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16:52
중국의 올해 실질 경제 성장률 목표는 4.5-5%다. 지난해 5%에 비하면 목표치를 조금 낮춘 셈이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봉쇄 정책을 펼쳤던 2023년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한 내수 수요 부족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수출 전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인 보호주의 정책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정세도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경제성장은 재정 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리 창 총리가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밝힌 GDP 대비 재정적자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발행할 초장기2026.02.15 14:15
중국이 대만 고립화를 위해 벌여온 경제 압박 전술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중국의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압도적 선거 승리를 거뒀고, 대만은 미국과 대규모 무역협정을 타결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워싱턴발 보도에서 셜리 칸 인도태평양 안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압박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사례를 가장 성공적인 대응 모델로 제시했다.중국 전방위 압박에도 다카이치 총리 압승지난 8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개헌선을 넘기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다카이치 총리는2026.01.14 03:05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한 경제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조사업체 로디움그룹(Rhodium Group)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AI, 로봇, 전기차 등 신산업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한 비중은 0.8%포인트(P)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부동산과 전통산업은 6%P 급감했다고 밝혔다. CNBC가 이날 보도했다.신산업 7배 성장해야 5% 목표 달성로디움그룹은 중국이 최근 몇 년간 설정한 연간 GDP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하려면 신산업이 향후 5년간 현재보다 7배 성장해 연간 약 2%P의 투자 성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추정했다2026.01.06 21:31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계기로 경제 사절단에 동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6일 귀국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후 8시 3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최 회장은 지난 4일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출장길에 올랐으며, 전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이 회장도 이날 SGBAC를 통해 입국해 방중 사절단 소감을 묻는 말에 "수고하십니다"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4일 중국 출장길에 올라 5일 한중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같은 날 베이징의 징둥(JD)몰을 찾아 삼성전자 플2025.11.25 03:30
중국 부동산 시장이 10월 들어 가격 하락 폭을 키우며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의 전직 경제 사령탑이 시장 정상화에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부동산 거품 붕괴가 지방정부 재정 악화와 소비 침체로 전이되는 이른바 '복합 위기'가 장기화할 조짐이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주택 시장 침체가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다고 보도했다."선분양제가 부실 키워"... 구조 개혁 없이는 회복 요원러우지웨이(Lou Jiwei) 전 중국 재무장관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신 서밋(Caixin Summit)에서 "부동산 침체는 당분간 지2025.11.19 04:10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공세로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 위기에 빠졌다는 징후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악시오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일본 내각부 발표를 인용해 일본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환산 기준 1.8% 위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같은 기간 스위스의 GDP도 0.5% 감소했는데, 이는 2023년 이후 첫 분기 감소다. 주목할 점은 미국과 달리 대부분 국가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일지 않아 관세 충격을 흡수할 완충 장치가 부재하다는 사실이다. 미국이 AI 투자로 경기 하방 압력을 상쇄하는 동안, 다른 국가들은 관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2025.11.10 02:15
중국이 15차 5개년 경제계획과 미국과의 무역휴전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구조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309%에 달하는 부채 누적과 부동산 위기, 청년실업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단기 처방으론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보도했다.반복되는 정책 목표, 실행 방안은 부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열고 1년 무역휴전에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 관세를 57%에서 47%로 낮추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며 희토류 5종 수출 제한을 1년간 유2025.09.02 04:25
2024년 8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민영경제 지원을 법으로 제도화했지만, 민간 기업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올 2월에는 '민영경제촉진법' 입법에 대한 민간 기업인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영기업 지원을 위한 법 제정에도 착수했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의지는 확실해 보이지만,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경제 현실이 기업들의 신뢰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에포크 타임스가 집중 보도했다.◇ 법제화된 민영경제 지원책, 과거와 다른 접근시진핑 주석은 2024년 2월 민간기업 대표 좌담회에서 "민영기업 발전을 돕는 정책과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이후 202025.08.19 06:14
중국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00%를 넘는 부채 폭탄과 제조업 생산량 감소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포크 타임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공산당의 중앙계획 경제정책이 오히려 산업 생산량을 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부채 GDP 300% 넘어서며 숨겨진 부채 급증국제통화기금(IMF) 추산에 따르면 중국의 지방정부 금융수단(LGFV) 부채는 8조4000억 달러(약 1경1605조 원)에 이른다. 이는 중국이 공식 보고한 2조 달러(약 2770조 원)보다 거의 400% 높은 수치다. 중국의 실질 부채 부담은 공식 수치보다 훨씬 높으며, 지방정부 금융수단, 그림자 금융, 부동산 대출 등 한때 숨겨져 있던 부채들을 포함해 총 부2025.07.07 20:08
지난 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제, 기술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을 줄이고 경제 주권을 지키려면 산업정책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는 1990년대 세계가 자유시장 경제의 약속 아래 공정한 경쟁을 기대했으나, 중국은 자국 중심의 규칙을 고수하며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정책으로 첨단산업의 독립과 국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태양광, 전기차 등 주요 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주고, 지식재산 침해와 경제 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났다.시장에서는 중국이 과학기2025.07.02 10:33
중국 경제가 2025년 상반기 미·중 무역 정책의 격동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며 상당한 회복력을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 더 많은 압박 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고 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중국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연간 목표인 "약 5%"를 여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보지만, 수출 감소, 부동산 부문 지속 부진, 내수 부족, 노동시장 비효율성 등 향후 도전 과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제네바와 런던에서 열린 양국간 무역 협상 후 일시적 긴장 완화를 받아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경제에 대한 연간 전망을 3.9%에서 4.2%로 상향 조정했다. 반2025.06.04 17:5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4.3%로 하향 조정했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4.4%에서 0.1%포인트 낮춘 것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인 4.7%에서도 크게 하락한 수치다.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무역에 대한 상당한 장벽과 신뢰도 하락, 정책 불확실성 고조가 올해와 내년 전 세계 경제 성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 둔화 현상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 "가장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OECD는 전 세계 경제성장률도 올해와 내년 모두 2.9%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인 올해 3.1%2025.05.23 13:03
홍콩 증시가 미·중 긴장 완화와 중국의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경제 데이터가 완만한 회복세를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23일(현지시각) 오전 11시 20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23,722.34를 기록했다. 벤치마크 지수는 이번 주에만 1.6% 상승해 3개월 만에 가장 긴 상승 행진을 보이고 있다. 항셍 테크 지수도 0.9% 올랐다.중국 본토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CSI 300 지수는 0.4%, 상하이 종합지수는 0.2% 각각 상승했다.이날 중국 제약주들이 강세를 주도했2025.05.19 04:35
미중 사이의 관세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경제정책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때 어떻게 닮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각) 악시오스는 두 행정부가 대부분 정책에서 서로 반대 방향을 택했지만, 중국을 바라보는 경제정책만큼은 뿌리가 같다고 전했다.◇ “중국, 수출에만 기대지 말고 바꿔야 한다”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남는 물건이 전 세계로 쏟아진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국제금융연구소 모임에서도 “중국은 수출에 기대 경제를 키웠고, 지금은 바꿔야 할 때라는 사실을 중국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수출에만 기대는 경2025.05.14 04:45
미국과의 전격적인 무역 관계 풀림에 따라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올려 잡고 있다.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무역 긴장 완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투자은행, 잇따라 성장률 전망 '상향'UBS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 3.4%보다 3.7%~4% 사이로 올라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가 중국 경제 성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UBS는 "무역 전쟁 풀림이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더 작은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모건1
미국-이란 전격 휴전 "호르무즈봉쇄 전면 해제" ...채널12 긴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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