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10:33
KT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와 전국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및 AICE 관련 사업의 추진·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CE 자격의 품질을 높이고 AI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19일 KT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항 검수 위원회를 만들어 AI 역량 인증 시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한다. 또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항 등 평가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AI 역량평가로 국가인증을 통과한 AICE 자격 시험의 신뢰도와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재직자 대상 AI 실무역량 교육 협력도 강화한2026.03.17 13:52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교과서를 찢어야 할 때 1989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와 주인공 존 키팅(John Keating) 선생이 던진 메시지는 거의 40년이 지난 오늘날의 교육과 조직 문화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엄격한 전통과 규율에 묶여 상징적으로 ‘죽어 있는’ 학생들에게 그는 파격적인 주문을 던진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살아라. 너희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이 외침은 단순한 쾌락주의가 아니다. 타인이 정해 놓은 궤도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주관자가 되라는 실존적 선언이다. 그리하여 극 중 ‘죽은 시인의 사회’는 단순한 시 낭송 모임을 넘어 자기 삶을 찾으려는 젊은 영혼들의 공동체로 승화된다.2026.03.12 05:55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신체가 여러 조각으로 잘려도 각 부위가 스스로 움직여 다시 합체하거나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혁신적인 모듈형 로봇 '레그드 메타머신(Legged Metamachines)'을 개발했다.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이 설계한 이 기괴한 형태의 로봇이 야외 실습에서 유연한 이동성과 강력한 자가 회복 능력을 입증했다고 지난 9일(현지 시각) 전했다.AI가 설계한 ‘에일리언’ 로봇, 자연계 움직임 그대로 재현 샘 크리그먼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기존 로봇 설계 방식의 틀을 깨기 위해 ‘진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는 다윈의 적자생존 원리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적용한2026.03.10 12:52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가상 세계의 벽을 깨고 실제 물리적 생산 현장을 정조준하고 있다.인공지능이 단순히 텍스트나 영상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물리 법칙이 작용하는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의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비즈니스와이어(Business Wire)와 로이터(Reuters) 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위스 로봇 전문 기업 ABB는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자사 로봇 설계 소프트웨어인 ‘로봇스튜디오(RobotStudio®)’에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전격 통합한다. 이번 협력은 가속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의 학습 결과를 실제 로봇에 이2026.03.10 07:31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이 칩을 얼마나 더 작게 깎을지 고민하며 수조 원을 쏟아붓고 있는 사이, 기술의 정점에 선 설계자들은 이미 그 다음 세상을 보고 있다. 2026년 3월 현재, 업계 리더들은 전기로만 작동하는 지금의 반도체로는 인류가 꿈꾸는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절대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0과 1의 디지털 신호를 넘어, 인류가 수억 년간 정보를 저장해온 생명의 코드 DNA를 칩 안으로 직접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기계와 생명이 하나로 합쳐지는 이 혁명적인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최근 국내 반도체와 인공지능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전언에 따르면, 지금까지 반도체 공정의 핵심은 빛을 쏘아 정교한 회로를 그리2026.03.06 09:07
2026년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화두는 단연 ‘자율형 인공지능(Agentic AI,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이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모델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복잡한 업무 흐름(Workflow)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가 본격화되고 있다.국내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의 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변화는 소프트웨어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외부 도구를 호출하고, 반복적으로 추론을 수행하는 순간부터 연산 패턴은 급격히 복잡해진다. 추론(Inference, 학습된 모델로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미세 조정(Fine-tuning, 특정 용도에 맞게 모델을 추가2026.03.04 16:42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을 가속하기 위해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2차 통합공고’를 추진한다. 4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공고를 통해 총 102억7500만 원 규모의 18개 과제를 지원하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2차 공고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스포츠·관광 분야 신규 연구개발 사업이다. 콘진원의 올해 전체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 대비 약 454억 원 증액된 149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스포츠’ 연구개발 부문은 개인 운동데이터의 표준화와 활용 기술 고도화에 중점을 둔다. 총 12026.03.02 12:41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인재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선정돼 총 35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트캠프'는 실무 중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젝트 기반 전문 교육 과정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대·전남대·조선대·조선이공대 등 광주지역 4개 대학이 '인공지능(AI) 부트캠프'에 선정됐고, 전남대는 '미래차 부트캠프'에도 선정돼 광주 4개 대학이 5년간 3550여2026.03.02 03:15
