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07:47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지적 노동뿐만 아니라 육체적 노동까지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류는 전례 없는 근본적 질문에 직면했다. 기계가 모든 부를 창출하고 인간의 노동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세상에서 개인의 생존권은 어떻게 보장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다. 이는 단순히 복지 정책의 차원을 넘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존속을 결정지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2월 2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창출하는 부의 편중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사회 계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엔과 주요 학계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인류의 일자리를 대거 잠식할 경우를2026.02.04 09:46
인공지능(AI)이 대량 생산과 사무, 서비스직 등 전통 노동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인류의 일자리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아르헨티나 경제지 크로니스타(El Cronista)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뉴욕의 기술 미래학자 그레이 스콧(Gray Scott)의 분석을 인용해, 완전 자동화 시대에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영역으로 '장인 노동(Handmade/Craft)'을 지목했다. 스콧은 AI 핵심 직무 보수가 월 최대 30만 달러(약 4억 3500만 원)까지 치솟는 양극화 속에서, 손으로 직접 만드는 창작 활동이 인류의 마지막 경제적 보루가 된다고 내다봤다.로봇이 요리하고 운전하는 시대, '일의 시대' 저문다포춘 500대 기업의 자문을 맡고2025.12.16 17:30
홈플러스가 이달 직원들의 급여를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부 공지문을 통해 “12월 급여는 분할 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자금 상황이 악화해 각종 세금과 공과금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급여만큼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거래조건과 납품 물량 복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매각마저 지연되면서 현재 회사의 자금 상황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급여가 직원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2025.12.08 17:44
한국경제인협회 자료를 보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25년 415만4000원으로 지난 5년간 62만7000원 올랐다. 연평균 상승률로 따지면 3.3%다. 하지만 월급에서 원천 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같은 기간 44만8000원에서 59만6000원으로 연평균 5.9% 상승했다. 월평균 실수령액 증가율은 2.9%에 그친 셈이다. 특히 근로소득세 상승률은 연평균 9.3%로 임금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장성 지출 증가율도 임금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게다가 필수 생계비 물가의 연평균 상승률은 3.9%다. 명목임금 상승률을 웃도는 생계 비용으로 인해 실질구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72025.11.26 03:50
월가 투자자들이 2008년 이후 가장 부진한 11월을 보낸 뒤 12월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과거 데이터를 보면 10개월간 10% 이상 상승한 뒤 11월 조정을 겪은 경우 다음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평균 4.1% 올랐다는 분석을 내놨다.이달 들어 S&P 500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3.6% 급락했다. 지난 24일 600포인트 이상 반등했으나 이는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에 불과했다. 시장 변동성 지표인 VIX지수는 20% 가까이 치솟았고 비트코인은 20% 이상 폭락했다."AI 과열 진정, 장기 강세장엔 긍정 요인"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과 수요 전망을2025.11.24 09:45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과 서비스업 최전선에 투입되면서, 지난 200여 년간 자본주의를 지탱해 온 '임금 노동' 시스템이 붕괴하고 기계를 소유한 '자본 소득'의 시대로 급격히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호주 ABC뉴스와 항공 전문지 '뷰 프롬 더 윙(View from the Wing)'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각)과 24일 잇따라 보도를 내고,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에 따른 경제 구조 대전환과 화이트칼라(사무직) 일자리의 위기를 심층 분석했다.공장엔 '워커 S2', 기내엔 '볼로댜'... 현실이 된 로봇 노동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가 가시화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테크(2025.11.21 08:12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부양가족이 늘어난 근로자나 무주택 근로자, 1인 가구는 연말정산을 꼼꼼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2000만 근로자는 준비하기에 따라 내년 1월에는 '13월의 월급'을 받든가, '13월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세청이 홈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꿀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바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다. 국세청은 지난 5일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다. 국세청은 또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이용한다면 2026년 1월 연말정산 예상 세액2025.11.16 13:10
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와 가계대출 억제 등으로 집값이 불안정해지고, 청년 등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14년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8.2년, 경기 6.9년 등이 뒤를 이었다.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부동산 대책이 단기적 집값 안정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청년과 실수요자 중심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자가 가구의 주택가격 대비 소득 배수(PIR)는 중간값 기준 13.9배로 나타났다. 이는 월급을 저축만으로 집을 마련하려는 경우 약 14년2025.11.05 03:00
