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03:30
유럽 자동차 시장에 지각 변동의 신호탄이 터졌다. 간판은 '유럽산', 기술은 '중국산'인 전기차가 스페인 공장에서 본격 생산되는 시대가 열린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프랑코-이탈리아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프모터(Leapmotor)가 스페인 두 공장에서 전기차를 공동 생산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판매 합작법인 위주이던 양사의 협력이 제조 영역까지 확장된 것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되는 유럽연합(EU) 관세를 정면으로 우회하는 전략이다.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하반기 자체 전기차 개발 축소와 함께 220억 유로(약 37조 999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상 차손을 계상한 뒤 내놓은 실질2026.05.05 03:40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뒤를 지켜온 제너럴모터스(GM)의 2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GM이 2026년 1분기 월가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지만, 전기차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나 줄었고 주력 생산기지는 두 번째 가동 중단을 겪었다. 미국 전문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신공장 가동을 늘리며 전기차 판매에서 GM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관세 환급 호재에 이익 선방… 전기차 전략 후퇴 비용은 눈덩이GM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전기차 2만 5900대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3만2026.05.05 03:30
글로벌 주식 분석 및 투자 연구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4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이 미국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4월 미국에서 합산 15만 921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줄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 합산 판매는 4만 1239대로 57.8%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고 현대ㆍ기아차 미국법인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세 부과를 앞두고 지난해 4월 소비자들이 선제 구매에 나선 데 따른 기저효과가 이번 실적 감소의 주된 배경으로 풀이된다.전체 판매는 주춤, 친환경차는 신기원현대차 미국 법인은 4월 단독 브랜드 기준 8만 15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8만 1503대2026.04.27 08:24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Tacoma) 항구가 한국산 자동차를 가득 실은 거대한 푸른 선박의 등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PCTC) ‘글로비스 스타(GLOVIS STAR)호’가 약 1,300대의 현대차와 기아 신차를 싣고 27일 오전 타코마 항에 공식 입항할 예정으로, 북미 시장을 향한 대규모 상륙 작전을 개시했다. 26일(현지시각) 더뉴스트리뷴에 따르면, 이번 입항은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해상 물류 불안 속에서도 현대차그룹의 북미 공급망이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름간의 북태평양 항해 끝… 타코마 항의 ‘핵심 파트너’글로비스 스타호는 지난 4월 초 울산과 평택, 광양2026.01.27 07:16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인상…韓국회가 합의이행 안해"한국 자동차등에 관한 관세를 25%를 올린다고 트럼프가 발표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그중에서도 특히 현대 기아차등 자동차 업종과 관련 하청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자동차뿐 아니다. 목재, 의약품 및 많은 업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27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2025.11.14 08:01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앨라배마주 협력업체에서 불법적이거나 학대적인 노동 관행, 특히 수감 노동 활용 논란에 휩싸여 캘리포니아에서 피소됐다고 현지의 앨라배마 닷컴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의 공공조달 기준 위반 문제를 제기하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공급망 투명성과 노동 기준 준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수감 노동’ 논란, 캘리포니아 불공정경쟁법 위반으로 소송 제기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진보 노동단체 JMA(Jobs to Move America)는 앨라배마주 자동차 공급업체의 노동 관행이 캘리포니아 법을 위반했다며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JMA는 현대차와 기아차2025.08.19 09:19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 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 원 등 400억 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2025.08.04 18:21
자유무역협정(FTA) 체제하에 '무관세'였던 한·미 간 자동차 관세가 '15% 상호관세'로 바뀌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했다. 25%의 관세 적용은 면했지만, 그간 무관세였던 한국과 달리 일본과 유럽 브랜드에 적용됐던 2.5% 관세가 15%로 평준화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이에 현대차그룹의 가격·브랜드·생산구조 전반의 재편이 필요해 보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한·미 FTA로 인한 무관세 혜택을 누렸던 현대차그룹이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15% 관세를 적용받았다. 애초 현대차그룹은 한·미 FTA로 무관세 혜택을 받아왔지만, 일본과 EU는 2.5% 관세를 적용받아 왔2025.06.15 02:00
미국에서 신차 평균 가격이 4만8000달러(약 6620만원)를 넘어서면서 저가 차량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만 달러(약 276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신차는 단 3종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한국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가격대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의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는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최근 낸 자료를 인용해 “2025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신차 10종 가운데 9종이 아시아 브랜드이며 이 가운데 2종은 한국 브랜드”라고 14일(현지시각) 전했다. 카앤드라이버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2만 달러 미만의 신차2025.03.27 01:00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빠르게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모델들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카스쿱스에 따르면 자동차 정보 분석업체 아이씨카스는 미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 100만대 이상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후 5년간의 감가상각률을 분석한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평균적으로 5년 만에 58.8%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평균인 45.6%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감가상각률을 보인 차량은 재규어 ‘아이페이스’로 5년 만에 무려 72.2%의 가치를 잃었다. 이는 약 5만1953달러(약 7600만원)의 손실에 해2025.02.26 16:22
화성특례시가 25일 남양읍 장덕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2023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최초의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광역버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남양읍)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45인승 CNG 버스2024.12.24 08:00
하나증권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HEV) 차량이 수요 감소속에서 호조세를 보인다며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31만원이며 전일 종가는 21만5000원이었다. 기아차의 목표주가는 14만으로 전일 종가는 10만9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양사 합산 판매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8.0만대, 점유율은 0.7%p 하락한 7.6%를 나타냈다. 11월 누적으로는 전년대비 4% 감소한 98.5만대, 점유율은 0.5%p (Yo하락한 8.3%다.현대차·기아의 11월 유럽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각각 5%, 28% 감소한 6200만대, 9100만대였다. 전기차 시장점유율2024.11.30 12: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공약 시행으로 한국에 20%의 관세가 부과하면 현대·기아차의 총영업 이익이 19%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30일 ‘자동차 업계, 트럼프의 자동차 수입 관세에 대해 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더해 유럽 및 영국에서 수입되는 소형차(light vehicle· 중량 7천500kg 이하의 승객/화물용 차량)에 20%를 관세를 매길 경우 유럽 및 미국의 자동차 업체의 EBITDA(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의 순이익)가 최대 17%가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2024.11.14 06:56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환경보호청( EPA) 수장으로 리젤딘 전 하원을 지명했는데 그는 기후 변화 회의론자로,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현지 시각)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한국의 배터리·전기차 기업에 새로운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 시장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환경 규제 완화와 전기차 시장 영향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을 대폭 수정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2027~2032년 자동차 배2024.07.11 16:37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대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판매된 차량의 평균 판매시세 및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0만 원 단위로 가격 구간을 분리하여 판매량 순위를 구분했다.1000만 원 미만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르노코리아 SM5, 르노코리아 SM3,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1위를 차지한 모닝은 작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만큼 꾸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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