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05:00
미국에서 패스트푸드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방문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화는 미국 경제의 소비 둔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한 웬디스 매장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구매한 병원 근무자 윌리엄 리는 “14달러(약 2만400원)를 냈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며 “이제는 외식 대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고 식당은 특별한 경우에만 간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에 달라진 미국 소비자 식사 패턴FT에 따르면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식사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블랙박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2026.02.03 05:00
미국의 ‘K자형 경기’가 외식업계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경기 침체기마다 강세를 보이던 패스트푸드 체인이 할인 경쟁에 내몰린 반면에 캐주얼 다이닝 체인, 즉 중저가 외식업계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외식 시장에서는 소득 계층에 따라 소비가 뚜렷이 갈리는 ‘K자형 소비’가 고착화되면서 전통적인 불황 공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계 부담이 커질수록 소비자들이 드라이브스루를 찾았지만 최근에는 가격 인하에도 고객이 돌아오지 않는 패스트푸드 체인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외식 전문지 레스토랑비즈니스의 조너선 메이즈 편2025.10.01 11:12
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지난 33년동안 매년 기업 경쟁력과 산업 혁신의 이정표 역할을 해오고 있다.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수상한 롯데리아는 브랜드 키 메시지인 ‘Taste The Fun’의 기조로 독창적이고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바탕으로 맛과 더불어 먹는 재미를 고객에게 전달했다.롯데리아는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공동 협업으로 기획한 신 메뉴 ‘2025.09.18 09:08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이하 NCSI)’에서 15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로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 품질, 브랜드 가치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롯데리아는 올해 K-버거로 국내외 시장에서 거침없이 약진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바탕으로 맛과 더불어2025.05.16 09:03
최근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필리핀의 졸리비(Jollibee)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롯데리아(Lotteria)와의 실적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베트남 현지 매체인 베트남 비즈니스 인사이더(Vietnambusinessinsider)와 마켓타임스(Markettimes)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졸리비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순이익 4000억 동(약 216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리아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868억 동, 1067억 동(약 46억~57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손실을 이어갔다.◇ 졸리비, 매장 확대·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주도필리핀 식품 그룹 '졸리비 푸드 코퍼레이션'이 공개한 2024년 연례 보고서를 보2025.05.02 17:45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가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맥 불황'이라 불리는 경기 침체에 직면했다.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토퍼 켐프진스키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저소득층 손님 수가 올해 1분기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10%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산층 손님의 방문도 거의 그만큼 줄었다"고 덧붙였다.맥도날드의 미국 내 매출은 3.6% 줄었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나쁜 실적이다. 켐프진스키 CEO는 "경제적 압박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방문 횟수를 줄이고 있다"며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집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2024.10.18 07:41
중국에서 맥도날드, 훠궈집 등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패스트푸드 결혼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허례허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Z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고 17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전통적인 중국 결혼식은 화려하고 규모가 큰 행사로 유명하지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간소하고 저렴한 결혼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고급 호텔 결혼식은 비용 부담이 크지만, 패스트푸드 결혼식은 장소 대여료, 식대 등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전통 결혼식에는 복잡한 의례와 관습이 많지만, 패스트푸드 결혼식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격식을 갖춘 호2024.07.02 14:53
필리핀 패스트푸드 체인 졸리비푸드가 국내 최대 커피 체인 브랜드인 컴포즈커피의 지배 지분을 인수했다. 이는 졸리비가 아시아 전역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2일 닛케이는 졸리비가 이날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 거래를 발표했으며 졸리비가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수 가치는 2억38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졸리비 토니 탄 칵티옹 회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간 컴포즈커피가 구축한 비즈니스는 인상적이며, 다음 단계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우리는 컴포즈커피가 졸리비에 전략적으로 매우 적합하며, 한국에서 가장2024.06.21 07:04
맥도날드는 6월 25일(이하 현지시각)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 외식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새로운 5달러(약 7000원) 햄버거 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맥도날드의 가격 인하로 햄버거 업체들의 저가 경쟁이 불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도날드 미국 지사장 조 얼링거는 “우리는 가치 전쟁에서 승리할 것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버거킹의 미국 지사장은 사전에 프랜차이즈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맥도날드를 암시하며 “그들이 값을 내리기 전에 5달러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웬디스는 3달러 아침 식사 제안을 내놓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쟁사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따라한다고 조2024.05.29 11:38
햄버거를 비롯한 ‘패스트푸드’의 의미가 최근 들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크푸드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간편 음식으로 통했던 패스트푸드에 대해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8명꼴로 아무나 사먹기 어려운 비싼 음식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패스트푸드 가격이 근년에 급등한 결과다.◇에르메스 버킨백에 비유되는 햄버거 가격 28일(이하 현지 시각) 더힐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모기지 대출업체 렌딩트리가 최근 미국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 실태에 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확인됐다. 렌딩트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참여한2024.03.31 08:40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주가 4월 1일부터 패스트푸드 체인점 종사자 최저시급 20달러(약 2만7000원) 인상법을 시행함에 따라 제품 가격이 오르고,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는 30일(현지시각) 체인점 소유주들이 시급 인상이 소비자에 대한 ‘소리 없는 세금’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 시장 붕괴를 우려한다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해 9월 미국 전역에 6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체인 종사자의 최저임금을 20달러로 올리는 신속 법안에 서명해 4월 1일 발효하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최저임금은 현재 시간당 15.50달러다. 이번2024.01.15 09:48
미국에서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불법 아동노동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 심각한 인력난을 겪은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노동이 아예 금지된 13세 이하 아동을 고용하거나 14세와 15세 아동은 저녁 7시 이후에는 노동할 수 없고, 학교 수업 기간에는 야간에 3시간 이상 노동을 할 수 없는 규정을 다수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P는 지난 10년 사이에 미국에서 식품 서비스업이 6배가량 증가했고, 이 기간에 불법 아동노동 사례가 3배가량 증가했다고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8세 이하 연령층의 노동에 관한 법규 위반 사례가 4700건2023.11.29 13:43
패스트푸드 하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음식의 대명사로 통해 왔다. 그러나 역대급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이런 말을 적어도 당분간은 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의 경우만 보더라도 올해 들어 전체 메뉴의 가격이 평균 10%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10% 오른 점을 고려하면 최근 2년 동안 20%나 크게 오른 셈이다.패스트푸드 체인 메뉴 가격 6.2% 인상 2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도날드를 비롯해 미국 최대 멕시코 음식 전문 프랜차이즈 치폴레, 미국 최대 피자 체인 피자헛, 미국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 등 주요 외식 체인의 메뉴 가2023.08.15 08:01
미국에서 고물가, 고금리 사태로 패스트푸드 산업이 화려한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요식업은 팬데믹 당시에 최대 피해 업종으로 꼽혔다. 이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음식점으로 손님들이 돌아오고 있고, 특히 상대적으로 음식값이 저렴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난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식품 인플레이션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패스트푸드 인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같은 미국의 43개 대형 패스트푸드 기업의 2분기 실적 보고를 집계한 결과 올해 2분기에 이들 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2023.04.26 10:19
멕시코풍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멕시칸그릴(이하 치폴레)이 매장 당 매출 성장에 힘입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4일(현지시간) 주가 역시 폐장 후 7% 이상 상승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치폴레는 전년 동기 20억 달러에서 17.2% 증가한 23억7000만 달러(약 3조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예상치 23억4000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하여 스트릿어카운트(StreetAccount)의 예상치인 8.6%를 상회했다. 1분기 순이익은 2억9160만 달러(약 3900억 원)로 전년 동기 1억583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주당 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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