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07:42
유럽 방산 구도가 급격히 재편되면서 총사업비 최소 600억 캐나다달러(약 64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CPSP, 총 12척 초도 도입) 프로젝트를 정조준한 한국 방산업계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독일 조선사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는 노르웨이와 손잡고 차세대 '212CD(Common Design)'급 잠수함 공동 건조 및 수직 통합 사업을 본격화했다. 독일 매체 벨트(Welt)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프랑스와의 차세대 전투기(FCAS) 협력이 교착된 상황에서 북유럽 국가와의 수중 동맹이 새로운 국제 표준으로 부각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양국의 밀착은 캐나다 정부가 이르면 올여름에서 하반기 중 '선호 공급자(Preferred Bidder)' 선정을 앞2026.06.16 14:18
미국 서안을 직접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중국의 거대 무인 잠수정이 시험 항해에 나서며 해양 안보 판도를 흔들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의 오토노션(AutoNotion) 및 군사 전문 분석가 H.I. 서튼(H.I. Sutton)의 네이벌뉴스(Naval News)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해남도 삼야 해군기지 인근 보안 독에서 잠수함급 크기의 초대형 무인잠수정(XXLUUV) 프로토타입 2척을 해상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위성 분석 기반의 평가에 따르면 이 무인 잠수정은 길이 45m에 항속거리가 1만 해리(약 1만 8520km)에 달해 잠항 상태로 태평양을 건너 시애틀이나 파나마 운하까지 도달할 수 있는 비대칭 전력으로 평가받는다.이번에 포착된 무인 잠수정은2026.06.10 07:15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건설사인 PCL인프라스트럭처(PCL)와 손잡고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핵심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함정 수출을 넘어 캐나다 현지의 대규모 정비 기지 인프라까지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의 북미 방산 시장 공급망 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해군이 노후화된 기존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은 총 12척 규모에 이른다. 건조 비용과 30년간의 수명주기 유지·보수(MRO) 비용을 합산한 총사업비는 약 60조 원에서 최대 100조 원대로 관측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CNW그룹이 10일(현지시각) 발2026.06.03 12:33
미 해군 및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 해군 최강의 공격 원자력 잠수함으로 꼽히는 시울프급 코네티컷호(SSN-22)가 오는 9월 현역 복귀를 확정했다. 코네티컷호는 3년 반에 걸친 정밀 수리를 마치고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복귀는 인도·태평양 전역의 해양 통제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의 수중 전력 공백을 메우는 핵심 전환 국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태평양 수중 패권 격돌…소나 돔 유실이 드러낸 미 군항의 민낯코네티컷호는 지난 2021년 10월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미공개 해저산맥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선체 전면부 핵심 센서 영역이자 음향 탐2026.06.01 10:21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가 해저 가스관과 광케이블을 보호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수중 드론 함대 구축에 나선다.CNN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국방장관이 신형 무인잠수정(UUV)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7년 실전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호주가 추진하던 총 2350억 호주 달러(약 255조 원) 규모의 첨단 핵추진잠수함 도입 사업이 미국 조선소의 생산성 저하 탓에 미국산 중고 잠수함 3척 도입으로 축소되면서, 그 대안으로 수중 무인체계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적 분기점을 맞이했다는 진단이다.이번 전환의 본질은 ‘미래 투자’가 아니라 이미 발주가 시작된 ‘2026.05.31 08:40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유럽 진출의 교두보인 폴란드에서 최근 최첨단 무기 대량 도입에 가려졌던 후속 군수지원(MRO)의 중요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폴란드 IT·테크 전문 매체 스파이더스웹(Spiders' Web)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폴란드 군 당국은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냉전 시기 도입한 독일산 중고 장비의 핵심 동력계를 재생하는 임시방편식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재무장 사이클이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운영·유지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현지 MRO 체계의 성패가 향후 추가 수주 리스크와 직결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문제는 이 MRO 공백이 단순 비용 이2026.04.29 05:25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한화는 좋은 회사"라며 미 해군 차세대 호위함 건조 협력 파트너로 직접 거명했다. 말뿐이 아니었다. 올해 4월 초 한화 방산 미국 법인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 설계 계약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이 미 해군 군함 신조 설계에 공식 참여한 첫 사례다. 미국이 자국 함대 재건을 위해 한국 조선소를 전략 파트너로 공식화하는 순간이었다.'20년 정비 적체'… 미국이 한국 문 두드리는 이유미국의 선택은 절박함에서 나왔다. 2026년 현재 미 해군 함정은 290척에 머물러 있지만, 중국은 2030년까지 435척으로 증강한다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미국 스스로 390척 목표는 2054년에야2026.04.25 08:53
미국과 호주가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의 핵잠수함 인도 계획을 공식화했다.24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GDEB)와 1억 9700만 달러(약 2910억 원) 규모의 핵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호주가 약속한 30억 달러(약 4조 4300억 원) 분담금의 첫 집행으로, 단순히 무기를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방산 생산 라인'을 직접 가동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美 조선소 '인력난'에 호주 자본 투입… 공급망 병목 해소 안간힘이번 계약의 본질은 '생산 속도'다. 미 해군은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건조 속도를 현재 연간 1.1척에서 2.33척까지 두 배 이상 끌어올려야 한다. 그2026.04.20 09:40
