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07:14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28일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을 가결할 예정인 가운데 홍콩에서는 27일 격렬한 반대시위가 벌어져 360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보안법 반대 시위 참가자들이 시내 중심가 도로를 점거하고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고, 한밤중까지 경찰과 대치했다고 보도했다. 범민주 진영은 국가보안법과 국가법 제정에 맞서 27일 오전부터 출근길 대중교통 방해와 입법회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점심때부터 시위 참가자들이 늘어나 저녁에는 수천 명 규모로 증가했다. 당국은 약 3000명의 경찰을 동원, 삼엄한 경비에 나섰고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면서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 심2020.05.24 12:49
홍콩에 있는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 ‘소그노젤라토’에서 반정부 시위를 독려하기 위해 판매 중인 최루탄 맛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게 주인은 “최루탄 맛을 표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라며 “하지만 최루탄 맛은 내 기억 속에 생생했다. 그 맛을 내기 위해 고추냉이, 겨자, 후추 등을 넣어 뒷맛이 오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아이스크림의 주요 성분은 후춧가루다. 작년 몇 달간 시위 도중 거리에서 경찰이 발사한 매운 최루탄을 상기 시켜 주는 맛이다. 지난해 시위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밝힌 한 손님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숨쉬기도 어렵고, 따갑고 아린 맛이 난다”라며 "자극적이고 마치 최루 가스 안에서 숨 쉬2020.05.05 14:43
올해 미국 퓰리처상의 영예는 알래스카 성폭력, 뉴욕 택시면허 거품 붕괴,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 등을 파헤친 매체에 돌아갔다.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퓰리처상 이사회는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 미국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를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NYT는 공공서비스 부문상은 퓰리처상 가운데서도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전했다.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 프로퍼블리카는 공동 취재를 통해 토착민이 대부분인 알래스카 시골 지역에서 공권력이 제한되거나 부재하면서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 4배나 많은 성범죄자가 있는 사실을 집중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뉴욕의 택시면허 문2020.03.01 09:29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공포를 몰고 온 가운데 홍콩의 민주화 시위대는 난처한 지경에 처했다. 그간 이어오던 민주화 시위의 동력이 코로나19로 꺾이는 것이 아닐지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주로 비말로 감염되며, 에어졸로 감염될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예전과 같은 대규모 시위를 이어가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콩의 민주화 시위는 점차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홍콩 전역을 강타한 민주화 시위의 열기를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홍콩 민주당은 민주화 시위의 열기를 잇기 위해 주말 온라인 상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다. 물론 이 같은 계2019.12.22 14:36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21일(현지 시간) 홍콩 도착 편 승객 수가 올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46% 급감했다고 보고했다. CNN에 따르면 홍콩, 중국 두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회사 캐세이드래곤 항공과 함께 11월에 수송한 승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 줄었다. 승객 수요 감소는 4개월 연속이었다. 이 가운데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내년에 제공할 좌석수를 당초 3.1% 증원할 계획이었으나 1.4%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최고고객책임자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수송 능력 축소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캐세이퍼시픽2019.12.11 08:50
대만 총통을 뽑는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은 2020년 1월 11일 대선을 치른다.집권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국민당 소속인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상으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압승이 예상된다. 11일 빈과일보 조사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은 50.8%로 과반이다. 반면 한궈워 시장의 지지율은 15.2%이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무려 35.6%포인트이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포인트)지난 7월까지만 해도 한 시장이 차이 총통을 크게 앞섰다.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는 집권 민진당이 국민당에 대패하면서 차이 총통은 당 대표인 주석직에서 밀2019.11.29 11:12
반정부시위 장기화 영향으로 향후 고급브랜드의 홍콩에서 철수가 예상된다고 유명 컨설팅회사 ‘베인 앤 컴퍼니’가 전망했다. 보석장식품이나 의복 등의 고급브랜드들의 2019년 매출액은 홍콩의 반정부시위의 혼란이 이어지면서 신장률이 예상범위의 하한 근처가 될 전망이다. 2019년 세계 명품매출액은 2,810억 유로(3100억달러)로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대비 4%증가가 예상된다. 증가율은 종래 예상의 4~6%의 하한으로 2018년 6%를 크게 밑돈다. 홍콩에는 약 1,000곳의 고급 명품매장이 있지만 시위로 인한 혼란으로 손님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정지한 곳도 있어 매출이 더 떨어졌다. 베인은 폐쇄를 단행하는2019.11.24 17:17
