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13:48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4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수주 이후 약 10년 만에 성사된 FSRU 수주다.삼성중공업은 2017년 인도네시아 자바 1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마루베니·소지쯔,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 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급 LNG-FSRU 1척을 수주했다. ‘바다 위 LNG 터미널’로 불리는 FSRU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상에서 저장한 뒤 필요 시 재기화한 다음 육상에 공급하는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다. 에너지 수2026.05.04 10:38
베트남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구역의 핵심 에너지 사업인 '응이손 LNG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정부에 '투자자 직접 지정'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제시하며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총사업비 약 57조 5240억 동(약 3조 230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전력 수급 안정화와 한국 기업의 동남아 에너지 시장 영토 확장이 걸린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관삿(Nguoiquansat)은 지난 3일(현지시간)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구역 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응이손 LNG 발전사업의 세 번째 입찰이 투자자 참여 없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입2026.04.30 17:58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과 FLNG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7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2조9023억원으로 16.4% 늘었고, 순이익은 1001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50억원을 18.5% 밑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 증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2026.04.28 10:29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셸(Shell)이 북미 천연가스 자산 확보를 위해 164억 달러(약 24조 1719억 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을 단행하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가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셸은 캐나다의 주요 가스 생산 기업인 아크 리소시스(ARC Resource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셸이 직면했던 장기 생산량 감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정학적 요충지인 캐나다 서부를 중심으로 LNG 사업의 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생산량 공백 메우는 '신의 한 수'… 연간 성장률 목표 4배 상향이번 계약은 셸이 직면했던 가장 큰 고민거리2026.04.28 08:23
SK그룹이 베트남 중북부 지역인 응에안(Nghe An) 성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결합한 20억 달러(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대형 복합 단지 건설을 추진한다.이는 LNG를 기화할 때 발생하는 저온의 에너지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활용하는 차세대 고효율 인프라 모델로, SK의 에너지 기술력과 ICT 역량이 결합된 승부수라는 평가다. 27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매체 응에안24h(Nghe An 24h)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응에안 성 당국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LNG 냉열로 AI 열기 식힌다… "에너지와 데이터의 만남"SK가 구상하는 응에안 프로젝트의 핵심은 LNG2026.04.27 13:41
한국가스공사가 23~24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27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워크숍에는 본사 생산운영처 및 당진기지 시운전부 등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혁신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천연가스 생산기지 운영’을 목표로 하여, 본사와 생산기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AI 대전환으로 차세대 운영환경 구축’ △‘AI 기반 효율 운전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등 경쟁력 있는 생산기지 구축을 위2026.04.23 14:31
한국가스공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일곱 번째 실천 행동인 ‘샤워시간 줄이기’ 동참을 전 국민에게 요청했다.이번 순차 홍보는 중동전쟁 등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유관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가스공사는 23일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샤워시간 줄이기’가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전 국민(5160만 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일 경우, 물 사용량에 따른 전력 절감 효과로 하루 약 11G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이는2026.04.17 07:21
유럽 에너지 구매자들이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완전히 탈피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을 공식화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은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생산된 LNG를 파나마 운하를 거쳐 대서양으로 운송하는 방안에 대해 캐나다 수출업체들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안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유럽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가동을 앞둔 'LNG 캐나다' 프로젝트 등 캐나다 서부의 대규모 생산 시설들은 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유럽은 중동의 호르무즈2026.04.14 05:50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중동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폭풍에 휘말리며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에 직면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수출 확대 등으로 ‘공급 과잉’을 우려하던 시장은, 카타르의 핵심 가스 시설이 공격받으며 순식간에 ‘공급 부족’ 상태로 전환되었다. 13일(현지 시각) 오일프라이스닷컴의 이리나 슬라브는 국제가스연합(IGU)의 경고를 인용해 이번 위기가 단순한 물량 부족을 넘어 에너지 수입국들의 장기 에너지 정책을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전 세계 LNG 용량 15% 타격 이번 위기의 도화선은 세계 최대 LNG 공급국 중 하나인 카타르의 생산·액화 시설이 전쟁2026.04.07 14:19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선택적 봉쇄로 사실상 잠기면서, 아시아 에너지 시장이 전례 없는 공급 충격에 빠졌다. 봉쇄 타깃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로 정밀하게 좁혀졌고, 한국 역시 LNG 발전 비중이 25~30%에 달하는 만큼 에너지 안보 전반이 직접 시험대에 올랐다.블룸버그 통신은 7일(현지시각) "이란 당국이 카타르산 LNG 운반선의 해협 통과를 수주째 전면 불허하고 있다"며 "공급 과잉을 낙관하던 시장이 심각한 공급 부족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유조선은 통과, 카타르 LNG만 막는다…'정밀 봉쇄'의 실체이번 봉쇄의 특징은 선택성이다. 이란은 일반 유조선이나 유럽2026.04.05 04:00
이란발 중동 지역 갈등이 에너지 공급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대만이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은 대만 정부가 주요 에너지 생산국으로부터 LNG 공급 보장을 받았으며,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체 공급선도 확보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궁밍신 대만 경제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요 에너지 생산국 장관이 직접 연락해 천연가스 수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할 경우 추가 물량 확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대만은 이번 갈등 이전까지 LNG의 약 3분의 1을 카타르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현재는 호주와 미국 등에서 대체 공급을 확보해2026.04.02 17:29
중동발 에너지 가격 불안이 확산되며 액화천연가스(LNG) 위기경보 격상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상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로 LNG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전날 E1과 SK가스는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각각 kg당 5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국제가격 상승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다.이번 LNG 위기경보 상향은 물량 부족보다 가격 상승 대응에 무게가 실렸다. 정부는 동아시아 LNG 가격 상승이 전력과 난방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수요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고 보고 단계를 올렸다.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 시장 불안 요인이 확대됐지만, 현물 구2026.04.02 07:28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 가스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중국이 시장의 '포식자'에서 '조절자'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중동 전쟁 확산과 카타르의 공급 차질로 현물 가격이 폭등하자, 중국은 쌓아둔 재고를 주변국에 되팔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고리를 장악하는 모습이다.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는 지난 1일(현지시각) 중국이 올해 들어 131만 톤에 달하는 LNG를 재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단순한 에너지 소비국을 넘어 글로벌 LNG 가격의 상단을 결정하는 '전략적 트레이딩 국가'로 진화하고 있음이 확인됐다.LNG를2026.03.31 08:21
한화오션이 폴란드 최대 에너지 국영 기업인 올렌(Orlen)으로부터 수주한 최첨단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2척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하며, 글로벌 LNG 선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인도로 한화오션은 올렌이 추진 중인 총 8척 규모의 LNG 선단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폴란드의 에너지 자립과 유럽 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31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리비에라 엠엠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거행하고 해당 선박들을 10년 장기 임대 방식으로 올렌 측에 인도했다.◇ 한화오션의 기술력이 빚어낸 ‘폴란드의 에너지 영웅’한화오션2026.03.31 05:45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글로벌 에너지 지형을 뒤흔들면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석탄'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중동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끊기자 아시아 국가들이 전력난을 피하고자 석탄 발전으로 급선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2위 열탄 수출국인 호주의 광산업체 주가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전쟁 5주차에 접어든 현재 호주 석탄 기업들은 증시 폭락장 속에서도 넘볼 수 없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LNG 공백 메우는 석탄…아시아 주요국 ‘탄소 중립’ 잠시 멈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카타르 등 중동의 LNG 공급망이 마1
POSCO홀딩스 목표주가 거침없는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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