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08:32
정부가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 차원에서 내년부터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의 보수를 10%를 반납키로 결정한 가운데 민간 부문에서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오너가에게 지급한 보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 임원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허태수 회장으로 상반기 보수가 53억65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허태수 회장은 허창수 명예회장(GS 최대주주이자 GS기업집단 동일인)이 올 상반기 수령한 7억6000만원에 비해 7.1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허태수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전년동기의 16억3000만원에 비해 3.3배 급증한 규모입니다. 허 회장의 상반기 보수내역은 급여가2022.08.16 08:32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 범위 조정 등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하면서 GS의 특수관계인 조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정위은 이번 개정안에서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동일인의 친족 범위를 혈족 6촌·인척 4촌 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로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공정거래법에서의 동일인은 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뜻하는 것으로 공정위는 지분을 갖고 있는 사람과 회사의 실질적인 지배력인 직함, 경영 의사결정, 임원의 선임 등을 사실상 누가 좌우하는지 등의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동일인을2022.08.12 08:32
GS그룹은 지주회사인 GS에 최대주주인 허창수 명예회장을 비롯해 오너가 40여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계열사로는 오너가가 대주주인 비상장 기업들도 십여개에 달해 지배구조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GS그룹은 GS의 손자회사인 GS칼텍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815 런’을 후원하지만 GS 오너가 기업인 센트럴모터스는 일본차 렉서스를 판매하는 두 얼굴을 보이는 것도 이같은 지배구조로 인해 빚어진 한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올해 3월 말 현재 GS에너지가 지분 50%, Chevron (Overseas) Holdings Ltd가 지분 40%, Chevron Global Energy Inc가 지분 10%를 갖고 있어 GS에너지의 자회2022.08.11 17:49
국내 대기업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담요, 여벌옷, 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한다. 계열사별로도 침수 가전 무상 수리, 무2022.08.11 08:33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적자를 기록할 때에도 적지 않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보여왔습니다. GS는 지난 2014년과 2020년 각각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4년엔 주당 1200원, 2020년엔 주당 1900원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GS의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GS는 2004년 7월1일 LG를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GS에너지, GS리테일, GS스포츠, GS이피에스, GS글로벌, GS이앤알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주회사인 GS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주식의 장부가액이 자산총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로로는 GS에너지와 GS리테일이 있습니다. GS는 특히 자회사인 GS에너지의 실적이 국제 유가 등 에너지 가격에2022.08.10 15:06
㈜GS는 2022년 2분기에 매출액 7조2627억원, 영업이익 1조5277억원, 당기순이익 936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2022년 1분기) 매출액 6조9871억원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 1조2427억원 대비 22.9% 증가, 당기순이익 7482억원 대비 25.1%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기(2021년 2분기) 매출액 4조4405억원 대비 63.5% 증가, 영업이익 4855억원 대비 214.7% 증가, 당기순이익 2058억원 대비 35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GS는 2022년 상반기에 매출액 14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7705억원, 당기순이익 1조68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 8조7251억원 대비 63.3% 증가, 영업이익 1조12022.08.10 08:32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국내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특별관계자를 갖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가 신고한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는 최대주주인 허창수 명예회장 외 특별관계자가 5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GS의 특별관계자에는 47명이 친인척으로 특수관계인으로 등재되어 있고 계열회사로 승산, GS네오텍, 삼양통상 등 3곳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과 재단법인 허지영장학재단이 공동보유자로 되어 있습니다. GS의 특별관계자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의 특별관계자가 최대주주인 구광모 회장 외 29곳인 것과 비교하면 G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지만 특별관계자가 더 많2022.08.10 07:50
GS리테일은 투자효율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에 목표주가가 하향됐습니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169억원, 영업이익이 474억원, 당기순이익이 4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GS리테일이 올해 편의점과 슈퍼, 이커머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투자가 집중되면서 손익이 크게 훼손돼 2022~2023년 실적 하향 조정에 근거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12% 내린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최근 투자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새벽배송, 전국 택배 등 사업을 철수하고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들2022.08.09 17:22
GS리테일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9일 GS리테일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2조81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8% 오른 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부업부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953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늘었다. 편의점 부문은 기존점의 일매출 회복과 신규 점포 증가로 매출 증대 효과를 봤지만 IT 투자비(GS페이, 와인25+ 등) 증가와 요기요, O4O서비스 광고판촉비 증가 및 갓생ㄱ획, 편스토랑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2022.08.09 14:39
SK㈜ C&C는 9일 '클라우드 제트 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클라우드 제트 MP)' 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클라우드 제트 MP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에서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으로 지정되고,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 수의 계약도 가능하다.클라우드 제트 MP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필요한 개발 및 운영 기술, 데이터베이스, 개방형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존 IT환경 및 통2022.08.09 14:20
고물가에 가성비가 인기를 끌면서 합리적 가격의 PB(자체 상표)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GS더프레시를 통해 론칭한 상생 PB '리얼프라이스'의 누적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 생산 업체와 손잡고 해당 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PB로 전국 350여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론칭 첫해인 2017년 63억원2022.08.09 08:33
GS그룹의 허태수 회장이 GS그룹을 이끌게 된지 어언 2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허창수 당시 GS 그룹 회장은 2019년 12월 3일 사장단 회의에서 사임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새 회장으로 허태수 당시 GS홈쇼핑 부회장이 추대됐습니다. 허태수 회장은 다음해인 1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심포지엄 2020에서 계열사 CEO 등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참석해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허태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실리콘밸리 선진 기업들의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전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허태수 회장은 GS그룹 회장으로 취임 후 가장 먼저 혁신을 강조2022.08.08 08:32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원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GS리테일은 2020년 기준 총 1만3818개의 편의점 점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GS리테일이 수급사업자들에게 김밥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판촉비 126억1200만원 등을 수취한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GS리테일이 제조 위탁한 신선식품은 PB(자사상표) 상품으로 김밥, 주먹밥, 도시락, 버거, 샌드위치, 간편식(샐러드, 요리반찬, 조리면) 등입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할 때 정당한 사유2022.08.05 08:33
GS그룹은 상장회사와 오너가 지분 비중이 높은 비상장회사 간 배당정책에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GS그룹 오너가의 개인 지분 비중이 높은 비상장회사들은 주당 비교적 많은 배당금을 주고 있지만 GS그룹 상장종목들은 비상장회사에 비해 낮은 배당성향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그룹의 비상장 회사인 GS네오텍은 지난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반면 상장사인 GS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220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GS글로벌의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2022.08.04 08:31
GS그룹 계열사 가운데 GS 오너가에서 절대적인 지분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 소유 성격의 기업들은 자본금에 비해 많은 순익을 내고 있고 이들 순익은 배당금으로 지급되며 GS 오너가에게 부(富)가 이전될 수 있다는 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GS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감시 대상 기업을 계열사 12곳에서 30곳으로 늘리고 GS 오너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도 GS그룹이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오너가에게 부를 이전하려는 것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GS그룹은 오너가에서 개인적으로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 10여곳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은 적은 자본금으로 높은 순익을 내며서 주당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