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08:09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필리조선소가 해운사 맷슨(Matson)의 세 번째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강철 절단식 거행하며 세 번째 선박 건조 본격화최근 한화필리조선소는 맷슨사가 발주한 3척의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중 세 번째 선박의 강철 절단식(Steel Cutting)을 거행했다. 9일(현지시각) 워크보트(Workboa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맷슨의 선박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댄 마소니가 참석해 첫 번째 강철판에 대한 플라즈마 절단 작업을 직접 시작하며 건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조선소 내 조립 도크에서는 시리즈 중 두 번째2026.05.08 14:27
HD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등 선박 8척을 2조원대에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 오세아니아 선사와 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2조1308억원이다. 컨테이너선 6척은 1조7787억원, VLGC 2척은 3521억원 규모다. 해당 선박은 모두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94척, 108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46.4%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2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2026.05.05 08:18
일본 건조 벌크선 위주의 선대를 운영해온 그리스의 중견 선사 M/Maritime이 컨테이너선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한국의 HD현대중공업을 선택하며 대대적인 선대 혁신에 나섰다.그동안 일본 조선소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던 M/Maritime이 첫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해 한국 조선업계로 선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받는다. 4일(현지시각) 조선·해운 전문 매체 아이마린뉴스(iMarine News)에 따르면, M/Maritime은 HD현대중공업에 고효율 설계를 적용한 피더(Feeder)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하며 선종 다변화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메이드 인 재팬’ 고집 꺾고 ‘K-조선’의 손 잡은 이유M/Maritime은 그간2026.04.27 10:15
HJ중공업이 유럽 선주사로부터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지난 2월 같은 선형 2척을 처음 수주한 데 이어 추가 물량까지 확보하며 동일 선형 연속 건조 기반을 마련했다. HJ중공업은 27일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총 3572억 원 규모로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77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기반으로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 규모 모델이다. 이번 추가 수주로 HJ중공업은 총 4척의 건조 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복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반복건조 효과는 조선소가 주력 선종이나 같은 선박을 연속 건2026.04.05 01:00
이란발 중동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였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방 대형 선사의 선박이 처음으로 안전하게 통과한 사례가 확인됐다.4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선사 CMA CGM 소속 컨테이너선과 오만 관련 유조선 3척이 지난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을 빠져나갔다.◇ 서방 대형 선사 첫 통과…“선별적 통행 허용 가능성”FT에 따르면 프랑스 해운사 CMA CGM 소속 컨테이너선 ‘크리비(Kribi)’는 두바이 인근 해역에서 위치추적장치를 켠 뒤 해협을 통과했다. 이 선박은 전쟁 발발 이후 서방 대형 해운사가 운항한 선박 중 처음으로 안전하게 통과한 사례로 알려졌다.또 오만과 연계된 유조선2026.03.25 17:21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인천항 신규항로 개설과 기항 확대를 통한 물동량 증대를 위해 대만 컨테이너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대만 대표 컨테이너 선사인 TS라인스, 에버그린, 완하이라인스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선사 최고경영자를 만나 선사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천항만공사는 TS라인스 투홍린(涂鴻麟) 총경리와 면담을 갖고, 올해 1월 신규 개설된 인천–동남아 서비스(KCI)를 계기로 인천항 배후 물류단지와 연계한 안정적인 화물 창출 및 상호 물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논의했다.이어 이사장은 에버그린 장옌이(張衍義) 동사장2026.03.21 09:19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가 한국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한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와 키프로스 경쟁위원회는 MSC그룹의 자회사 SAS 시핑 에이전시스 서비스는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하는 기업 결합을 공시했다. 장금마리타임의 나머지 지분 50%는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장남인 정가현 이사 등 장금상선 오너가가 계속해서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MSC와 장금마리타임은 이번 인수 승인 후 유조선 사업 공동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금마리타임은 지난달 초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의 기2026.03.19 04:00
이란과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사실상 ‘무법지대’처럼 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해운사들이 추가 비용을 대폭 부과하고 화물을 목적지가 아닌 제3국 항구에 내려놓는 사례가 잇따르며 물류 혼란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중동 전쟁으로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무법지대’와 같은 상황에 놓였으며 해운사들이 수천달러 규모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호르무즈 사실상 봉쇄…예약 중단·우회 운송 확산이란의 공격과 홍해 지역 후티 반군 위협이 겹치며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자 주요 해운사들은 운송 예약을 중단하고 항로를 우회하고 있다. 두바이2026.03.16 13:59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이번 수주 규모가 총 8237억원이라고 밝혔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3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53억4000만달러 규모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22.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2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5척 △원유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2026.02.27 22:45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7일 이같이 밝혔다. 수주 금액은 372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척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33억6000만달러 규모에 이른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14.4%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1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 4척 △PC선 2척을 수주했다.2026.02.20 09:11
740TEU를 실을 수 있는 전기 컨테이너선 '닝위안 디안 쿤호'가 이달 초 인도되며 글로벌 해운의 전동화 시대가 열렸다. 10개의 컨테이너형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3 380대분의 충전량을 보유하며, 항구에서 교체하거나 육상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절반 이상이 3,000TEU 미만의 피더선으로, 단거리 고빈도 운항에 전기선박이 적합하다. 배터리 비용 하락으로 1,000~2,500km 항로에서 내연기관보다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740TEU를 실을 수 있는 전기 컨테이너선 '닝위안 디안 쿤호'가 이달 초 인도됐다. 10개의 컨테이너형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3 380대분의 충전량을 보유하며, 항2026.02.11 10:54
HJ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와 총 3532억원 규모의 1만1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옵션 2척 별도)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해운업계에서 선호하는 최신 선형과 높은 효율의 연비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인 스크러버가 설치되며 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선형 설계가 적용된다.2026.02.11 08:10
세계적인 해운 거물 머스크(Maersk)가 중국 조선소와 손잡고 선대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발주에 나섰다.이번 발주는 기존 초대형 컨테이너선보다 선체 길이를 줄여 운용 효율성을 높인 ‘콤팩트’ 디자인과 친환경 연료인 LNG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10일(현지시각) 폴란드 해양 전문 매체 포르탈 모르스키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뉴타임즈 조선소(New Times Shipbuilding)와 18,6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들은 2029년부터 2030년 사이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366m의 혁신’이번에 발주된 선박의 가장 큰 특징은 선체 규격의 최적화다.신조선은 길이 3662026.02.10 02:00
미국 항만의 지난달 기준 컨테이너 수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지만 이는 교역 환경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항만들은 지난달 총 231만8722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단위)의 수입 물량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1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기업들이 수입을 앞당기며 물량이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시기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위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공급망 기술업체 데카르트 시스템스 그룹은 1월 기준 수입 물량이 월별 역사적 평균을 웃돌았다고 설2026.02.06 08:43
발트해 핀란드만 해역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해역은 발트해 북동부에 위치한 핀란드만으로, 러시아 구조 당국은 즉각 쇄빙선과 구조선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폴란드 국영 라디오 방송인 폴스키에라디오는 지난 2월5일 ‘발트해 폭발. 러시아로 향하던 컨테이너선 화재 발생’이라는 보도를 통해, 사고가 핀란드만 내 네바만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엔진룸 폭발로 화재 발생, 상부 구조물로 확산사고는 라이베리아 국적 컨테이너선 MSC 지아다 III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항해하던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 폭발은 선박의 엔진룸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화재가 상부 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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