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07:15
슥슥-. 개수대에서 엄마의 소리가 난다. 설거지를 하시는 엄마에게서 나는 소리. 시계 초침 소리처럼 나의 일상에 너무나 당연하게 스며든, 이상스레 평온함마저 가져다주는 엄마의 소리. 퇴근 후 엄마와 다정한 몇 마디의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나는 뭐 그리 대단한 글을 쓴답시고 이렇게 방안에 틀어박혀 한참을 골몰중이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문장으로 시작하여 ‘엄마를 잃어버린 지 구 개월째다’로 맺어지는 먹먹한 이야기.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며 몇 번이나 울컥했는지 모르겠다. 누구 말마따나 이 이야기를 듣게 되면 누구든 ‘세상 모든 자식들의 원죄’에 대해 자백하지 않고는 못 견딜 것이라 생각한다. 저만치, 내가 끄집어 낼 수 있는 건 전부 기억 속에서 꺼내보려 노력하지만 몇 가지 잔상만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의 삶 속에 ‘엄마’가 주신 것들을 생각해보니 절로 참회가 나온다. 작고 사소한 것 같지만 대단하고 거대한 일들. 열 살, 스무 살에 느껴지던 ‘감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내가 ‘엄마’가 되면 사무치게 알게 될 일들. 마냥 어린 아이 같던 내가, 교사랍시고 아이들을 챙기다보니 순간순간 알게 된 엄마의 마음.2015.06.24 11:12
명백한 표절 신경숙, 사죄에도 문인들 화난 이유? "신씨는 진심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다?"신경숙이 자신의 작품 '전설'을 둘러싼 표절시비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지난 23일 한 매체에 의하면 소설가 신경숙은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그러나 한국작가회의-문화연대 공동주최 토론회에서 정원옥 편집위원은 "여전히 신씨는 표절 의혹에 진심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심보선 시인 역시 "신씨는 이런 규칙 위반 행위에 대해 문학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지적했다.명백한 표절 신경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명백한 표절 신경숙, 어처구니가 없다..." "명백한 표절 신경숙, 다음 작품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명백한 표절 신경숙, 너무 몰아붙이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24 08:32
명백한 표절 신경숙의 과거 인세 고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신경숙이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200만 부 베스트 셀러 작가의 인세는 얼마나 되냐"라고 질문했다.이에 신 작가는 "사실 절박하다, 모든 작가들의 고민이겠지만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나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MC 김제동은 포기하지 않고 "그렇다면 신 작가님의 인세는 몇 퍼센트 정도냐, 7%냐 10%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집요한 물음에 신 작가는 "문학책 인세는 10%정도"라고 답했고, '힐링캠프'의 세 MC는 권당 100원에 2백만 부가 20억 원에 달하는 사실에 놀랐다.2015.06.24 08:31
명백한 표절 신경숙, 한국 문인들의 일침 "규칙 위반에 대해 문학적, 사회적 책임져야 해" 신경숙이 자신을 둘러싼 표절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지난 23일 한매체에 따르면 소설가 신경숙은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그러나 한국작가회의-문화연대 공동주최 토론회에서 정원옥 편집위원은 "여전히 신씨는 표절 의혹에 진심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심보선 시인 역시 "신씨는 이런 규칙 위반 행위에 대해 문학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명백한 표절 신경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명백한 표절, 신경숙도 참..." "명백한 표절, 너무 몰아붙이는 것 같아서 걱정된다" "명백한 표절, 그래서 표절을 했다는 거야 안 했다는 거야 본인 생각은 얘기 안하고 말 돌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23 12:54
신경숙이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입을 열었다.신경숙은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신경숙은 이어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창비와 절판을 논의하지는 않았으나, ‘전설’을 거둬들이고 문학상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신경숙은 또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후배 작가 이응준씨를 비롯해 내 주변의 모든 분들, 무엇보다 내 소설을 읽었던 많은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내 탓”이라고 말했다.한편 일각에서 제기된 절필요구에 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임기응변식 절필 선언은 할 수 없다. 나에게 문학은 목숨과 같은 것이어서 글쓰기를 그친다면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니다. 원고를 써서 항아리에 묻더라도, 문학이란 땅에서 넘어졌으니까 그 땅을 짚고 일어나겠다”며 절필할 생각이 없음을 단호하게 밝혔다.2015.06.23 11:15
신경숙이 자신의 표절 시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신경숙은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을 띄웠다.신경숙은 이어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창비와 절판을 논의하지는 않았으나, ‘전설’을 거둬들이고 문학상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신경숙은 더불어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후배 작가 이응준씨를 비롯해 내 주변의 모든 분들, 무엇보다 내 소설을 읽었던 많은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내 탓”이라며 자책했다.신경숙은 또 절필요구에 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임기응변식 절필 선언은 할 수 없다. 나에게 문학은 목숨과 같은 것이어서 글쓰기를 그친다면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니다. 원고를 써서 항아리에 묻더라도, 문학이란 땅에서 넘어졌으니까 그 땅을 짚고 일어나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신경숙은 또 “창작은 독서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어떤 생각들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공통점을 갖는다”면서 “내 문장으로 쓴 글들이지만 평단이나 독자들의 지적에 대해 성찰해 보겠다”며 겸허한 마음을 드러냈다.2015.06.23 09:14
