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20:31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본격화됐다. 기존 검찰청 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구조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2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중수청 설치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소속 수사기관으로 신설되며, 부패·경제·방산·마약·내란·외환·사이버 범죄 등 주요 중대범죄를 전담하게 된다. 법왜곡 사건과 사법기관 종사자의 범죄 역시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앞서 처리된 공소청법에 따라 기소 기능은 별도 기관인 공소청이 맡는다. 공소청은 중앙·광역·지방 단위로 조직을 구성해 수사2026.03.20 15:46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회원 모집에 나서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정형 모델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계약금과 중도금 중심의 방식으로 입주 후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이후 분양 전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최근 고금리와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교적 낮은 진입 비용으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해당 단지는 약 1,508세대(예정) 규모로 조성2026.03.20 09:05
임성재의 부상 탈출 신호탄인가.부상으로 시즌 출전이 늦었던 임성재가 발스파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 달러) 1라운드.임성재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6개, 보가 3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브랜트 스니데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10번홀부터 시작한 임성재는 첫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11번홀(파5, 561야드)에서 2온시켜 이글을 잡아냈다. 12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버2026.03.20 06:18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CNBC에 따르면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원유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배럴당 108.65달러로 마감했다. 장 초반 배럴당 119달러를 돌파했던 유가가 상승폭을 대거 좁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하락했다. 4월 인도 선물이 0.19% 밀리며 배럴당 96.14달러로 장을 마쳤다.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 폭등세에 제동을 걸었다. 호르무즈해협은 전세계 해상운송 석유의 약 20%가 지나가는 에너지 관문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도와 호르무즈 해협을 개2026.03.19 18:04
포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지원과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을 병행 추진한다.시는 ‘2026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주거비 지원사업’과 ‘신혼부부·다자녀·청년가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19~39세)과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 유형과 입주 시기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차등 지원한다.포천헤리센트와 송우파인빌 등 매입임대주택에 2026년 이후 입주하는 가구에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2026.03.19 17:53
전남 여수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45억 원을 투입, ‘주거지원 5종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지원 5종 패키지는 △청년월세 지원과 △여수형 청년 임대주택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단, 각 사업은 지원대상과 소득 기준, 신청 기간 등이 서로 달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을 확인해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월세 지원… 24개월간, 최대 480만원‘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2026.03.19 10:06
KB자산운용은 19일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상장 이후 국내 채권혼합 ETF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이다.상장 초기부터 자금 유입 속도는 가팔랐다. 상장 당일 1300억원, 이튿날 1000억원 이상이 유입되며 5영업일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이 같은 흥행은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구조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채권혼합형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투자 한도 제한 없이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한도를 채운 투자자들도 반도체 투자 비중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다.최근 채권2026.03.18 17:45
안성시가 출산 장려와 신혼부부 지원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시는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새싹부부성장지원금의 연령 기준(49세 이하)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출산 유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예산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그러나 연령 제한으로 인해 다양한 가족 형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연령 기준을 전면 폐지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지원금은 결혼과 출산 단계로 나뉘어 지급된다. 혼인신고 후 6개2026.03.18 13:57
삼성자산운용은 18일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 순자산이 1조467억원으로 집계돼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도 1조4498억원을 기록하며, 두 상품 합산 순자산은 2조5000억원에 육박했다.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연초 이후 은행 창구를 통한 순매수와 개인 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수익률도 상위권이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ETF'와 'KODEX 200미국채혼합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6.3%, 17.3%로 전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2위와 1위를 기록했다.상품 구조를 보2026.03.17 08:32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 혼다(Honda)가 상장 이후 약 7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손실을 기록하며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특히 전기차(EV) 전환 전략의 혼선으로 막대한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한 가운데,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공격적인 공세를 펼치며 혼다의 입지를 더욱 좁히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 매체 가라지360(Garage360)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글로벌 실적 악화와 지역 시장 경쟁력 약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전기차의 늪’에 빠진 혼다… 36억 달러 기록적 손실혼다는 이번 회계연도에 약 36억 달러(약 18조5000억 레알)의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혼다 역사상 유례없는2026.03.15 18:18
중동 정세의 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원유 공급 혼란으로 원유 가격 급등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금융 정책 결정 회의를 실시하며 엔화 환율이 160엔대를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걸프 국가 석유 생산, 세계 수요의 10% 감소미국과 이란의 중동 분쟁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공급 거점인 카그 섬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유 시장은 지난주 WTI 선물 가격이 한때 배럴당 119달러대로 3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026.03.14 09:19
과거 효율적인 연비와 혁신적인 기술로 미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혼다(Honda)가 전기차(EV) 전환 시대에는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제너럴 모터스(GM)와의 저가형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이 무산된 데 이어, 야심 차게 준비했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0 시리즈’마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으면서 팬들과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s(InsideEVs)에 기고한 칼럼니스트 맥 호건(Mack Hogan)은 혼다의 계속되는 ‘후퇴 전략’을 강력히 비판하며, 실질적인 제품 없이 빈 약속만 남발하는 경영진의 태도를 지적했다.◇ 0 시리즈의 종말과 반복되는 ‘후퇴의 역사’혼다는 2024년 CE2026.03.13 15:39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시장 예상치에서 완전히 어긋난 거액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하고 있던 ‘엔진 탈피’계획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12일 혼다는 2026년 3월기 연결 최종(당기) 손익이 최대 6900억 엔의 적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베 토시히로 사장은 손실 계상의 주인이 되는 전기차(EV) 전략 재검토에 대해 “간이 찢어지는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지통신은 이 장면에 대해 “미베 사장이 추진해 온 대담한 ‘탈엔진’ 계획의 오산을 인정한 것으로, 경영 방침이 급변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미베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2020년대2026.03.12 19:58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2026년 3월 연결 결산에서 예상과 달리 거액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12일 혼다는 2026년 3월기 연결 결산에서 순손익이 4200억~6900억 엔의 적자(기존 예상 3000억 엔 흑자)에 빠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북미에서 전기차(EV) 관련 시장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라 예정했던 일부 모델의 출시 및 개발을 중단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또 설비 감가상각 손실 등 관련 손실을 계상하면서 적자 폭이 커졌다. 혼다의 적자 전환은 연결 결산 공개를 시작한 1977년 이후 처음이다. 2027년 3월 결산 이후에도 추가 손실을 계상해 EV 관련 손실은 당기와 합쳐 최대 2조5000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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