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08:12
영원한 경쟁자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았다. 시가총액 3조 달러(4569조 원) 애플과 구글의 AI(인공지능) 연대는 스마트폰 AI 패권 경쟁을 새 국면으로 끌어올렸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월 퇴임을 앞두고 던진 마지막 승부수라는 점에서 업계 시선이 집중된다.애플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조연설에서 구글 제미나이 엔진을 탑재한 '시리(Siri) AI'를 전격 공개했다.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이후 2년간 이어진 'AI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씻겠다는 정면 돌파구로 평가된다. '제미나이 이식'…자존심 대신 생태계 택한 애플애플은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인텔리전스 파운데이션2026.06.10 06:00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웨이모가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했던 미국 애리조나주 소재 대형 시험장을 2억2000만달러(약 3346억원)에 인수했다. 애플이 중단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 웨이모의 로보택시 확대 인프라로 넘어갔다며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9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 거래는 지난 5일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카운티 기록에 등재됐다. 부지는 애플과 관련된 델라웨어주 법인 루트14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애플은 이 시험장을 수년간 임차해 쓰다가 지난 2021년 1억2500만달러(약 1901억원)에 사들였다. 이번 매각가는 당시 애플 매입가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이 시험2026.06.08 09:03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한동안 성장 정체와 인공지능(AI) 경쟁력 부족 우려에 시달렸던 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와 서비스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고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애플 주가는 올들어 약 13% 상승했으며 최근 1년간 상승률은 50%를 넘어섰다.모틀리풀에 따르면 가장 큰 원동력은 아이폰 사업으로 꼽혔다.애플은 지난 3월 28일 마감한 올해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112억달러(약 17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3월 분기 실적이다.주당순이익(EPS)은2026.06.04 03:00
애플 주가가 지난달 15% 상승하며 다시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중심에 합류하고 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시장에서는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알파벳 등 경쟁사들처럼 대규모 생성형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AI 수혜주 흐름 속에서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모틀리풀에 따르면 특별한 단일 호재가 없었음에도 애플 주가가 지난달 15%나 상승한 것은 AI 시장 확대 기대와 아이폰 판매 증가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AI 후발주자였지만 아이폰 전략 통했다”애플은 그동안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MS와 아마존, 알파벳2026.06.01 08:10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 ‘N1x’의 사전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Wccftech는 엔비디아의 N1x 시스템온칩(SoC) 긱벤치6 사전 점수가 애플의 M3 맥스 칩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긱벤치는 컴퓨터·스마트폰·칩의 성능을 숫자로 측정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긱벤치6은 이 프로그램의 최신 세대 버전 중 하나다. 이전 버전보다 AI 작업, 이미지 처리, 머신러닝 등 최신 컴퓨팅 환경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N1x는 싱글코어 3096점, 멀티코어 1만8837점을 기록했다. 비교 대상으로 제시2026.05.31 10:38
배달의민족이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2일부터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해외에서 발급된 신용카드(VISA, Mastercard, JCB, Amex)로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31일 밝혔다.기존에는 배민 앱 내 애플페이 결제가 국내에서 발급된 카드에 한정돼, 외국인 고객이 애플페이를 이용해 배민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해외발급 카드 결제가 추가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보다 쉽게 K-배달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실제로 배민 앱에서 해외 결제 수단을 활용한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2026.05.31 06:17
미국 대형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6월 주식시장 진입을 앞두고 시장 상승세를 주도할 최우선 추천 종목(탑픽)을 대거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애플을 필두로 금융, 주택 건설, 소매 유통 분야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30일(현지시각) 미 경제방송 CNBC 프로가 선별한 BoA의 매수 추천 리스트에는 엔비디아와 애플 외에도 시티그룹(C), 톨 브라더스(TOL), 달러 제너럴(DG), 내셔널 비전 홀딩스(EYE) 등이 포함됐다.엔비디아·애플, 독보적 지배력 기반 ‘탑픽’ 수성BoA는 6월에도 엔비디아와 애플의 보유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엔비디아에2026.05.28 10:35
하나카드가 비자(Visa), 카카오페이와 함께 여행 특화 체크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 트블컵(한정판)’ 출시를 기념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카드는 오는 7월 20일까지 하나머니앱을 통해 ‘트블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과 스포츠 응원을 결합한 방식으로, 이용자가 응원팀을 선택한 뒤 외화 환전 금액에 따라 점수를 쌓는 구조다.이벤트는 개인 응원전과 팀 대항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개인 응원전은 ‘트래블GO 체크카드’ 또는 한정판 카드 보유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환전액 1000원당 1데시벨(dB) 점수가 적립된다. 한정판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추가 점수 혜택도 제공된다.참가자에게2026.05.28 03:55