신경숙 소설가가 자신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신경숙은 지난 22일 경기도 모처에서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신경숙은 이어 “아무리 지난 기억을 뒤져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창비와 절판을 논의하지는 않았으나, ‘전설’을 거둬들이고 문학상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신경숙은 더불어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후배 작가 이응준씨를 비롯해 내 주변의 모든 분들, 무엇보다 내 소설을 읽었던 많은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내 탓”이라고 자책했다.신경숙은 또 절필요구에 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임기응변식 절필 선언은 할 수 없다. 나에게 문학은 목숨과 같은 것이어서 글쓰기를 그친다면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니다. 원고를 써서 항아리에 묻더라도, 문학이란 땅에서 넘어졌으니까 그 땅을 짚고 일어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신경숙은 또 “창작은 독서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어떤 생각들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공통점을 갖는다”면서 “내 문장으로 쓴 글들이지만 평단이나 독자들의 지적에 대해 성찰해 보겠다”고 말했다.2015.06.18 09:47
신경숙의 표절 논란이 그의 공식입장 표명에도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소설가 겸 시인인 이응준은 지난 16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에서 신경숙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한국문단을 비판하고 나섰다.이응준은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한국문단의 ‘뻔뻔한 시치미’와 ‘작당하는 은폐’를 비판했다. 이 작가는 “2000년 가을 즈음부터 줄줄이 터져 나온 신경숙의 다양한 표절 시비들을 그냥 시비로 넘겨버리면서 이후 한국 문단이 여러 표절 사건을 단호하게 처벌하지 않는 악행을 고질화·체질화시켰다”고 지적했다.또 “이렇게 확실한 증표가 있는 와중에도 한국문단의 ‘침묵의 카르텔’이 있음”을 비판하며, “일종의 내부고발자가 돼버려 자신의 문단생활을 망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한국문학의 표절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치밀하게 진행돼 몽롱하게 마무리된다”고 질타했다 “개인적인 표절 말고도, 거대 출판사의 사장과 편집부가 작가에게 이거 써라 저거 써라 제시하고 조종하다가 유리잔이 엎어져 물이 쏟아지는 것처럼 표절 사건이 터지기도 한다”고 비판했다.신경숙 표절 논란에 누리꾼은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공식입장은 진짜 헛소리" "신경숙 표절 논란, 신경숙 안타깝다" "신경숙 표절 논란, 곤란하겠지 표절을 인정할 수도 없고.2015.06.18 09:27
신경숙 표절 논란이 쉬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출판사 창비의 공식 입장을 익명의 창비 직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자신을 창비직원 A와 Z라고 밝힌 해당 직원들은 각각 지난 17일 오후와 18일 오전 트위터 계정을 만든 뒤 자신들의 생각을 전했다. 직원 A는 '출판사 창비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신경숙 작가의 단편소설 '전설' 표절 논란과 관련해 오늘 회사가 발표한 입장이 부끄럽고 실망스러워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내년은 창작과비평이 세상에 나온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자세를 위해 곳곳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회사가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과 관련한 처음의 입장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모두 헛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직원 A는 또 "지금 이 사태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보아야 하나", "회사의 기괴한 입장 표명이 바로 한국문학에 대한 갑질이 아니고 무엇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직원 Z는 "직원 A의 용기에 힘입어 계정을 만들었다"며 "회사의 입장이 부끄럽다. 회사가 하루빨리 입장을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바란다"고 생각을 밝혔다.이어 "한 동료가 창비가 아니라 창피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차라리 그냥 독자이고 싶다.2015.06.18 00:22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그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인세에 대해 밝히며 이경규의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기간동안 200만부가 판매됐다"며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인세다"는 질문에 대해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라고 밝혔다. 