지금 미국 중앙은행(연준·Fed) 안팎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주제는 트럼프 관세도 달러 환율도 아니다. 바로 '인공지능(AI)'이다. AI가 물가를 잡는 생산성 혁명의 도화선이 될지 아니면 고금리 시대를 연장하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굳어질지를 두고 연준 내부에서조차 엇갈린 신호가 나오고 있다.악시오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AI 열풍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전례 없는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상충하는 세 가지 경제 신호를 분석했다. 본지는 이를 토대로 한국 수출과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까지 짚어본다.AI 인프라 붐, 지역 물가부터 흔든다"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 공장주들이 냉난방 기술자를 구하지 못하고2026.02.27 16:45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6일 임추위 회의를 개최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사외이사 중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하고 정용건, 류정혜 등 2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이강행 위원장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배경에 대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사회 내에 금융소비자보호와 인공지능전환(AX) 전문가 합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면서 “해당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정용건 후보자는 금융소비자보호 단체인 ‘금융감시센터’대2026.02.25 04:00
인공지능(AI)이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체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가상의 보고서가 확산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2포인트(1.7%)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 나스닥종합지수는 1.1% 각각 내렸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시장 구조와 AI 관련 불안 심리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WSJ에 따르면 투자 리서치업체 시트리니 리서치가 공개한 가상 시나리오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28년 6월을 가정한 ‘사고 실험’ 형식으로 AI가 화이트칼라 지식 노동의 희소성2026.02.24 16:38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공지능 대전환(AX)의 성공적 이행을 위하여 2026년 첫 번째 AX 실무협의체 회의를 24일 TS 김천 본사에서 시행했다.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를 선도하는 AI 3대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AI 중심 경영체계 확립 및 공공 서비스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고, △AI 기반 민원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자동차검사 피지컬 AI 활용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26개 세부 실행 과제를 면밀히 점검했다.협의체는 내부 직무전문가와 외부전문가 실무진으로 구성되며, TS 주요사업(모빌리티, 자동차 등)과 연계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정책이 보다 실현 가능하고 현장 중심적 형태로 정착하는 기틀이 될2026.02.24 14:05
‘인공지능 대표도시’를 표방한 광주시가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단순 인력 배출을 넘어 산업 현장을 주도할 최고급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통해 광주 AI 산업의 질적 도약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제7기 AI사관학교 교육생 220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7기는 교육 체계와 투자 구조를 전면 개편한 ‘AI 최고급 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기관으로, 202026.02.24 09:55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침투하는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생존 영역인 식료품 공급망까지 위협받고 있다. 인류는 기술 발전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믿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기술이 인질이 되어 돌아오는 무서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전 세계인의 밥상을 통째로 흔들 수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미국의 과학 및 기술 전문 매체인 퓨처리즘이 2월 22일 전한 바에 의하면 최근 식료품 공급망 곳곳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공급망 마비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정밀 농업과 물류 자동화가 확산될수록 인간의 직접적인 통제력은 약화되2026.02.22 08:34
인류는 지금 전기가 발명된 이래 가장 거대한 인공지능(AI) 인플레이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던지는 사소한 질문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데이터센터에서는 수천 개의 반도체가 비명을 지르며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인공지능의 지능이 높아질수록 그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전기 요금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지 못한다면 인공지능은 오직 극소수 부유층만이 누리는 특권이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은 바로 이 인공지능의 생산 비용을 낮춰 지능을 공기처럼 자유롭게 쓰게 만들려는 거대한 도전이다.메모리와 연산의 거리를 0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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