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30 08:35
글로벌 제련 업계의 절대강자인 고려아연이 최근 가혹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급의 절대 규모 성장을 증명해 냈다.그러나 이 같은 기록적인 폭증세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내 주가 추이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글로벌 금융 분석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 기저에 깔린 ‘주식 가치 희석’ 리스크를 냉정하게 대조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9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 리서치 기관 ‘심플리 월 스트리트(Simply Wall Street)’ 분석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대차대조표상 연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2% 폭증하는 압도적인 이익 개선을 일궈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이익 상승2026.05.29 17:37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도체 기업의 이익 활용 원칙으로 ‘생산적 재투자’를 강조했다.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기업 이익을 미래 투자로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장관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의 경쟁력에 취해 있으면 안 된다”며 “오늘의 이윤은 내일의 압도적 경쟁력을 위한 재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금은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내는 이윤을 미래를 위한 ‘생산적 재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AI 호황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산업 대도약의 성장엔진을 확보2026.05.29 16:03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 33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됐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하는 등 건전성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평가된다.29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저축은행 결산 결과(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40억 원)보다 2898억 원 증가한 규모다.수익성 개선은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가 주도했다. 1분기 비이자손익은 2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7억 원 늘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018억 원으로 1040억2026.05.28 17:00
롯데그룹이 유통·화학·건설 등 핵심 사업의 실적 개선을 발판 삼아 비핵심 자산 매각과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고강도 사업 재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바이오·2차전지 등 미래 성장 동력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롯데지주는 지난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그룹 1분기 실적과 함께 포트폴리오 고도화 방향을 시장에 설명했다고 28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롯데 측에서는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CFO)을 비롯해 롯데쇼핑·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재무·IR 담당 임원이 참여했다.롯데는 이날 △그룹 핵심 사업의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2026.05.26 10:53
글로벌 해운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난해 국내 국적 선사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팬데믹 이후 확보한 현금성 자산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와 안정성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해외 주요 선사들 역시 운임 하락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만큼, 국내 해운업계가 글로벌 업황 조정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이하 해진공)는 26일 외부감사 대상 국적 선사 100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2025년 국적선사 영업실적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해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 선사 100개 사의 전체 매출은 약 50조 원으로 전년 대비 02026.05.21 12:49
일본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전체 순이익이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특정 기업의 일회성 이익이 빠진 데 따른 '착시 현상'에 가깝고, 내면을 들여다보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매서운 성장세로 전체 시장의 펀더멘털을 굳건히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니 '일회성 요인'이 만든 감익 착시… 실제 기초 체력은 튼튼21일 닛케이 등 현지 매체 집계에 따르면, 일본 주요 상장사들의 1분기 순이익 총액은 약 29조 100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표면적으로는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꺾인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실적 악화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2026.05.20 18:30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거대한 재앙이 몰려오고 있다. 외국인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10 영업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다. 외국인은 연일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떠 받치고 있다. 증시는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원화 가치가 떨어져 외국인이 나간다고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한국 주식을 던지고 본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달러를 바꾸니 환율이 뛰는 것이다. 외국 자본의 탈출 신호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진단은 다양하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금리 인상 우려, 미 국채 30년물 금리 5% 초과 등을 원인으로2026.05.20 16:14
금융지주사들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에도 주식시장에서는 소외받고 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이달 들어 약 7.6% 내렸는데 정부 주도의 중금리대출 확대와 경기 양극화, 금리 상승 등 우려에 발목이 잡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종가 기준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의 주가는 이달 들어 평균 약 7.6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5.4%) △신한금융(-5.9%) △하나금융(-9.6%) △우리금융(-9.7%)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와 글로벌 금리 급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금융권이2026.05.20 15:53
은행권이 정부의 포용금융 압박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 부담으로 국내 은행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다. 그러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기업대출 확대 영향으로 견실한 이자이익 흐름을 유지했다. 시중은행들은 기업대출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고,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앞세워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 상승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시장금리2026.05.20 09:26
국내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은행들 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000억원) 줄었다. 일반은행 순이익은 4조3000억원이다. 시중은행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순이익은 같은 기간 45.3% 증가했다. 특수은행 순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상승 영향이다. NIM은 지난해 1분기 1.53%에서 올해 1분기2026.05.19 15:36
국제 카카오 원두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원재료로 사용하는 국내 제과업계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과 롯데웰푸드가 대표적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톤당 1만 달러를 넘어섰던 카카오 가격은 올해 들어 3200달러까지 하락했다. 최근엔 최저치보단 올랐으나 고점(1만 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절반 이하 수준이다. 주산지인 서아프리카에서 이상 기후와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2024~2025년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았다. 이후 산지 복구가 진행되고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가격은 내림세에 접어들었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리온은 카카오 가격 하락으로 올해 2분기(4~6월)부터 마진 스프레2026.05.19 05:35
미국의 전방위적인 반도체 규제 압박 속에서도 중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호황과 메모리 공급 부족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이 1700%에 육박하는 놀라운 '대폭발'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전사적으로 밀어붙여 온 '반도체 칩 현지화(국산화)' 전략이 눈에 띄는 거대 성과를 거두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18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전격 제출하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기술 중심의 ‘STAR 시장(과창판)’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글로벌 DRAM 가격 급등에 대박…1분기 만에 작년 연간 이익의 13배 달성2026.05.18 05:30
일본의 상장 기업들이 이란 분쟁으로 인한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폭등이라는 강력한 역풍 속에서도 6년 연속 사상 최고 이익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따른 반도체·기술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에 힘입은 금융·부동산 부문의 호실적이 중동 발 에너지 위기를 압도하는 양상이다.1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3월 결산 기준 일본 상장 기업 약 960개사(상장 자회사 제외)의 실적 전망치 및 시장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2027년 3월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 총합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57.6조 엔(약 3,6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란 전쟁 여파…2026.05.18 03:40
중국 전동화 자동차(EV) 시장을 주도하는 비야디(BYD)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 생산 체계에서 심각한 병목 현상을 겪으며 신차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아이티홈(IThome)의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6 양왕 비즈니스 연구소 콘퍼런스'에서 왕조(Dynasty), 해양(Ocean), 덴자(Denza), 양왕(Yangwang) 등 산하 주요 브랜드의 신차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배터리 공급망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초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자체 배터리 제조 능력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도를 따라2026.05.17 06:37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단순 저가 제품 생산을 넘어 서버용 DDR5와 차세대 3D 디램(DRAM) 시장까지 진입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을 기회 삼아 디램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낸드플래시에 집중하던 중국이 디램 시장, 그것도 첨단 서버용 제품 양산에 성공하면서 국내 반도체 주주들의 자산 가치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누리던 초과이익 구조에 균열이 우련된다. 매출성장률 97.8%를 기록한 중국 물량 공세는 단기 주가 흐름을 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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