그에 따라 2백만부 정도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는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해 총 20억원의 인세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경숙, 너무해", "신경숙, 이럴줄은 몰랐는데", "신경숙, 정말 실망했다", "신경숙, 뭐 그래?", "신경숙, 진짜 실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17 22:15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그녀는 작가가 된 계기에 대해 "작가가 된 이유는 특별히 없다. 작가를 꿈꾸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집에 걸어가며 본 밤하늘 등이 작품에 녹아들어 좋은 작품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신경숙은 지난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등단했다. 그녀가 집필한 '엄마를 부탁해'는 최단기간 200만부 판매기록을 수립하고 전 세계 34개국 번역 출간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경숙, 꿈이 없어서 그런가..", "신경숙, 너무한다", "신경숙, 진짜?", "신경숙, 이럴수가", "신경숙,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17 22:13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지난 16일 소설가 겸 시인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코리아를 통해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신경숙 작가의 표절을 주장했고, 신경숙 작가는 그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그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인세에 대해 밝히며 이경규의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기간동안 200만부가 판매됐다"며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인세다"는 질문에 대해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라고 밝혔다. 그에 따라 2백만부 정도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는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해 총 20억원의 인세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경숙, 너무하네", "신경숙, 이럴줄은 몰랐다", "신경숙, 정말 실망", "신경숙, 입장이 뭐 그래?", "신경숙, 진짜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015.06.17 22:10
신경숙이 최근 자신의 작품이 표절시비에 휘말린데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표절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응준은 허핑턴포스트 블로그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통해 신경숙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며 신경숙의 소설집 '오래전 집을 떠날 때'(1996)에 실린 단편소설 '전설'과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을 비교한 문장을 올렸다. 실제로 두 작품에 나오는 일부 묘사가 상당히 유사해 이응준의 주장에 상당한 무게가 실린 바 있다. 하지만 신경숙은 '우국'이라는 작품을 알지도 못한다고 못박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숙은 특히 표절 의혹에 대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며 무대응 입장도 분명히 했으며, 출판사 창비 측도 신경숙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며 "표절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경숙, 진짜 너무 실망이다", "신경숙, 이럴수가", "신경숙, 좋아했었는데.2015.06.17 17:45
신경숙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 한마디에 성유리 '왈칵'소설가 신경숙의 한 마디에 MC 성유리가 눈물을 흘렸던 방송이 새삼 이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집필해 전 세계 34개국에 출간시킨 소설가 신경숙이 출연했다. 이날 신경숙은 소설 '엄마가 부탁해'를 쓴 이유에 대해 "어렸을 적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엄마를 위한 책을 쓰고자 다짐했다"며 "하지만 작가가 된 이후 엄마라는 존재가 양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숙은 "엄마는 다 읽었는데도 더 읽어야 할 페이지가 남아있는 소설 같은 존재다"라며 "사실은 무적 같았던 엄마도 알고 보면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임을 알게 되며 비로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유리는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라는 말이 와닿는다"라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2015.06.17 15:39
신경숙 소설가가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판사 창비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신경숙은 "문제가 된 일본작가의 작품을 읽은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으며, 출판사 창비 역시 두 작품의 유사성은 전체 작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표절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또한 신경숙은 이메일에서 “오래전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로 해당 작품('우국')은 알지 못한다. 이런 소란을 겪게 해 내 독자분들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고 적었다.한편 신경숙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그간 표절 시비가 꾸준히 거론됐다. 문학동네 1999년 여름호에 발표한 소설 '딸기밭'이 재미유학생 안승준의 유고집 '살아있는 것이오'의 상당 부분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에도 프랑스 작가 패트릭 모디아노와 일본 작가 마루야마 겐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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