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16:21
유한양행이 24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윌로우하우스에서 미디어투어를 열고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삶과 회사의 100년 역사를 담은 공간을 소개했다.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 본사 옆 대방동 구사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대방동 구사옥은 지난 1962년 준공된 뒤 약 35년간 유한양행 본사이자 의약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사용됐다. 지난 1997년 현 신사옥 준공 이후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온 이 건물은 지난 2022년부터 개발 사전 준비를 시작해 올해 4월 3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며 윌로우하우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윌로우하우스는 구사옥에 남아 있는 유한양행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창립 100주년을 계기로2026.06.22 10:32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약품 원료 의존을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나섰다. 그런데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한국도 자유롭지 않다. 국내 원료의약품(API) 체감 자급률도 20%대 초반에 그치고, 수입의 절반은 중국·인도에서 온다. 감기약·항생제의 뿌리가 해외에 잡혀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사실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의 의약품 공급망 장악을 미국 고령층을 겨눈 안보 위협으로 규정힌 미 상원 고령화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드러났다. "50년 전 소련에도 안 줬을 의존도"… 美의 경고미국은 중국 의존을 전략 리스크로 못박았다. 플로리다주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은 청문회에서 "50년 전이라면 소련에2026.06.01 14:32
코스피 8000 돌파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가운데 명품과 초저가 채널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백화점 명품 매출이 늘어난 데 이어 다이소도 스포츠·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올해 1~4월 스포츠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스포츠밴드와 암밴드, 레저용 타월 등 스포츠 신변용품 매출도 약 40% 늘었다.최근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 협업해 선보인 러닝용품도 흥행에 성공했다. 러닝 조끼와 볼캡, 양말, 메시 반팔티, 경량 숏팬츠, 바람막이 등 60여 종으로 구성된 제품군 가운데 일부 상품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 특히 5000원짜리 러닝 조끼는2026.05.10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올해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국내 기업사에서 드물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온 기업으로 꼽힌다.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는 생전 기업의 공공성과 사회 환원을 강조하며 가족 중심 승계 대신2026.04.17 17:12
고혈압 치료에서 복합제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이하 텔암클로)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단일제를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치료 흐름을 반영해 치료제를 최근 출시한 것이다. 고혈압은 다양한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약 3분의 2 이상은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렵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치료가 활용되며 단일제 용량을 늘리기보다 다른 기전의 약을 추가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저용량 병합요법은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2026.04.16 15:22
4월 15일까지의 국내 주식시장은 철저하게 코스피 중심 그리고 특정 주도 섹터로 자금이 쏠리는 강렬한 '차별화 장세'를 만들어냈다. 코스피 지수가 3월 말 대비 20.56% 폭등하는 동안 코스닥 지수는 9.51% 상승하는 데 그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특히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21.88% 오르는 동안 코스닥 대형주 지수는 6.39% 상승에 머물러, 전반적인 수급이 코스피 우량주로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1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4월 등락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뜨거웠던 증시 주도주와 소외주를 점검했다. ■ '반도체·IT의 시간'…50% 폭등한 삼성전기, 40% 날아오른 SK하이닉스 이번 랠리의 최전선에는 IT와 반도체2026.04.08 15:03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의약품인 안티푸라민이 출시된지 90년이 넘었지만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누적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했다.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안티푸라민은 지난 1926년 유한양행 설립 후 고 유일한 박사의 부인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으로 1933년 외용소염진통제로 처음 선보였다. 외용소염진통제는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붙여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통증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근육통 같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통증 관리에 주로 활용되며 먹는 진통제와 달리 주로 바른 부위에 한해 작용돼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초기에는 제형과 원료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2026.04.04 20:17
