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21:48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주요 안건을 통과시키며 현 경영진 중심의 지배구조를 재확인했다.24일 고려아연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은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와 맞물리며 경영권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주목받았다.이사 선임 표결에서는 현 경영진 측이 주도권을 확보했다.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는 최2026.03.24 19:11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가 재편되며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반이 강화됐다.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르면, 집중투표제를 통해 신규 이사 5명이 선임되면서 이사회는 최윤범 회장 측 8석, 영풍·MBK 파트너스 컨소시엄 5석, 미국 측 1석으로 재편됐다. 기존 4대11 구조에서 5대8로 격차가 3석까지 좁혀진 것이다.표면적으로는 최 회장 측이 과반을 유지했지만, 시장에서는 이사회가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재편에는 주요 기관투자자의 반대 의결권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민연금이 최윤범 회장 재선임에 찬성하지 않았고,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2026.03.24 18:20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오전 9시 개최 예정이었으나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로 인해 약 3시간 지연된 낮 12시4분에야 주총이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위임장 중복 문제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에도 양측이 법원 검사인 입회 하에 위임장 검증을 진행하며 시작 전부터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주총 핵심은 이사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이었다.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 안건은 찬2026.03.24 18:00
고려아연이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최윤범 선임의 건을 이같이 의결했다.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 9299만3444표에 따른 1560만8388표를 얻어 가결됐다.한편 최 회장 측은 이날 주총을 통해 이사 3명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고려아연 이사회는 기존 최윤범 회장 측 11명, MBK파트너스·영풍 측 4명의 구도에서 9대 5로 재편됐다.2026.03.20 16:56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주주총회 안건에 사실상 반대표를 던졌다. 기업 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을 이유로 현 경영진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을 넘어 고려아연 지배구조의 구조적 결함이 확인된 것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전날 제5회 위원회를 열고 고려아연을 비롯해 HS효성첨단소재, LG전자, 포스코퓨처엠, 네이버 등 13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수책위는 고려아연과 관2026.03.17 15:41
오는 24일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과거 투자 행적을 둘러싼 공방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17일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투자한 기업에 고려아연의 자금이 후속 투입된 구조를 지적하며, 지배구조(Governance)의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의혹 제기는 지난해 2월 영풍 측이 제기한 4005억 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과 관련이 깊다. 당시 영풍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와 이그니오 인수를 문제 삼았으나, 이번에는 최 회장의 '개인 투자와 회사 자금의 연결고리'를 더욱 구체적으로 정조준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9~2021년 사이 개인 투자조합2026.03.17 14:57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잇따라 반대 의견을 내며 경영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17일 한국ESG기준원(KCGS)은 오는 24일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 역시 같은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KCGS는 반대 사유로 '회사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명시하며, 경영진 주도로 이뤄진 투자 의사결정과 내부통제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과정에서 약 5669억 원 규모 자금을 사실상 단독 출자자로 집행한 점과2026.03.13 18:39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최윤범 회장 측이 제기한 '안보 이슈'가 본질을 흐리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MBK 파트너스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장 측이 중국투자공사(CIC)의 출자 사실을 부각하며 안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거버넌스 실패와 각종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다른 쟁점으로 전환하려는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미 이번 분쟁의 본질을 명확히 했다"며 "핵심은 최 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와 반복된 지배구조 논란"이라고 주장했다.ISS는 지난 9일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2026.03.11 14:47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주주총회 의장 변경에 찬성 의견을 내놓으면서 회사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지난 8일 글래스루이스의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의결권 권고 보고서와 관련해 "글로벌 양대 자문사 모두 주총 의장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거버넌스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글래스루이스는 영풍·MBK 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총회 의장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이는 대표이사가 주총 의장을 맡아온 기존 구조보다 이사회 의장이 주총 의장을 맡는 방식이 절차적2026.03.09 21:32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명확한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K파트너스 측을 통해 내용이 알려진 이번 ISS 의안분석 보고서는, 이번 주총의 본질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닌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글로벌 투자사회의 엄중한 시각을 드러냈다.ISS는 최근 수년간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안의 핵심은 실적이 아니라 '거버넌스(지배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ISS 보고서는2026.02.19 15:37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 공동의장을 맡으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 논의에서 역할을 확대했다.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EA 각료이사회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에서 팀 호지슨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공동의장을 맡았다고 밝혔다.최윤범 회장은 2024년에 이어 국내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2회 연속 IEA 각료이사회에 초청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 역할까지 수행하며 글로벌 에너지 정책 논의 참여 범위를 넓혔다.최윤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핵심광물이 에너지 안보와 국가 안보를 좌우하는 전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정 국가에 집중2026.01.28 11:0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상쇄하려면 채굴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의 대담에서 "미국이 핵심광물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에 대항하거나 상쇄하기 위해 핵심광물의 가공에만 집착하지 말라"면서 "중국이 주요 핵심광물의 가공을 지배하고 있지만 채굴 단계에서 인도네시아, 콩고, 인도 등의 나라들도 입지가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이들 국가들에 적극적으로 협력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미국과의 핵심광물 협력에 대해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2026.01.27 18:40
고려아연이 전통적인 제련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을 비롯해 2차전지 등 차세대 산업의 원재 등 글로벌 기술경쟁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채굴·가공·정련·재활용·에너지·물류를 포괄하는 통합적 산업 시스템 구축과 ‘오프테이크(장기공급계약)’와 같은 10년 이상 장기 수요 기반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전략에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고려아연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간 전략적 협력은 고려아연을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전략광물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순조롭게2026.01.02 19:54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기를 마치면서 최윤범 회장 측 우호 지분의 의결권 효력이 확정돼 경영권 분쟁의 흐름이 크게 바뀌게 됐다.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을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 등기를 법원에서 문제 없이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미국 합작법인이 보유하게 되는 고려아연 지분의 의결권 효력이 공식적으로 발생했다.2일 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달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유상증자를 지난달 29일 자로 등기 완료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2087만2969주이며, 금액은 1155억1520만원이다.앞서 고려아연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74억3202025.12.28 18:23
고려아연이 사업투자금 확보를 위한 제3자배정유상증자까지 완료하면서 미국 제련공장 신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지분율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의 지분율이 비슷해지면서 내년 최 회장의 이사회 장악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공장 신설을 위한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수출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술수출 심사란 국가핵심기술이 들어간 제품의 수출 시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산업부 승인을 받는 절차로 심사대상은 고려아연의 아연 제련 기술인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다.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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