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휴온스그룹이 오너 3세의 경영 참여 확대 흐름 속에서 그룹 전략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기존 보유 지분을 전량 증여하면서 직접 보유 지분은 없는 상태다. 윤 회2025.10.08 18:00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회사를 친환경 소재 기업이자 글로벌 탈중국 핵심 광물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6일 숙환으로 별세한 부친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이 회사를 글로벌 1위 비철금속 기업으로 키웠듯, 아들 역시 고려아연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부친의 경영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이어받아 철저히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온산제련소를 비롯해 페루 광산과 호주 SMC 제련소 등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뒤 2019년 대표이사에 오른 그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 청사진을 그려왔다.취임 이후 그는 기후변화와 탈탄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2025.07.27 14:30
대원제약에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격 인수한 기업이 상장폐지 위기가 찾아오는가 하면 주력 제품의 특허 만료까지 겹쳐 첩첩산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너 3세인 백인환 대표의 경영능력이 빛을 발할 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원제약이 수억원을 들여 인수한 에스디생명공학의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또한 주력 제품인 펠루비가 특허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복제약(일명 제네릭)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같이 대원제약의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실적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회의를 열고 대원제약2024.11.25 16:49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이 전무로 승진했다. 미래사업을 맡겨 3세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 전무가 승진했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그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담당 상무와 미래사업실 상무를 거쳤다. 농심은 “회사의 성장 방향과 확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업무를 맡기자는 취지로 농심의 비전을 만드는 미래사업실 전무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2024.03.30 16:35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30일 관련업계와 빙그레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 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빙그레는 김동환 사장의 승진으로 승계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김 사장은 범한화가 오너 2세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조카로 빙그레에 입사한 후부터 경영2024.03.13 18:3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옆에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이다. 최근 유통업계 차기 수장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신유열 전무 역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신 전무의 행보는 올해 초부터 눈에 띄었다.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 참석 롯데그룹의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섰다. 그는 당시 롯데정보통신 부스는 물론,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관 등에 방문했다. 가장 최근 모습을 보인 건 지난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에서다. 신 회장과 신 전무가 나란2024.02.14 05:30
보험사 ‘3세 경영인’인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와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데이터팀장(부장),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등 3인이 새해부터 ‘디지털 사업’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의 보험산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위협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이 허용된 후 보험사가 아니라 거대 플랫폼을 통해 보험 상품을 중개하는 수준까지 이르자 위기감이 커진 것이다. 아직 대면 영업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보험산업에서 빅테크의 영향력을 위협적으로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다. 그러나 앞으로 플랫폼 사업자의 디지털2023.07.26 19:58
올해부터 3세 경영 체제를 맞은 대신증권의 행보가 무섭다. 경쟁력 강화와 수익 다각화차원에서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최근에는 새 먹거리로 떠오른 토큰증권 발행(STO)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3월 24일 정기 주총에서 양홍석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을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05년부터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모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 회장의 직을 이어받은 것이다. ◆양홍석 부회장 시대 개막…새 비즈니스 모델 찾기 골몰 양홍석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이어룡 회장의 아들로 12023.05.02 17:59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화학회사 OCI가 2일 정식으로 출범하며 OCI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이날 OCI의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화학회사 OCI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지주사 출범과 함께 오너가(家) 3세인 이우현 부회장이 OCI홀딩스 회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이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당시 이 회장은 "OCI는 현재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큰 도약을 향한 여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OCI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운2023.02.13 18:07
한화솔루션이 백화점 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한화의 3세 경영이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 인적분할의 건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분할은 3월 1일, 재상장은 3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사업 부문을 기존 큐셀(태양광)·케미칼(기초소재)·인사이트(국내 태양광 개발사업 등)·첨단소재·갤러리아 5개에서 큐셀·케미칼·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개편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중 첨단소재 부문은 지난해 12월 물적분할해 한화첨단소재를 설립했다.갤2022.12.20 16:40
제약업계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평균 연령 40대로 이뤄진 '젊은 피'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분위기다. 다만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위기 속에서도 불미스런 잡음에 휩싸인 곳도 있어 '금수저' 리더십에 대한 평가의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제약사들의 오너 3세들이 본격적인 경영전선에 나서면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나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내년 1월1일부터 창업주인 고 백부현 선대 회장의 장손인 백인환 사장이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2022.12.15 17:25
올 유통가 연말 인사의 공통점은 3세들의 책임이다. 오너 3세들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경영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CJ그룹 장남 이선호, 한화그룹 3남 김동선, BGF그룹 차남 홍정혁 등이 잇달아 승진하며 3세 경영 참여가 본격화됐다. 이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도 진급하며 3세 경영 시대문이 활짝 열렸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유열 상무보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상무로 진급했다. 신 상무는 지난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임명됐다가 이번 인사에서는 한국 롯데케미칼 상부로 승진시켰다. 반년 만의 진급으로 롯데의 승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그2022.12.13 10:05
대원제약은 내년 1월 1일부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대원제약은 임원 정기 승진 인사에서 마케팅 본부장 백인환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백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친 백 사장은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거치며 회사 경영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그는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물론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으2022.12.01 16:09
SK네트웍스가 오너 3세 경영체제를 가동한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또, 신임 대표이사 겸 총괄 사장에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이 승진, 선임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수장을 교체하고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 총괄사장은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에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다. 2021년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체질 강화를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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