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17:45
고양특례시장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가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정책 전문가로 꼽히던 정병춘 정책위부의장이 후보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명재성 예비후보와의 ‘원팀’을 선언하면서다. 이는 단순한 후보 간 단일화를 넘어, 민주당 내 정책 비전과 행정 실무 역량이 결합한 ‘전략적 블록화’로 풀이된다. 경선 국면에서 ‘수싸움’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단일화가 본선 경쟁력을 결정지을 캐스팅보트가 될지 정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 북부의 관문인 행신역 광장은 푸른색 물결과 함께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때 경쟁자였던 정병춘 전 예비후보와 명재성 예비후보가2026.04.03 16:44
박형준 경선캠프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부산 홀대’ 논란을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했다.박형준 경선캠프는 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도시와의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막았다”며 “지방분권이 구호인지 원칙인지 묻는다”고 밝혔다.캠프 측에 따르면, 특히 해당 법안 추진에 필요한 연간 비용이 국회 예산정책처 기준 약 7억99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728조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24조 원대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가 부산에 쓰일 연 8억 원은 아깝다는 입장”이라고 비판했다.또 “지방선거 전 통합 시 20조 원 지원을 언급했던 정부가 부2026.04.03 16:44
"중단 없는 군정으로 예산 1조원 시대 '창창한 창녕'을 완성하겠습니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67)가 3일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성 군수는 이날 오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일 창녕군수 경선후보자와 선거일을 확정 발표했다. 성 군수는 당 경선 일정 발표 뒤 사흘 만에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창녕군은 당분간 심상철 군수권한대행체재로 운영된다. 국민의힘 창녕군수 경선에는 성 군수와 박상제 전 경남도의원(64)·성이경 전 창녕군의회 의장(67)·우기수 경남도의원(64) 등 4명이 참여한다.그는2026.04.03 10:56
경기 북부의 '정치 1번지'이자 수도권 표심의 가늠자인 고양특례시가 요동치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제환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해묵은 지역 난제였던 '원마운트·아레나'의 즉시 정상화를 기치로 내걸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단순히 멈춰선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행정적 선언을 넘어, 고양시를 서울의 배후 도시에서 '글로벌 콘텐츠 생산 기지'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프레임 전환으로 풀이된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장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치된 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무너뜨리는 암초"라며 날을 세웠다. 특히 고양시민들의 숙원이었으나 표류 중인 K-컬처밸리 아레2026.04.02 17:41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엄대호(63)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2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엄 전 보좌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여 콩가루 집안이 되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경남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김경수 후보 지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원활한 소통으로 도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로 최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최근까지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이 주도해 국가성장동력을 찾는 일을 수행해왔다"며2026.04.02 15:52
개혁신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정이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정 후보는 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겨냥해 “금품 수수 의혹과 보좌진 하드디스크 폐기, 명품 시계 논란 등 각종 의혹에도 자숙 대신 출마를 선택했다. 부산시민을 우습게 보는 오만”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그러면서 “의혹을 안은 채 표를 구하는 행위는 부산의 도덕적 자부심을 훼손하는 ‘양심 테러’”라며 “이미 두 명의 시장이 불명예 퇴진한 부산이 또다시 범죄 혐의자를 선택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정 후보는 전재수 의원의 정치 행보를 강하게 문제 삼으며 “부산은 수사를 피하기 위한2026.04.02 09:06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청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일 오후 경남 거제시와 창녕군 경선 후보자와 선거일을 확정한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일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거제시장 경선 후보자는 권민호·김선민 예비후보다. 창녕군수 경선 후보자는 박상제·성낙인·성이경·우기수 예비후보다. 이들 지역 경선은 오는 4일과 5일 열린다. 경선은 선거인단(50%)은 한국전자투표서비스(Kevoting)와 ARS로, 일반 여론조사(50%)는 후보자들이 추첨한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ARS로 진행된다.경남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으로 지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최적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후보들이 지역 발전이라는2026.03.31 16:12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서해구’를 둘러싸고 여야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현직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고, 같은 당 현직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장은 등록 채비를 마치고 현 구청장과 경선하고 있다.31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또한 구재용·김종인 인천광역시의회 전 시의원들은 당 공천을 위해 서해구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군 시각은 서해구 잠재력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는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책과 발언을 종합하면, 이번 경쟁은 도시를 설계하는 방식 자체의 차이로 읽힌다. 국민의2026.03.31 09:53
