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10:54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첨단 자동차 기술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와의 연동 기술은 여전히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교통안전의 새로운 사각지대로 부상하고 있다.차량과 도로가 실시간으로 소통하지 못할 경우 센서 인지 오류 등으로 인한 돌발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인프라 융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도로학회와 미래 모빌리티 안전 확보 및 도로-자동차 융합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율주행 시대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총동원한2026.06.10 10:29
박민우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최고경영자(CEO·사장)는 10일 인공지능(AI) 시대 전략에 대해 "AI와 자율주행 경쟁은 누가 먼저 기술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제 제품에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AI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기반자동차(SDV) 분야의 기술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그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현대차·기아 AVP본부장과 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 CEO를 겸임하고 있다. AVP본부는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SDV 전환 등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차량2026.06.10 06:00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웨이모가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했던 미국 애리조나주 소재 대형 시험장을 2억2000만달러(약 3346억원)에 인수했다. 애플이 중단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 웨이모의 로보택시 확대 인프라로 넘어갔다며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9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 거래는 지난 5일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카운티 기록에 등재됐다. 부지는 애플과 관련된 델라웨어주 법인 루트14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애플은 이 시험장을 수년간 임차해 쓰다가 지난 2021년 1억2500만달러(약 1901억원)에 사들였다. 이번 매각가는 당시 애플 매입가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이 시험2026.06.08 22:12
HJ중공업이 아비커스와 손잡고 자율운항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십과 디지털 선박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공략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다.HJ중공업은 8일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은 아비커스의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HJ중공업이 개발·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한다. 향후 관련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아비커2026.06.08 09:03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PCTC)을 활용한 원격운항 기술 검증에 나선다. 현재 운용 중인 자율운항보조 기술을 원격운항 단계로 고도화해 향후 완전자율운항선박 시대에 필요한 운영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현대글로비스는 8일 지마린서비스, 아비커스, 한국선급과 ‘PCTC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 및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을 기반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선박에2026.06.06 11:03
국내 증시가 ‘8000피’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가면서 얼어붙었던 IPO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다음 주에는 1개 기업이 신규 상장하고 4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에 나서며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가장 먼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기업은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다. 일반청약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으로 확정했다.상장 대기 기업들의 업종도 반도체·자율주행·로봇·인공지능(AI) 등 시장 관심이 높은 미래 산업에 집중됐다.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2026.06.05 08:43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 강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했지만, 시장의 냉혹한 심판 앞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각) BYD가 올 1분기 순이익이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쪼그라든 상황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자체 개발 4나노미터 자율주행 칩을 전격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전쟁의 판세를 바꾸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전기차 시장이 이제 주행거리나 충전 속도가 아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경쟁력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BYD가 이 변곡점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6년 만에 최악 성적표…가격 전쟁의 민낯BYD는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 발표한 올해2026.06.04 12:51
에코프로가 생산과 연구개발(R&D) 등 전 부문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업무 체계 전환에 나선다. 창립 30주년인 2028년까지 AI가 상시 업무를 수행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전환한다는 목표다.에코프로는 4일 AI 자율 실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3단계 추진 로드맵’을 전사적으로 실행한다고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올해 전사 데이터 표준화와 파일럿 과제 실행을 통해 AX 기반을 구축한다. 내년에는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2028년에는 국내외 전 가족사에서 AI 기반 업무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에코프로는 R&D 분야에 AI를 먼저 접목한다. 제품 기획부터 양산까지 걸리는 연구개발 리드타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하는 것2026.06.03 05:20
CNBC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한 '차이나 커넥션' 뉴스레터와 최근 관련 보도들을 종합하면,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자율주행 칩 분야에서 엔비디아를 배제한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와 자국 기업 모두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흐름은 자동차 반도체에서 AI 모델 훈련·추론 분야까지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자율주행 차량에서도 엔비디아 대체 시작중국 무인 배송 차량 스타트업 젤로스테크는 현재 차량 한 대당 두 개씩 탑재해온 엔비디아 '오린' 칩셋을 대체하기 위해 중국산을 포함한 복수의 칩 공급사로 전환을 1~2년2026.06.02 05:35
그동안 가혹한 가격 인하 공세로 전 세계 자산시장을 뒤흔들었던 중국 전기차(EV) 거두들이 마침내 제살깎기식 저가 치킨게임의 종말을 선언했다. 미 서방의 징벌적 관세 폭격과 보조금 중단이라는 가혹한 매크로 역풍 속에서, 대륙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차세대 배수진은 바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역량’의 독점이다.단순한 보조금 기반의 물량 밀어내기 구조를 완전히 파산시키고, 운전과 차량 내 가치 경험을 지배하는 ‘L3(조건부 자율주행)’ 이상의 독자 기술 체급을 확보해 영구적인 구조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실리주의적 책략이다.1일(현지시각)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 리포트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2026.06.01 15:28
밤길을 달리는 자율주행차가 갑자기 뛰어든 보행자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자동차와 로봇이 세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볼 수 있는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UNIST 연구진이 어두운 환경과 빠른 움직임에서도 물체를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카메라 기술을 개발했다.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영상센서인 이벤트 카메라(Event Camera)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보정할 수 있는 컴퓨터비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오는 3일부터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비전 학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2026.05.31 06:48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의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기술 경쟁과 8개월 연속 판매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비야디(BYD)가 독자적인 자율주행 칩 개발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지난 28일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기술 발표회에서 왕촨푸 회장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용 칩 '현주기(Xuanji) A3'를 전격 공개하며, 이번 기술적 성과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갖췄음을 강조했다.이번 발표는 단순한 부품 공개를 넘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정보기술(IT) 기반 경쟁사들이 주도하는 중국 자율주행 시장에서 비야디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완전 주도권'2026.05.31 03:30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급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를 독식해온 엔비디아(NVDA)가 이제 로봇·자율주행·스마트 공장 등 현실 세계로 AI를 이식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도 수십 조 원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망을 분석하며, 피지컬 AI 매출이 최근 12개월 기준 90억 달러(약 13조 5630억 원)를 넘어섰으며, 직전 회계연도인 2026 회계연도(FY2026)의 60억 달러(약 9조 420억 원)와 비교하면 분기 매출 추세가 50%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공장·도로·수술실까지…피지컬 A2026.05.29 20:50
최근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을 두고 노조와 산업계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자율주행차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각 주 의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를 조직적으로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넘어, 자율주행차 기술이 가져올 안전과 경제적 효율성이라는 '기술의 진보'와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양상이다.노조의 조직적 입법 저지… '산업 보호'인가 '혁신 저해'인가노동계의 공세는 미국 전역에서 감지된다. 올해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주리, 오리건, 버지니아, 워싱턴 등 여러 주에서2026.05.29 10:41
구미시가 차세대 통신기술인 6G 특화망을 기반으로 AI 자율제조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며 미래형 제조혁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국가산단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기존 스마트공장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초연결 AX(인공지능 전환) 산업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는 평가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 진흥관에서 ‘제13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열고 ‘AX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6G 특화망 도입 전략’을 주제로 미래 제조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산업계, 연구기관, 민간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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