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07:48
미국 NASA와 ETH 취리히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버벌 로보틱스가 해저 인프라 감시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자율 수중 로봇을 앞세워 선박·승무원 중심의 기존 점검 구조를 해체하고, 상시 감시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23일(현지 시각) 프랑스 기술 매체 레잭토에 따르면, 버블 로보틱스는 최근 450만 유로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에피소드 1, 아스테리온 벤처스, 노르스켄 에볼브가 참여했으며, 이 중 110만 유로는 비희석 방식 자금이다. 회사는 파리·샌프란시스코·취리히를 거점으로 AI 기반 해저 감시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비용의 90%가 배와 사람"…구조 자체를 뒤집는다현재2026.04.22 10:38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2일 경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빠르고 체계적으로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이론 4시간과 실습 3시간으로 구성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은 재난 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재해구호 체계 이해 △자율방재단의 역할 △재난 피해자 및 자원봉사자 심리구호 △임시주거시설 운영 실습 △응급처치 등이다.특히 실습 시간에는 단원들이 직2026.04.21 09:07
KB금융그룹이 '정보보호 자율공시' 시행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내에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통해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ESG 공시 흐름에 선제적을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개정이 추진 중인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에 대비한 움직임이다.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르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및 운영 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이다. 현재 금융회사의 경우 의무공시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시행령이 변경되면 의무공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KB금융지주는 정보보호 공시 플랫폼(공시 종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인터2026.04.21 05:50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LiDAR) 기술이 단순한 형태 인식을 넘어 색상까지 구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세계 최대 자동차용 라이다 제조업체인 중국의 헤사이 그룹(Hesai Group)은 물체의 좌표와 속도는 물론 색상까지 감지하는 '6D 풀컬러 플랫폼'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헤사이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센서인 'ETX'를 출시하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율주행 고도화 경쟁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추측’ 대신 ‘확신’… 6D 센서가 바꾸는 자율주행의 품질기존 라이다는 물체의 위치(X, Y, Z)와 반사율 정도를 파악2026.04.21 03:55
2026년 4월, 일본 도쿄의 복잡한 도심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자율주행차량이 일상을 파고들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게르하르트 혼 보도에 따르면, 닛산의 '프로파일럿(ProPilot) 프로토타입'은 보행자와 이륜차가 뒤엉킨 실전 도로에서 인간보다 빠른 100ms(밀리초) 단위의 반응 속도로 주행을 마쳤다.이는 단순히 기술을 시연한 차원을 넘어,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이 방대한 데이터 코딩에서 'AI의 실시간 학습'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AI, 코딩을 대체하다… '독립된 두뇌'가 바꾼 판도기존 자율주행이 수많은 예외 상황을 코딩하는 데 매달렸다면, 닛산의 이번 프로토타입은 AI가 도로 상황을 직접 학습하는 '인공지능 두2026.04.21 03:00
테슬라가 수년간 강조해온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싸고 고객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된 하드웨어의 한계로 테슬라가 말해온 자칭 '완전 자율주행(FSD)'이 구현되지 못했다는 주장과 함께 집단소송과 국제적 불만이 이어지는 상황이다.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테슬라 고객들이 자율주행 기능 과장 홍보를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테슬라 모델S 구매자인 톰 로사비오가 집단소송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2017년 차량 구매 당시 FSD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가 비용을 지불했지만 현재까지 해당 기능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로2026.04.19 07:02
조종간도 스로틀도 없이, 견고화된 노트북 한 대로 전투 드론을 출격시키는 시대가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미국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Defense News)는 18일(현지 시각) 미 공군 실험운용부대(EOU)가 최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Edwards) 공군기지에서 안두릴(Anduril)의 YFQ-44A 퓨리(Fury)를 활용한 일련의 소티 시험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미 공군이 새로 도입한 '전쟁 수행 획득 시스템(Warfighting Acquisition System)' 원칙을 실제 훈련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 없다…자율성의 실질적 전환제이슨 레빈(Jason Levin) 안두릴 항공 우세 및 타격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2025년 10월 회사 보도자료에서2026.04.16 17:01