D-64.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쟁에서 박대조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장이 선두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31일 한국미디어연합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산시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박대조 후보는 20.1%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17.5%를 기록해 2.6%포인트 앞섰다.뒤를 이어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12.0%), 박종서 전 양산시 도시건설국장(9.8%) 등이며,2026.03.30 16:31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분열을 넘어 포항 대통합으로 나아가자”며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이 날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참여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지금 포항은 50년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넘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보수 진영의 대통합을 이끌어낼 유일한 적임자는 일 잘하는 현장형 행정전문가 박용선 후보”라고 밝혔다.특히 이들은 당의 컷오프 결정 이후 지역사회 내 갈등이 커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선거는 시민을 위한 선의의 경쟁 과정이지만, 끝나면 협력과2026.03.30 16:27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경북 지역 전·현직 교직원을 위한 복합 연수·휴양시설인 ‘경상북도교육청 인재원’ 건립 계획을 제시했다. 교직원 복지 향상과 교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다.30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구상은 경북 지역의 넓은 근무 환경 속에서 직무 부담과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직원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약 3만 5천여 명의 현직 교직원과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연수와 치유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입지는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되며,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활용도가 낮은 폐교 부지 등을 연계하는 방안도2026.03.30 13:28
인천시 남동구는 정치 1번지란 수식어가 붙은 도시로서 정가의 여론 풍향을 진단할 수 있어 특별하다. 팔도민이 모여 살아 여론 가늠자의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30일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넘칠 정도로 많다. 국민의힘 현 구청장은 일찍이 단수 공천자로 내정돼 상대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인천시청,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대공원, 모래내시장, 소래포구 등을 품고 있는 남동구는 행정, 산업, 주거, 전통시장, 공원 등이 어우러져 인천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기초단체다. 53만이 넘는 도시는 원도심에서 택지개발로 조성된 논현신도시 확장과 이제 구월 2지구 개발 및 간석동 일대의 재개발 완성도가 깊어지면서 실제 지2026.03.30 10:25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선거가 주요 후보들 간 법적 공방이 잇따르고 있다.개혁신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정이한 후보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자신을 고소했던 전 의원을 무고죄로 고소했다”라며 “경찰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고소가 이뤄진 만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고소 이유를 전했다.정 후보 측에 따르면, 앞서 전재수 의원은 정이한 후보가 게시한 ‘통일교 뇌물 의혹 관련 특검 촉구 현수막’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2026.03.30 09:22
부산 해운대가 ‘성공한 도시’라는 이미지 뒤에 가려진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도시의 근본 체질을 바꿔야 할 시점에 놓였다는 진단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해운대 이야기 1, 2편’를 통해 해운대 재정비와 도시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단순한 개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난 ‘구조 재설계’를 강조했다.홍 예비후보는 “그동안 해운대는 관광과 부동산 중심의 외형적 성장으로 성공을 이뤘지만, 이제는 그 이면에 있는 질문을 마주해야 할 시점”이라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반복적으로 지연되는 이유는 의지가 아니라 구조2026.03.29 20:01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가운데 경남 전역을 잇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인 28~29일 이틀간 창원·고성·하동·진주를 횡단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 후보는 휴일인 29일 이른 새벽부터 지역 서민 경제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체감 경기를 직접 들었다. 김 후보는 "정부 차원의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연결 고리를 경남에서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고, 그 출발점은 현장"이라며 "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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