홍콩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이 ‘제2회 존 매케인 공공서비스 리더십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존 매케인 공공서비스 리더십상’ 측은 23일(현지 시각) 올해 수상자로 ‘홍콩시민들’을 선정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지난해에는 난민 구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한 그리스 레스보스 섬 시민들이 수상했다. 지난해 작고한 매케인 전 미국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 여사는 “홍콩에서 자신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이 상을 수여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낼 수있도록 북돋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2019.11.24 12:23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 작전이 펼쳐지면서 시위는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프라인이 막히자 이번에는 인터넷 공간에서 시위대와 당국 간 '온라인 대립'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시위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이나 전화번호 등을 대량으로 노출하는 사이트가 등장했으며, 상세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당국의 관여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높다. 또 어느새 경찰의 신원을 폭로하는 시위대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폭도'나 '음험한 기자'로 분류된 얼굴 사진에는 총기의 조준 마크와 함께 '죄상'이라는 명목의 활동 내역이 기재되고 생년월일과 주소, 근무처가 표시된 채 노출됐다. 민주파 의원이나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 기자 외에도 시2019.11.20 07:51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대 홍콩 수출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대홍콩 수출은 268억4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출 감소율 10.4%의 3배에 이르는 것이다. 올해 연간 대홍콩 수출은 2014년 1.8% 줄어든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 1976년 마이너스 82.2% 이후 43년 만에 최악의 감소율을 보일 전망이다. 홍콩은 중국, 미국, 베트남 다음으로 수출 규모가 큰 지역이다. 홍콩이 중요한 이유는 대중국 수출의 중요한 우회지이기 때문이다.지난해 홍콩에서 수입한 우리 제품 중 82.6%가 중국으로 재수출됐다.홍2019.11.20 00:00
미중 무역협상과 홍콩시위 그리고 미중 정상회담, 중국의 금리인하 등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홍콩 경찰이 홍콩 이공대에 진입하여 시위를 강경 진압한 데 대한 미국과 영국의 반응이 미중 무역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채권 운용사 핌코의 존 스튜드진스키 부회장이 미중 양국이 올해 성탄절 이전에 '1단계 무역합의'를 타결, 서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산물 구매 목표, 기술 이전 등 쟁점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달 초까지는 어쨌든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 발언이 나온 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물론 코스피2019.11.19 00:00
미중 무역협상과 홍콩시위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 중국의 금리인하등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을 좌우하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콩경찰이 홍콩 이공대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이 홍콩의 강경진압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국 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등은 지난 주말 전화통화를 통해 트럼프-시진핑 간의 서명대신 장관들끼리의 서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다. 무역협상 서명이 확정될 경우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등에도 적지않은 반향이 예상된다2019.11.15 17:45
경찰과 싸우고 있는 홍콩의 민주파 시위대는 나무투석기로 화염병을 발사하거나 대학의 스포츠 학부에서 훔친 활과 화살을 사용하면서 중세의 기술을 섞은 새 전술을 보이고 있다. 여러 대학이 전쟁의 중심지가 되고 있어 학생들은 경찰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의 캠퍼스를 지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학생 측에는 항의운동의 최전선에 서는 ‘검은 옷의 전사들’이 가세하고 있다. 강경파 시위자들은 화염병과 벽돌만 아니라 의외 것까지 들고 장비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창고에서 들고 나온 경기용 창이나 활과 화살 등의 스포츠용품을 사용하거나 테니스라켓으로 최루탄을 쳐내거나 하고 있다. 게다가 기숙사 의자나 매트리2019.11.14 05:06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가 잇달이 발생했다. 14일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도 이날 성명을 내고 흑사병 발병사실을 확인했다. 확산할 위험은 "극히 낮다"면서 "시민들은 감염 위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흑사병을 예방하려면 손을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발열, 기침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 중국에서는 흑사병으로 숨진 사례가 2014년 3건, 2016년과 2017년, 2019년 각 1건 있었다. 흑사병은 2012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도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14세2019.11.12 07:26
홍콩시위 실탄 발사에 영국 외무부가 유감을 표명했다.영국 외무부는 1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홍콩에서의 사건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영국은 홍콩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폭력, 시위대와 경찰 간 갈등 고조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영국 총리실 관계자도 "모든 이해당사자가 차분함과 자제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홍콩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대화가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 홍콩 당국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시위현장에서는 한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다. 홍콩 사이완호에서는 '시위 첫 희생자' 홍콩과기대 2학년생 차우츠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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