국내 첫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허가되면서 자율주행 기술이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수익 모델로 전환되는 국면에 들어섰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화물운송을 처음 허가했다.라이드플럭스는 오는 6월부터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와 충북 롯데택배 진천메가허브 터미널을 잇는 1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 트럭으로 택배를 운송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중부고속도로 중심의 장거리 구간이며 최고 시속은 90km다.해당 서비스는 파트너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계약을 맺고 진행하며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맥쎈 25t 트럭 1대를 투입한다. 운행은 통행량이 적은 평일 오후2026.04.13 10:00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이 급팽창하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확보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자동차용 MLCC 신제품 7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디지타임즈(DIGITIMES)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무라타제작소가 자율주행 및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에 특화한 고신뢰성 MLCC 7종의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정 전압과 크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전 용량을 달성해 차량 내 한정된 기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0.6mm²의 마법… ADAS·전력망 아우르는 맞춤형 설계자율2026.04.10 07:19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가 시애틀의 유서 깊은 포스 조선소(Foss Shipyard)를 거점으로 차세대 자율 수상함 건조에 본격 나섰다. 긱와이어(GeekWire)는 지난 8일(현지 시각) 안두릴이 수천만 달러를 투입해 시애틀 레이크 워싱턴 운하 인근 시설을 개보수하고 미 해군용 무인 수상함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보도했다.겉으로는 녹슨 사이딩과 빛바랜 포스 로고가 남아 있는 조용한 '유령 조선소'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이미 수십 명의 방산 전문가들이 투입돼 무인 수상함을 조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두릴은 지난해 11월 이 시설을 미 해군 모듈형 공격 수상함(MASC) 프로그램을 위한 함정 조립·통합·시2026.04.09 14:46
기아가 2030년 413만대 판매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전동화·목적기반모빌리티(PBV)·자율주행·로보틱스를 축으로 글로벌 생산·판매 전략을 결합해 목표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다. 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브랜드 리론칭 이후 5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2030 성장 로드맵 구체화기아는 글로벌 저성장 환경 속에서도 초과 성장을 목표로 2026년 335만대, 2030년 413만대 판매를 제시했다. 시장점유율은 4.5%까지 끌어올린다는2026.04.08 15:22
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운동을 강화했다.우리금융은 8일 이날부터 시작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에 발맞춰 전 그룹사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중동 전쟁에 따른 유류수급 불안정에 따른 '에너지 절약 비상대책' 시행에 임직원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자율 도입하는 차량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일에는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는 방식이다. 다만, 영업 활동에 필요한 차량 등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예외를 적용하며 △장애인 차량 △ 유아동승 차량 △전기차 및 수소차 또한 운행 제한에서 제외된다2026.04.07 16:24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7일 아비커스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에 대한 형식승인(T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특정 선박이나 프로젝트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선박에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양산형 자율운항 시스템이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으로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없이 설치가 가능해져2026.04.06 15:23
삼성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사내 에너지 소비 절감 조치를 한 단계 강화한다.삼성은 정부의 에너지 수요 억제 정책에 맞춰 기존 차량 10부제를 확대해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등 에너지 수요 억제 기조에 동참하고, 기업 차원의 자구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차량 5부제는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임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는 4월 6일 사내 공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작되는 8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운영 방식은 차량 번호판 끝자리2026.04.05 07:39
엔지니어의 밤샘과 장인이 깎아내던 반도체 회로 설계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설계 자동화 기업 시놉시스가 인간의 개입 없이도 반도체 레이아웃의 90% 이상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자율 설계 에이전트를 전격 상용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보조 도구가 진화한 수준을 넘어, 설계실에서 인간을 밀어내고 알고리즘이 칩의 운명을 결정하는 무인 설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사건이다.장인의 직관을 비웃는 AI의 초정밀 레이아웃최근 미 반도체 전문 매체인 이이타임스(EETimes)와 IT·빅테크·AI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동안 반도체 설계는 수만 명의 숙련된 엔지니어가 수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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