”… 美 조선 부활론 속 논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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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0兆' 캐나다 잠수함 수주 연계해 배터리 해외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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