애플이 자체 AI 전략이 가시화되기도 전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배런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구글의 대표적인 AI 시스템인 제미나이 기반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시리(Siri)'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AI 비서 고도화가 정체된 아이폰 교체 주기를 자극해 대규모 실적 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세계개발자회의(WWDC)는 단순 신제품 공개가 아니라, 애플이 ‘AI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지 여부를 가르는 분기점이다.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현재 주가에 반영된 AI 프리미엄이 단기 조정 압력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애2026.05.22 13:13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모바일 폰 만족도 조사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하며 현지 모바일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2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6년 통신·스마트폰·스마트워치 조사'에서 모바일 폰 종합 만족도 81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애플은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80점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고, 구글과 모토로라가 77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여간 미국 소비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통화 △문자메시지 △인공지능(AI) 기능 △스크린 화질 △카메라 등 다각적인 항2026.05.22 03:00
엔비디아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발표하면서 과거 애플과 비슷한 주가 재평가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야후파이낸스는 21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면서 월가에서 “애플식 주가 흐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0.01달러(약 14원)에서 0.25달러(약 362원)로 대폭 올리고, 신규 800억달러(약 115조7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존 미사용 자사주 매입 규모 390억달러(약 56조4300억원)까지 합치면 총 매입 여력은 1190억달러(약 172조1930억원)에 달한다.회사 측은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의 약2026.05.19 07:31
애플이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 프로세서를 하위 라인업에 재활용하는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애플이 초미세 공정의 수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코어에 결함이 있는 프로세서를 폐기하지 않고, 하위 기기에 전략적으로 탑재해 막대한 마진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599달러(약 89만 3700원)짜리 가칭 보급형 맥북 라인업이 대표적인 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에는 최고급 스마트폰에 쓰이던 ‘A18 프로’ 등 모바일용 AP 칩셋이 탑재됐으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중 결함이 발생한 일부2026.05.17 07:13
대만 TSMC가 독점하던 애플의 최첨단 칩 공급망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기술 매체 엔가젯(Engadget)은 지난 15일(현지시각) IT 유명 분석가 밍치궈의 개인 소셜미디어(X) 게시글을 인용해 애플이 인텔의 차세대 1.8나노급 공정인 '18A-P'를 활용한 애플 실리콘 시스템온칩(SoC)의 시험 생산(테스트 런)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조처 다변화를 넘어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자국 중심주의와 안보 동맹의 영향력이 투영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텔 파운드리의 부활 가능성은 첨단 공정 수주 확대를 노리는 삼성전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태계를 주도하는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전2026.05.15 11:55
반도체 대전환기, ‘인텔-애플’ 동맹이라는 파고를 넘어서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 고려대 교수 반도체 시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대만 TSMC가 독점해온 애플의 핵심 프로세서(SoC) 공급망에 ‘인텔’이라는 변수가 강력하게 등장했다. 이른바 ‘인텔-애플 칩 동맹’의 가시화는 단순한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의 축이 다시 미국 본토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애플이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배경에는 철저한 지정학적 계산이 깔려 있다. 미·중 갈등이 상시화되고 양안 관계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인2026.05.14 03:00
애플과 SK하이닉스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월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인텔 주가가 약 두 배 가까이 급등한 배경에도 이런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인베스팅닷컴은 최근 월가에서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SK하이닉스 협력설에 주가 급등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플과 인텔 간 협력 가능성을 보도했고 ZD넷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인텔의 첨단 패키징 협력 가능성을 전하면서 시장 기대가 확대됐다는 것이다.도이체방크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인텔 투자의견 ‘보유’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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