지난 1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프랑스 언론 악튀(Actu.fr)는 글로벌 잠수함 방산 시장이 '전시 체제'에 준하는 속도전으로 급변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은 냉전 시대 '세계 잠수함 수도'로 불렸던 그로턴의 생산 기지를 복구하기 위해 160억 달러(약 23조 57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입했고, 프랑스 나발 그룹은 인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스코르펜 에볼브드' 수출에 사활을 걸었다.이는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핵심 전략 자산인 잠수함 건조와 유지·보수(MRO)라는 '산업 생태계 통제권'을 누가 확보하느냐를 가리는 치열한 영토 싸움이다. 해양 안보 수요가 폭증하는 2026년, 글로벌 잠수함 시장2026.04.12 16:35
영종 국제도시의 '하늘길'에는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항공산업은 미래 먹거리라고 외쳐도, 정작 산업을 어떻게 움직일 지 대해 지역 정치권의 논의는 사실상 전무하다.묻지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그들의 무관심에 시민들은 분노한다. 최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항공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먹거리 정보 이외는 거의 깜깜한 게 현실이다.그래서 로컬 매체인 '영종일보'의 지적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수십 년을 보낸 전문가들은 분명히 말했다는 것, 항공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경험의 축적’이 불거졌다.전문가들은 정치권의 접근 방식은 여전히 단순하고, 유치하면 끝난다는 식이다. 항공MRO 사2026.04.09 09:15
한화오션이 캐나다 대형 건설사 PCL 컨스트럭션(PCL Construction)과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위한 '팀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8일(현지 시각) 캐나다 디펜스 리뷰(Canadian Defence Review)에 따르면 이번 합의서는 양사가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발전시킨 것으로, 잠수함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보다 구체적이고 통합적인 형태로 격상시켰다.동·서부 양안에 잠수함 정비 기지 세운다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에스퀴말트(Esquimalt)와 동부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Halifax) 양안에 잠수함 MRO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잠수함 도입 이후 수십2026.02.13 10:39
미국 해군이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행 중인 군수지원함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사업을 점검한 뒤 기술력과 수행 역량에 만족감을 표하며 정비 범위 확대를 요청했다.HJ중공업은 미 해군 관계자들이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MRO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비 품질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선박관리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비 중인 함정의 공정 상황과 조선소 운영 실태, 장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HJ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 해군과 4만톤급 군수지원함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즉시 공사에 착수했다. 오는 3월 납기를 목표로 유지·보수·2026.01.21 14:02
HJ중공업이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최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HJ중공업은 최근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하고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조선사 가운데 세 번째이자 중형조선사로는 처음이다.MSRA는 미 해군이 함정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공식 검증한 조선소와 체결하는 협약으로, 해당 자격을 보유해야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주요 함정의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미 해군이 요구하는 품질과 기술력, 생산시설, 보안체계, 안전관리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HJ중공업은 지난해2026.01.20 09:11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HJ중공업은 지난주 미 해군으로부터 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9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이하 MS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 해군 소속의 지원함과 전투함을 포함한 MRO 사업 입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공식 검증한 업체와 체결하는 협약으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자격을 의미한2026.01.13 18:04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의 국내 정비를 시작하며, 조선업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했다.HJ중공업은 13일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4만 톤급 군수지원함인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함이 부산 영도조선소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J중공업도 함정 MRO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이번 정비는 HJ중공업이 지난해 말 미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첫 MRO 사업으로, 국내 조선사가 미 해군 함정을 직접 정비하는 사례가 추가되며 방산·조선 산업 전반의 외연 확장이 주목받고 있다.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길이 210m, 너비 32m 규모로 탄약과 식량, 건화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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