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08:00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이 신약개발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워지면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원제약도 서울바이오허브와 손잡고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섰다.대원제약은 지난 12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6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물전달기술(DDS) 분야 기업인 옴니아메2026.06.13 19:11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 랠리의 선두 주자였던 후지쿠라(Fujikura)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일주일 만에 반토막 나며 일본 증시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일본 매체 뉴스위크(Newsweek)는 이번 급락에 대해 AI 패러다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도한 기대감과 제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공급망 제약 사이의 괴리를 극명하게 보여준 일종의 경고등이라고 분석했다. 역대급 실적 가이드라인 제시에도 시장이 돌아선 이유13일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후지쿠라 주가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데이터센터 확장 수혜 기대로 연초 대비 2.7배 폭등하며 지난 5월 14일 상장래 최고가인 7,933엔을 찍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뒤 주가가 반2026.06.08 17:30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신신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중 첩부제(파스류) 기반으로 성장해온 제약사다. 꾸준히 실적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외형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 마련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신제약의 매출 약 572026.06.01 10:30
한미약품이 강세다.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7.54% 오른 5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지속형 GLP-2(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2)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HM15912)’를 릴리에 기술수출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다.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바이오 플랫폼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이 적용된 GLP-2 아날로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2는 장 점막 성장과2026.05.24 07:44
스위스 제약업계의 지형도가 미국발(發) 거대 기업의 행보로 인해 요동치고 있다. 노바티스나 로슈와 같은 토종 제약사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미국 제약사 MSD(머크)가 최근 루체른에 신사옥을 열며 스위스 경제의 ‘숨은 거인’으로 부상했다.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매체 ‘SRF’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MSD는 루체른 로슬리마트(Rösslimatt) 지역에 대규모 통합 사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거점 마련은 단순한 사무 공간의 확장을 넘어, 글로벌 제약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스위스를 유럽 시장의 핵심 교두보로 삼겠다는 MSD의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MSD의 루체른 시대, 스위스 경제 기여도와 전략적 의2026.05.20 17:30
정부가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기준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리베이트 위반 행위 종료 후 5년이 지난 사안을 인증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개발 투자 규모와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또 인증 기업에는 약가 우대와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실질 혜택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약가 우대와 기업 이미지 제고 측면이 복합 작용하면서 제약사들이 인2026.05.19 0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운영하는 온라인 의약품 플랫폼 ‘트럼프Rx’에 600종 이상의 복제약이 새로 추가됐다.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Rx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번과 아마존 약국 사업부, 굿Rx 관계자들도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자신을 강하게 비판해온 큐번을 향해 “우리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며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큐번 역시 “미국인들은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약값 인하를 원한다”며 이번 협력을 “특별한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2026.05.13 19:31
대웅제약은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질환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인데 이번에 도입한 치료제는 단순히 치료 뿐만 아니라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 초기 단계부터 개발 방향을 주도하고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등을 추진해 소화기 질환 분야 혁신 신약 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65억 원과 임상 단계별 마일스톤 약 6560억 원을 포함해 총 6625억 원이다.INV-008은 기존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넘어 손상된 장 점막 재생이 가능2026.05.13 17:30
JW중외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13일 공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 1985억 원과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0.4% 성장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649억 원으로 8.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 헴리브라가 약 23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해 주요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헴리브라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 약 235억7200만 원, 2024년 약 488억1700만 원, 지난해 약 725억8000만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졌다.헴리2026.05.13 10:18
제약·진단키트주 등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로 글로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녹십자의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전장 대비 12.78% 급등한 1만615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만80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GC녹십자는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녹십자엠에스도 10.83% 급등했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녹십자, 녹십자웰빙 등도 상승 중이다.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수젠텍도 급등 중이다. 신풍제약, 그린생명과학 등도 오르2026.05.10 07:23
국내 은행권이 희망퇴직 확대와 신규 채용 축소에도 인건비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책임자급 고연차 인력 구조 변화,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과급 등 임금 상승이 비용 증가에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AI·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IT·보안·리스크관리 등 전문인력 수요 증가 등 임금 상승 요인이 맞물리며 은행권의 고비용 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인건비 부담이 지속될 경우 은행권은 점포 축소 등 비용 절감이 이어지고 포용금융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10일 금융권과 전문가 등에 따르면 은행에 책임자급 고연차 인력이 누적되고 IT·보안 등 전문인력 수요가 늘면서2026.05.06 17:30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유유제약이 약가 인하 정책과 제네릭 중심 성장 한계 속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의약품을 통해 성장 기반 다변화에 나섰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올해 초 열린 신성장 동력 간담회에서 “중견 제약사로서 제네릭 중심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2026.05.06 17:08
삼진제약은 AI 의료·헬스케어 기업 온택트헬스와 심장초음파 인공지능(AI) 솔루션 소닉스 헬스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진제약읠 체질개선 가속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6일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소닉스 헬스의 국내 공급과 유통을 맡게 되며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닉스 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심장초음파 판독은 검사자의 숙련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 제품은 검사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며 검사 효율성을 높였다.이번 협약은 삼진제약 체질2026.05.03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동국제약이 오너 3세의 경영 참여 속에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약품 기반의 안정적 매출에 더해 화장품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임원 인사에서 이2026.05.01 11:53
인도 제약 산업이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무역로 차단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면서 전 세계 복제약(제네릭)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인도 경제 전문 매체 민트(Mint)와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500억 달러(약 73조 85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인도 제약업계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 폭등과 원재료 가격 상승 탓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인도는 전 세계 복제약 물량의 20%를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 내 복제약 처방전의 47%를 점유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글로벌 의료 체계의 ‘공급 쇼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원료 70% 중국산 의존의 덫… 유가 폭등에 제조원가 직격탄인도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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