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이 물에 잠기는 선박의 선체 아랫부분을 청소할 수 있는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중 선체청소로봇 개발로 선박이 정박한 상태에서 유기물을 제거할 수 있게 돼 리도킹에 필요한 1주일 안팎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수중 센서를 이용해 물속에서 일정한 깊이와 방향을 유지할 수 있고, 선체 외판 부착물과 같은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으며 떼어낸 유기물은 필터를 통해 완전히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장서연 기자