지난 2월 말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내 증시의 주요 테마 지수들이 일제히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 성장주로 꼽히던 전기차와 바이오는 물론, 하락장의 피난처로 여겨졌던 고배당주마저 13~17%대 급락세를 보이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쟁 직후인 2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주요 테마 지수를 분석한 결과,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전기차였다. 'KRX 전기차 Top 15' 지수는 이 기간 17.51% 폭락하며 전 테마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고유가와 공급망 불안이 우려를 자극하며 매도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구성종목으로는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기아, 삼성SDI, POSCO홀딩2026.03.29 08:00
최근 제약바이오 주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된 결과로 분석된다. 혁신신약 개발 기대감과 기술이전, 글로벌 상업화 이슈 등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옮겨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이에 과거 사례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주가 상승 흐름을 유형별로 분석해 봤다. 유형은 △글로벌 상업화 진입형 △기술수출형 △플랫폼 기대형 등 3가지다. ‘글로벌 상업화 진입형’은 신약 승인과 같은 확정된 이슈를 계기로 주가가 움직이는 유형이다. 대표적으로 유한양행의 렉라자 사례가 있다. 렉라자는 지난 2024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렉라자의 경우2026.03.25 03:20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핵심 성분인 세마글루티드 특허가 브라질에서 만료되면서 글로벌 제약 시장의 가격 경쟁과 주도권 재편이 본격화한다. 20년간 이어진 노보 노디스크의 독점 체제가 무너지고 복제약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고가 비만 치료제의 문턱이 낮아지는 동시에 한국 제약업계에는 제형 혁신을 통한 시장 진입의 기회가 열린다.브라질 매체 '오 글로부(O Globo)'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보유했던 세마글루티드(오젬픽·위고비 성분)의 특허 보호 기간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브라질 국내외 후발 제약사들이 독자적인 버전의 약물을 생산하2026.03.22 15:21
일부 제약사들이 최근 사외이사를 정치권 인사로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이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외이사 후보로 검토했다. 우 전 수석이 사외이사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채이배 전 민생당 국회의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법률 전문가이며 채 전 의원은 회계사다. 사외이사로서 법률과 재무 쪽을 선호하는 기업들의 최근 성향으로 봤을 때 이들 모두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문제는 제약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이들이 정치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이다. 전문성을 갖춘 법률·회계 전문가들이 다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선택한 것은2026.03.22 08:00
유한양행의 혁신신약 ‘렉라자’가 유럽 시장에서 상업화에 본격 돌입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건강보험 급여 여부 심의기관 '연방공동위원회(G-BA)'로 부터 렉라자 80㎎과 240㎎에 각각 청구코드가 부여됐다. 독일은 유럽의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코드부여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으로 판매가 확산될 조짐이다.국제 학술지 '암 치료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된 연구에서,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인 EGFR 변이는 지역과 민족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유럽에서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중 약 14% 가량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럽에서도 폐암2026.03.12 09:43
한국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 중 3월 1~3주차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월 초순 완만한 흐름을 보이던 주총 일정이 셋째 주(16일~22일)를 기점으로 총 211개사가 몰리며 본격적인 ‘주총 슈퍼위크’에 진입할 전망이다. ■ 1·2주차,코스닥 및 중소형주 중심 '조용한 출발'3월 첫째 주에는 코스닥 시장의 현대에이디엠바이오(지난 3월 6일) 1개사만이 주총을 열어 포문을 열었다. 이어 둘째 주(3월 9일~15일)에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2개사 등 총 9개사가 정기주총을 진행하며 시즌을 예열하고 있다. 3.9(월): 한탑 3.10(화): 진양폴리우레탄, 한솔인티큐2026.02.27 17:25
2월 들어 시총상위 100대 기업 10개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월간 수익률을 1월 30일과 비교한 결과, 국내 증시는 단순 반등을 넘어 ‘체급 확장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대형주에서 두 자릿수, 많게는 60~90%에 달하는 급등 사례가 속출했다.월간 상승률 1위는 한화솔루션(+91.68%)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71.70%), 미래에셋증권(+68.42%), 삼성전기(+60.75%), 현대건설(+60.53%)이 뒤를 이었다. 한미반도체(+53.32%), 두산(+50.18%), LG전자(+47.02%), LS ELECTRIC(+39.05%), 한진칼(+38.44%)도 4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시장 중심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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