미국에서 7500달러(약 1044만 원) 규모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사라지자 10월 들어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됐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별 판매 실적을 공개하는 일부 완성차 업체의 집계지만 보조금 종료 직후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꺾였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났다.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가장 타격이 컸던 기업은 현대차·기아였다.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팔렸던 현대 아이오닉5 판매는 10월 16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98대에서 63% 감소했다. 기아 EV6는 508대로 71% 줄었고 제네시스 GV60도 93대에 그쳐 54% 감소했다.현대 아이오닉6는 398대로 52% 감소했으며 3열 S2025.10.20 11:07
중국의 대북 수출이 8월에 2025년 첫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한 후 9월에 전년 대비 급증하며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중국 세관총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으로의 선적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75% 증가한 2억2810만 달러에 달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54.53% 증가했다.9월 중국의 고립된 국가에 대한 최대 수출품에는 콩기름, 가발 제조용 가공된 모발 및 양모, 석유 역청, 과립 설탕이 포함됐다.중국은 북한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핵무기 프로그램으로 인해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고립된 국가의 중요한 경제적 생명선으로 남아 있다.아시아 이웃 국가들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2025.10.12 0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서도 군인들의 급여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급을 지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난 대통령이자 군 통수권자로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10월 15일 군인들에게 월급을 지급하도록 모든 가용 자금을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급에 필요한 자금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군인들의 급여를 보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오는 15일 첫 월급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미군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공화당 지도부를 향한2025.07.27 03:35
미국이 최근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고 일본산 제품에는 15%,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산에는 19%의 관세를 매긴다고 밝혔다.지난 2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관세율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인상안(일본 24%, 인도네시아 32%)보다 낮아졌지만, 일본산 비농산품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1.6%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미국 정부는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산 상품이 우회 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이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관세로 미국 내 자동차 기업 등 제조업계는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지적이 많다. 한 미국 자동차 업체는 “일본에2025.07.24 16:39
MZ 세대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재테크 입문 교육 콘텐츠의 누적 판매 수가 60만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입문 교육 콘텐츠는 재테크 학습 초기에 필요한 기초 개념과 실전 설계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재테크 기초’, ‘내집마련 기초’ 등 오리지널 정규 강의 진입 과정부터 클래스부문 부업·투자 입문 강의, 종합 재테크 입문 특강까지 초심자를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월급쟁이부자들 입문 콘텐츠 누적 판매 건수는 2025년 7월 기준, 총 60만 3234건이다. 기초 커리큘럼 수요 증가세도 확인됐다. 실제, 지난2025.06.17 13:53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이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6월 강력한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약 48,000% 급등한 비트코인은 4월 초 관세 충격 이후 순조롭게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시가총액 2조 2천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한 달 이상 10만 달러 선을 유지하며 다음 이정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 풀(Motley Fool)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유자의 68%가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6월 급등 가능성에 대해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1. 기관 수요 증가 및 정치권의2025.06.06 16:53
일본 정부가 실질임금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책을 강구한다.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을 뜻하는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는 평가다.6일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일본 정부는 성장 전략인 ‘새로운 자본주의 실행계획’ 개정안에서 임금 인상을 전략 핵심으로 규정해 오는 2029년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실질임금 1% 수준 상승’을 목표로 했다.일본 명목임금은 지난 4월까지 40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임금 작년 같은 달 대비 1.8% 감소했다.일본 정부는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큰 공공사업, 업무 위탁을 추진할 경우 물가 상승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정할 계획이다.대표적으로 의료·간호 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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