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07:31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고조된 미사일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우방국에 대한 대규모 방공 무기 수출을 전격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총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 뉴스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중동 3개국 다중 방공망 현대화…사드 레이더부터 안티 드론까지이번 수출 패키지의 핵심은 이란의 파상적인 공세에 맞서 탐지와 요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국무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른 의회의 일반적인 검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긴급 매각' 결정2026.03.21 06:00
인공지능(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 주가가 20일(현지시각) 30% 가까이 폭락했다.회사 공동 창업자가 엔비디아 칩이 들어간 서버 대중 밀수출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회사가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실적의 약 17%가 밀수와 관련된 것으로 판명났기 때문에 회사가 존폐 위기에 몰렸다. 부사장까지 연루CNBC, 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전날 공개된 기소장에서 이샨 ‘월리’ 리아오, 루이찬 ‘스티븐’ 장, 그리고 팅웨이 ‘윌리’ 선 등 3명이 공모해 ‘수출 통제 개혁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이들 셋은 모두 슈퍼마이크로 직원이거나 협력업체 직원이다. 가장 거물은 리아오이다. 그는 공동2026.03.20 09:58
효성중공업이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한 미국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GCB·Gas Circuit Breaker)를 개발했다. 효성중공업은 스프링 조작 방식의 362kV GCB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규격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CB는 전력망 부하를 조절하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설비 손상을 막는 안전 설비다. 이번 GCB에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공기압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5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 소음을 줄였다.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부품 현장 조립이 필요 없고 설치 시간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했2026.03.20 05:50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중국의 수출이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특히 이란 전쟁 여파로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석유 의존도가 낮은 중국의 경제 구조가 위안화의 ‘안전 자산’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현지시각) 도쿄 외환시장과 주요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위안화는 달러당 6.8위안대를 유지하며 2023년 4월 이후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무역 흑자 1.18조 달러 돌파… “미국 없어도 잘 나간다”중국 위안화 강세의 일등 공신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무역 흑자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으로 대미 수출은 20% 감소했으2026.03.20 03:00
이란과의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도 약 90척의 선박이 통과하고 이란이 수백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AP에 따르면 이달 초 전쟁 발발 이후 15일까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최소 89척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6척은 유조선이다. 전쟁 이전 하루 평균 100~135척이 통과하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수송로다. 전쟁 이후 약 20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해상 운송이 중단됐다.다만 이란은 여전히 원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플2026.03.20 01:29
지난 2월 자동차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관세,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이 겹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차가 수출 감소폭을 일부 상쇄하면서 친환경차 시장의 구조 변화도 동시에 나타났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48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수출 물량은 18만9885대로 18.5% 줄었고, 국내 생산 역시 27만8248대로 21.0%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2만3275대로 7.2% 줄었다. 산업부는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3일 감소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자동차 산업은 생산 일정이 곧바로 수출 실적에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영업일수 감소가 지표2026.03.19 17:41
경북 울릉군수 선거를 앞두고 정성환 씨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정 후보는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히고 “울릉을 떠나는 섬이 아닌 돌아오는 섬으로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고 19일 전했다. 지역에서는 그동안 유지돼 온 정치 구도 속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활 밀착형 행정 전환”…정주 여건 개선 공약정성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생활 밀착형 행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그는 “울릉은 관광자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삶이 우선돼야 한다”며 “의료, 교통, 주거 등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2026.03.19 10:46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8일 강승준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중동상황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보의 지원제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은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우량 수출기업으로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피해가 우려되고2026.03.18 08:22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이번에는 ‘비료’를 전략 자산화하며 전 세계 식량 공급망을 흔들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중동발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진 가운데, 세계 최대 비료 생산국인 중국이 자국 농번기 물량 확보를 이유로 수출 제한을 전격 강화했기 때문이다.17일(현지시각) 카페 VN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요소(Urea)에 이어 질소·칼륨 복합비료의 해외 반출을 사실상 중단시켰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비료 가격이 수직 상승하며 '제2의 식량 위기' 경고등이 켜졌다.◇ "자국 우선주의"… 중국의 수출 동결로 글로벌 공급 절벽중국 당국은 최근 수출업자들에게 복합비료 및 요소의 수출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봄철 파종기를 맞은 중국2026.03.18 07:48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 승인 지연을 거쳐 중국에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재개할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2주 사이 미국의 수출 허가와 중국 고객 주문이 급증하면서 생산 재가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18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GTC에서 “중국 고객 다수에 대해 H200 칩 수출 허가를 받았고 주문도 이미 확보했다”며 “현재 생산 재개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황 CEO는 “2주 전과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공급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H200 생산 재개…중국 시장 복귀 시도엔비디아는 올해 초2026.03.18 05:35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동부 유전의 원유를 서부 홍해 연안으로 운송해 수출하는 ‘비상 루트’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우디 서부 얀부(Yanbu) 항구의 유조선 선적 계약은 전쟁 전 대비 21배나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의 한계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나가던 물량의 70%는 여전히 발이 묶여 있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대란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제 운송 비용 폭등과 실물 공급 부족이라는 현실로 다가왔다.◇ 호르무즈 대신 홍해로… 얀부 항구 ‘역대 최대’ 물동량이란이2026.03.17 12:57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함에 따라 전 세계 생필품 공급의 혈맥인 중국 저장성 이우(義烏)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미군 주도의 교전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물류비가 단기간에 5배 넘게 폭등하자, 중동행 수출 물량이 현지 창고에 고스란히 묶이며 실물경제 전반에 거대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국영 방송 C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이우 시장은 현재 판로가 막힌 상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이며 거대한 창고로 변모하는 중이다.마비된 물류 대동맥… 2만5000 켤레 안전화가 창고에 갇힌 배경약 465만㎡(5000만 평방피트) 규모에 8만여 개의 매장이 밀집한 이우 시장2026.03.17 10:42
신세계그룹의 IT 자회사인 신세계I&C가 강세다. 신세계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수출 프로그램 1호'로 선정돼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신세계I&C는 전 거래일 대비 29.81%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의 미샤 라스킨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내셔널 AI 센터'에서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신세계I&C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에 25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2026.03.17 07:39
이란이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하루 약 1억4000만 달러(약 2086억 원)의 석유를 수출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 원유 시장의 추가 불안을 막기 위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며 FT는 이같이 전했다.◇ 미국 “시장 공급 위해 이란 원유 선적 묵인”FT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 원유 선적을 일정 부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선박들이 이미 해협을 빠져나가고 있고 우리는 세계 공급을 위해 이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2026.03.16 10:1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음달 6일까지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고비즈 수출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16일 중진공에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고비즈 수출지원' 사업은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과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을 지원하고 B2B 수출 성사를 돕는다.지원 대상은 B2B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부터 온라인 수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기반조성' 분야 150개사, 온라인 바이어 매칭을 지원하는 '수출성장' 분야 100개사 등 2개 모집분야로 나눠 250개사를 서류평가로 선발한다.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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